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는 가급적 민주당 정부일 때 가세요.
투표?
마음 내키는 대로 하세요.
원래 그러라고 있는 게 투표니까요.
여성징병제?
추진하세요.
적극적으로 무브먼트를 하셔도 되고,
인터넷 커뮤니티 막댓 사수하면서 하셔도 됩니다.
선거 때마다 표로 응징하셔도 됩니다.
손꾸락 그림?
열심히 찾아서 응징하세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비자가 '니네 광고에 있는 손가락이 맘에 안 든다'는데 어쩌겠어요.
영포티?
흉보세요. 괜찮아요.
길가던 40-50대 때리면 감옥 가니까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하세요.
리얼돌?
박근혜 때 전면 금지했다가, 문재인 때 부분적으로 풀었다가 또 금지했던 리얼돌(줬다 빼앗은 격이니 정말 극악무도하기 짝이 없군요). 윤석열이 전신까지 허용한 리얼돌 마음껏 구매하세요.
아,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의 집에서 가슴과 목 부위가 심하게 훼손된 리얼돌이 다수 나왔다고 하더군요.
뭐, 암튼.
그리고 그런 것과 정말 무관하게 아무런 사심 없이 하는 말이에요.
제가 계속 군대 미루는 20대 후반 조카에게도 늘 하는 말인데요.
우짜둥둥 끝끝내 군대에 끌려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군대는 가급적 민주당 정부일 때 가세요.
누구를 위해서? 자신을 위해서.
민주당 정부를 지키기 위해 총을 들고 싶지는 않다? 그런 게 어딨어요. 내 몸이 우선이지.
군대만이 아니라 여러 정치적/경제적 선택을 할 때
철저하게 계산기 두드리면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세요.
그것만 해도 충분해요.
그러면 제일먼저 피보는게 군인이죠.
가능하면(불법이 아니면) 가지마세요
정권 가려 군대 가라고 하기보다는 안 갈 수 있으면 안가면 좋고, 가야 한다면 빨리 다녀오라고 하고 싶네요 전.
예전에야 사실 '설마 우리나라 정부가 저런 짓까지 하겠어' 같은 생각을 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전쟁유도를 위해 드론까지 날린다는 걸 확인했으니까 아마 생각을 더 많이 해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