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했던 만큼, 열심히 응원했던 만큼 이번 선거의 결과가 배신감이 느껴지고 슬플 수 있겠지만
역시나 너무나 희생양 찾기에 과열되는거 같습니다.
2030 역적이라느니 어쩌니..
개인적으로 당연히 당에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만 솔직히 쉬운 선거 아니었습니다.
여기서 기업들 활황이고 oecd 성장률 높다고 박수치지만 현실 경제 지금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어렵구요.
고환율, 고유가 등등...서민 삶이 팍팍해진 것도 사실이고 거기에 더해서 중소 기업들도 점점 더 힘들어진 상황 입니다.
특히, pf 대출 여파에 더해서 은행권들의 기업자금 대출도 막히고, 자영업주 대출도 힘들어지면서 사실상 내몰린 상태입니다.
정부 차원의 주택 관련 대출이 옥죄는 상황에서 은행이 더이상 리스크를 지는 투자를 안하려고 하는 추세다 보니 자연스럽게 기업 대출도
점차 안되는 상황입니다.
그 원인이 누구에 있던 이런 상황은 언제나 여당에게 불리했고 그 와중에 치러진 선거에서 이정도면 박수칠법합니다.
물론 지선의 꽃은 서울이라고 서울시장 탈환 실패한게 크다고 할 수 있고 사실이지만
너무 과열되는 희생양 찾기와 패배감은 안 좋은거 같습니다.
원인 분석은 당연히 너무나 좋지만 그렇지 않은 분위기가 너무 어색하고 무섭네요
긍정적인점은 대선에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는 지역들은 대거 탈환 성공했습니다.
이번 서울에서 40대도 과반이 오세훈 찍었으니깐요.
세대로/지역으로 원인을 분석하면 당연히 한없이 배척론으로 귀결될 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말씀하신 부분도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선거결과 보고 다행이다란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
이건 패배라느니 책임져야한다느니 얘기하는거 보고 놀랐습니다
좋은 결과도 많다고 생각해요
세상이 내맘대로 안되는건 당연하니까
결과에 대해 복기 잘하고 다음 시험은 준비잘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