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내 비주류 + 당 외 세력이 집권당에서 자리 마련하려고 하니
주류를 공격할 수 밖에 없고 그 타겟이 제일 먼저 정청래였고, 그 다음이 김어준이고, 그리고 유시민이고
그런거잖아요?
윤석렬 나가기 전까지 별 말 안하더니, 갑자기 시대정신에 안맞는 사람들인 것 처럼
좌표 찍어서 공격하고 여론 선동하던게 뻔히 남아있고
그걸 보던 사람들이 금붕어가 아닌데 잊을 수가 있나요?
새로운 인원이 주류로 올라오는 건 좋아요. 그런데 그건 실력을 갖추고
룰에 의해서 올라와야지, 남을 까내리고 선동해서 올라오면 안되는 겁니다.
그게 민주당이 10여년 넘게 만든 모습이잖아요?
정청래가 비판받은게, 대의원과 평당원의 투표비율을 똑같이 하는 것 같은 이슈인데,
이건 이미 이전부터 정해져 왔었고, 그게 맞다고 다들 인정하는 것이었어요.
지금 민주당 대의원이 지역색이 없다고 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도 있구요.
수도권 정당에 영남권까지 가는 전국정당되려면, 바뀐 체제가 맞잖아요?
그런데 이런걸로 시비를 걸어대니, 비주류 신흥세력들이 욕먹는 겁니다.
좀 될걸 되야죠. 주류들이 능력이 부족하다, 전문식견이 없다, 경제를 모른다 이런걸 가져와야지
맨날 공격 레퍼토리는 똑같아요. 과거 문모닝 때 처럼 아무거나 가져와서 대표가 문제다,
김어준이 문제다, 유시민이 문제다 하고 있으니 헛소리로 들리죠.
비주류는 싸움을 먼저 시작할 수 없습니다.
이전 당운영에서도 할말 많지만 총채적 난국을 보여준게 이번 선거과정입니다. 역대 최악의 선거 캠페인을 치뤘고 지금 나온 성적표가 그 결과죠. 우린 지지 않았다 정신승리 해봐야 인구 천만의 수도 서울에서 졌고 정청래가 내세운 인물들은 거의 살아돌아오지 못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선거과정에서 보여준 책임회피죠. 본인이 선대위원장 역할을 하겠다 공언해놓고 조국과 김어준과의 친소관계 때문에 내팽개쳐 놓거나 청치신인을 사지에 보내놓고 당차원의 지원도 거의 하지 않거나 본인의 원칙없는 룰 때문에 누군 탈락시키고 누군 공천시키고. 그걸 수습하겠다고 호남만 뻔질나게 찾아간다던가. 이번 선거과정에서의 정청래는 무능하고 비겁하고 환영받지 못하는 지도자의 전형을 보여줬다고 생각되네요ㅡ.
대선까지 지겨운 싸움이 될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