올해 들어서 주식시장 분위기가 워낙 좋았는데 오늘은 진짜 오랜만에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중에 코스피가 6% 넘게 빠지는 걸 보니 계좌를 열어보기가 싫어지네요. 최근 AI 관련 반도체주 중심으로 너무 가파르게 올라서 조정이 올 거라는 얘기는 있었지만 막상 이렇게 빠지니 느낌이 다릅니다.
신기한 건 이런 날이 오면 '지금이라도 팔아야 하나'와 '오히려 기회인가'가 동시에 드네요.
다행히 아직 레버리지는 안 쓰고 있는데 오늘 시장 보니 현금 비중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고 있습니다.
근데 매주 그렇습니다. 한번씩 익절했다 다시 들어갈걸 이런 마음이 들게 출렁이거든요.
- 지금 하락은 너무 급등한 상황에서 조정이 나타나는 환경일 뿐 😊
- 그 이유 3가지만 보자면
✅ 1) 'AI 시대'가 끝난다는 이유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음
- 예를 들어 금리가 크게 올랐다거나, AI기업들의 실적이 부셔졌다거나, 반도체 기업의 실적전망이 꺽였다거나 이런 이야기는 전무. 그렇기에 이건 그냥 단순 조정일 확률이 높음
✅ 2) 이 와중에 증권주가 나름 잘 버티고 있음
- 증권주는 약간 탄광속 카나리아 같은 느낌임. 증시가 상승할때 항상 먼저 오르고, 하락할때 먼저 빠지는 느낌
- 그런데 지금 증권주를 보면 몇몇 기업은 오히려 상승을 하기도 하고, 하락도 그 폭이 크지 않음
✅ 3) 환율은 결국 잡히게 되어있음
- 지금 국장 하락의 큰 이유중 하나는 바로 환율임
-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까지 오른 환율이 증시에 부담을 크게 주는 것
- 그러나 환율은 추세적으로 오르고는 있지만, 늘 위 아래 채널을 만들어서 왔다갔다하는 특징을 보유
- 그렇기에 지금은 환율 상단으로 보는게 타당하고, 또한 정부의 구두개입 등이 곧 나올것을 예상
📌그렇기 때문에 너무 걱정말고 지금의 하락은 '포트폴리오' 조정의 기회로 삼길 바람
혹시 내가 AI쪽이 없다면 AI 비중을 조금씩 늘려갈 기회가 아닐까 싶고, AI가 충분하다면 드라마를 보자 👍
AI시대는 안 끝나도 주식은 끝날 수 있습니다. 3년전 배터리 광풍 불었을 때도, 모든 산업에 배터리가 필요한데 설마 떨어지겠어? 란 생각으로 들어갔다가 여태 복구 못하고 있죠...
그때는 못 견디고 탈출 했었는데
한번 당하지 두번은 안당하지요
8800피 찍고 8000+에서 잠깐 쉬면서 못타신분 이정도 일까요...
지금 빚투도 있어서 반대매매도 있을테고 최근 과열되었으니까요.
매도 사이드카 발동하고 급락장이 왔었습니다
그 이후 코스피 한참 상승하고 8천을 넘어 9천 근처까지와서 조정이 다시 왔습니다.
이 또한 지나갑니다
2. 한번쯤 기회를 줄것 같기는 한데, 오늘 삼전/하닉 많이 빠지길래 눈 딱 감고 손절하고 전부 삼전/하닉 추매 하였습니다.
3. 테마주는 하지 말자, 레버리지도 하지 말자 다시한번 다짐을 해 보네요.....
그래서 조정때마다 최선?을 다해서 추매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