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이라는 것은 직접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효율적인 투자처가 정해져 있지 않으면
현금의 가치가 현저하게 떨어 집니다.
그런데 지속적인 매출 1조가 있는 기업은
부가가치 창출 능력은 떨어지지만
종업원을 고용하고
물류, 제조업 생태계를 떠받히는 축입니다.
그러면 다시
10억달러 현금과 즉시 생산이 가능한
10억달러 공장건설중 어느 것이 가치가 있을까요
지난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잘 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과연 잘했는지 다시 생각해보게되었습니다.
미국 조선 산업에 100조 투자?
현실적으로 가능한 숫자인지 의문입니다.
실제로 투자가 100조가 발생한다면
미국 조선업은 일정 부분 부활할 테지만
이 결과는 미국조선산업의 일부분 부활이고
상대적으로 우리나라나 일본등 조선 산업의
타격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저는 국제 경쟁력 관점에서
가장 좋은 것은 미국에 현금을 쥐어 주는 것이고
(미국에게 결정권을 쥐어 주는 것)
다음은 우리나라와 직접적인 경쟁을 하지 않는 분야이고
다음은 우리나라가 선점해야할 산업분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국내 기업이 직접적으로 필요로 하는 투자수요를 제외 하면
알래스카 가스관 사업
전력망 사업등이 오히려 좋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