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은이 금리 올리는건 불가피하고
정부가 긴축 모션만 강하게 취해도
시장은 바로 반응해서 환율 떨어질텐데요
나랑 내기해도 좋아
계엄때는 국가신뢰도가 급격히 하락해서 환율이 오른거고
이번에 오르는건 확장재정 기조에
민생지원금 현금 살포하면서 원화가치 하락 내러티브 생겨서 환율 올랐다가
외환보유고 녹이고 국민연금 개입시켜서 그래도 어찌어찌 잘 방어했는데
고유가 피해지원금 시작한 이후로 다시 계속 오르네요
삼전닉스가 달러 개같이 벌어와도 안되는건 안되네요
내수작고 수출의존형 경제에 원자재는 100% 수입해야 하는 국가라
완전 민감형 보디라 넘 빡세요
환율이 내리는 추세면 기업들이 원화로 바꿀건데
오르는 추세니까 달러를 쥐고 있는거 아닌가요?
환율에 영향이 갈 정도로 돈이 풀리면 터키 처럼 물가가 먼저 엄청나게 팍 튑니다.
이번달 물가가 엄청 오르긴 했지만 세부 수치 보면 그냥 석유가 올라서 그런거지 통화량과 관련없어요.
환율의 제1 요인은 수급이고 지금은 전쟁 및 에너지 가격 상승에 의한 달러 수요와 외국인이 주식 계속 매도하면서 나오는 수요 압력이 주 요인입니다.
이런 수요가 건재한 상황에서 종전하기 전까지 환율 낮추려고 노력해봐야 헛수고이고 잠깐 낮아져봐야 주식 팔고 나가는 외국인만 좋은 일 시켜주는 겁니다.
당장 일본이 금리 올리고 두달 사이에 100조 넘게 태우고도 환율 못잡고 있는데 이란 전쟁 끝나기 전까지는 그냥 버터야죠.
다행히 정부도 그냥 온갖 조롱과 욕을 먹더라도 인내하기로 마음먹은거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요.
전쟁 때문에 지원금이 지급됐으니 지원금 이후로 오른게 되나요??
오.. 놀라운 원인 발견이네요!
중국은 그러거나 말거나 그런 방법을 사용한 적 있지만 우리나라는 그럴 수가 없다고 합니다.
환율에 국민연금 개입하는 것도 미국에서 환율조작이라는 보고가 올라갈 정도로 예의 주시하고 있는 듯 합니다.
반도체를 그렇게 팔았는데도 환율이 안 잡히는 건 신기하네요. 반도체 없었으면 지금 환율은 대체 얼마였을지..
지금 그 방식 고대로 썼다가는 환율 조작국으로 바로 낙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