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는 민주당이 진보정당이였고 기득권의 가치를 부정하고 새로운 가치(민주화/검찰개혁)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제 소위 검찰개혁을 완수했다(?)고 스스로 국민들에게 이야기하는 이 시점에서 민주당은 이제 더 이상 진보정당이 아님을 스스로 깨닫고 거기에 맞게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힘은 이미 극우로 가버렸고 이제 민주당은 보수의 자리에 있는 겁니다.
40/50/60대 대다수가 지지하는 정당이 무슨 진보정당인가요 ?
보수정당이고 이미 기득권 인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는 기득권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과거 독재세력을 떠올려 상당히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이제 다시금 생각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민주당이 기득권 아닌가요 ? 기득권 맞습니다. 다만 부패하려 하지 않을 뿐이죠...
"기득권 == 부패 "는 아니라는 겁니다.
이것을 이해하고 인정하지 못하니 20/30을 똑바로 바라보고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민주당인사나 유시민작가등 민주진영 인사들이 진보라는 단어를 스스로를 지칭하는 단어로 사용할 때 상당히 동의할 수 없음을 저는 계속 느끼고 있습니다.
김어준도 이미 기득권이고(그게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제대로 보지 못하는 부분도 생기는 것이라고 봅니다.
보수임을, 기득권임을 인정합시다 !
그리고 기득권의 힘을 사용하는데 제발 주저하지 맙시다.
개혁은 기득권이 할 때 무시무시 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살기좋은 나라를 만들고 우리가 부패하지 않는 것이지 우리가 어떤 캐릭터여야 한다는 도그마에 빠지면 전략적으로 실패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예가 이혜훈 이였죠...
민주당 ===> 진보 중도 유지, 보수로의 확장 (이 과정에서 필연적 갈등이 표출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민주당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인간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게 문제라고 봅니다.
당당하게 외연 확장을 외치면서요.
이제 민주당 자체가 보수가 되었고 지켜야 하는 기득권이 되었다는 취지의 이야기였습니다만은...
다만, 그걸 이용해서 숨어있던 이상한 세력이 당당하게 고개 쳐들고 대 놓고
자기들 세력 확장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겁니다.
어떤 점을 인정하자는 거죠?
부패한 인사도 영입을 인정하자는 의견이신가요?
이 문제 그냥 넘어가면 민주당이 국힘 2중대가 된다고 봅니다.
기득권이 곧 부패라는 건 과거의 경험에 의한 선입견이라고 봅니다.
내란당은 헌법을 위반한 작자를 옹호하는데도 보수라고 불러주고 있고요.
방송도 유튜브도 언론도 용어는 제대로 알고 써야 하지 않을까하는데 말입니다.
이제는 그것도 깨어져야 하지 않나 합니다...
국민의 힘이 무슨 보수인가요 ??? 극우죠...내란세력의 복귀를 꿈꾸고 자행하는...
이건 뭐 김어준, 최욱, 이동형, 헬마부터도 다 내란당을 보수라고 불러주고 있으니 우리부터 용어를 잘못쓰는게 아닌가 하는데 말입니다.
제발 진보라고 좀 하지 맙시다.
책내면 거의 모두 베스트셀러에 1등하는 유작가님이 기득권이고...
유투브에서 특정 인물의 유투브 채널 올려달라 언급만해도 수만이 올라가는 사람들이 기득권인거죠...
그게 나쁘다는게 아니고 자신의 위치를 자각하고 좀 인정하자는거죠...
올바르게 살려는게 무슨 진보의 전매특허도 아니고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그러는건데...
이제 좀 바로 잡아서 기득권도 올바를 수 있고 부패하지 않을 수 있다고 보여줍시다.
권한을 가지고 사회에 영향력을 끼친다는 의미에서 기득권이라고 한다면 동의합니다.
그럴듯하게 거론되는 온갖 이유들은 어떤 집단, 어떤 사람, 어떤 정책 등을 집어넣어도 “그럴 듯”해 보이는 그저 그런 말들일 뿐입니다.
현재의 삶도 팍팍하고
미래도 불투명한데
계엄세력에 정권을 내준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렇다할 청년들을 위한 정책 하나 내걸지 않고 권력투쟁에 몰두한, 한심한 사람들을 보고는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그나마 대통령과 청와대가 열심히 일해서 이 정도 득표를 한 거 같네요.
돌이켜 보면 정말 한심한 꼴을 보였습니다.
대통령 지지율에 취해, 정작 대통령은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권력을 나누어 주라고 떼쓰고, 대통령의 지지자들을 모욕하고, 오로지 다음 권력을 가져가는데 혈안이 된 선거판이었습니다.
억울한 분들도 있겠으나 386정치인 및 정치관여자들은 젊은 세대에게는 기득권으로 비춰진다는 것을 명심 또 명심해야겠습니다.
이 시대에 맞는 철학과 사상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민주당 스러움이라고 선거운동하는데
민주당 스러움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사람있어요?
민주당 스러움이 뭔지 아는 사람 있나요?
민주화/검찰개혁 아젠다가 사라진 후 민주당의 아젠다가 뭐냐 ?? 이건거죠...
민주당이 보수화되고 있는거 맞는데 2030이 기득권을 타파하는 새로운 진보로 떠오르는 게 아니고 극우로 가니까 문제 아닙니까
20/30을 만족시킬 수 있는 보다 정상적인 새로운 정치세력이 좀 나와줘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민주당이 20/30까지 커버하려는 것은 어찌보면 너무 큰 욕심일지도 ?
민주당은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으로 이어내려온 민주화/검찰개혁의 계보인데...
요즘 20/30이 김대중/노무현을 제대로 알 수가 없는 현실아닌가 싶어서요...
2030이 새로운 진보를 갈망하지 않고 정확히 국힘이 원하는 목소리 내고있습니다. 반기득권으로 개혁을 원하는게 아니에요. 그냥 선동당해서 기득권 주장을 앵무새처럼 떠드는 것일뿐.
2030이 선동당했다는 걸 인정 못하시는 분들 많은데 선동당한거 맞습니다. 온갖 이유 들어봐야 국힘을 지지하는 순간 앞뒤가 안맞아요
선동당한 세대도 언젠간 바로잡아지려면 또다른 선택지가 있어야 하는 것이고...
선동당하지 않은 세대에게도 민주당은 기득권일 것이라는 것이죠...
지들편 아니다 싶으면 아직도 빨갱이/공산주의자 타령하고 있네요.
보수의 가치 운운하는데, 대체 보수의 뜻이나 알고 떠드는건지,
그저 돈과 권력만 바라는 과물들 주제에,...
특히 마지막 두 줄 “그리고 기득권의 힘을 사용하는데 제발 주저하지 맙시다. 개혁은 기득권이 할 때 무시무시 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놀랍도록 저의 생각과 일치해서 소름 돋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부패하지 않는 보수가 민주당의 최종 목표가 되어야 하고, 노선을 조금만 틀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러면 개헌도 충분히 가능한데 많이 아쉽습니다.
성장을 말하는 보수와
분배를 말하는 진보를 기준으로 놓고 봤을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