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딱 이슈마다 별 말 안하고 조용히 하고 있잖아요
조용히, 가만히
불쏘시개만 안 지폈으면 합니다
젠더문제가 불탄지 10년이 지났습니다.
10년은 20대에겐 인생의 절반입니다.
인생의 절반동안 페미라고 들어온 정당이 이제와서 반대노선 탄다고 좋게 봐주지도, 지지하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25%는 민주당을 지지합니다.
이들 또한 페미 정책에는 반대합니다. 그럼에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젠다가 있기에 민주당을 지지하는 거에요.
여기서 갑자기 페미 관련 이슈로 불 탄다면, 남아있던 25%마저 흔들릴 수 있습니다.
1020을 과거처럼 진보성향으로 바꾸겠다는건 이제 불가능한 욕심이 되었음을 받아들이고, 그럼에도 더 나은 정치, 더 훌륭한 정책으로 지금의 지지층을 지키며 조금씩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만큼 잘했는데 여기서 뭘 어떻게 더 하라는거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는데,
이 변화가 하루아침에 일어난게 아니에요.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점진적으로 변해왔어요. 외면하고 모른척 해온 사람들만 갑자기 바뀐것처럼 느끼는 거죠. 당연히 많은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고요.
바꿔야 하구요
늦었어요.
7월부터 AI로 이미지 검열 한답니다...
겜 관련 사이트 다 적되게 생겼습니다...
또 왜 진짜 불법 저지르는 해외사이트는 못막고 애먼 한국 사이트들만 고생할까요...
당연히 젠더 문제로 넘어갈겁니다.
입을 계속 닫고 있어야죠
한번씩 괜히 한마디 꺼냈다가 불타면 입닫고, 다시 또 잊을때쯤 한마디 꺼냈다가 불타면 입닫고 이러니까 문제인거죠
그렇다면 아예 확실하게 나가던지요
글쓴분이 말한 방식이 정도는 아니지만 정치공학적으로 대책 중 하나인 것 처럼
반대로 massiveattack님이 말씀하시는 것 처럼 정도를 선택하는 방법도 있겠죠
어떤게 더 좋은 효과를 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둘 다 현재까지의 방식보다는 무조건 좋을꺼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