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상 공급으로 집 값 잡힌 사례가 딱 2번 있습니다.
1. 노태우 1기 신도시+전국 200만호 공급 동시다발 입주
2. 2MB 반값 아파트 보금자리 주택 100만호 공급
딱 위 2개의 사례 밖에 없습니다.
기억하시는 분들은 있겠지만 노태우 때는 1기 신도시 부천이
서울보다 비싼 기이한 현상까지 있었죠...
2MB 때는 저거 발표하고나서 입주도 안했는데 확실히 서울 체감되게 조정이 왔구여
그때 당시 미국발 리먼 사태의 경우 국내는 슬슬 회복하는 단계였구요..
하지만 이제는 불가능합니다.
200만호 부지 발굴도 어려울 뿐더러, 노태우 시절때처럼 불도저식으로 인허가 -> 착공은 어렵고
보금자리 주택처럼 싸게 공급하려고하면 "로또 청약" 어쩌고로 태클 걸어서 역시 시도도 못하구요.
(애초에 이건 정부든 국토부든 고려의 ㄱ도 않하는거 같지만요)
그리고 제일 큰 문제가 국민들이
좌/우 막론하고 정부의 공급 대책을 신뢰하지 않는 탓도 큽니다.
자꾸 지난 정부 이야기하는것도 좀 그렇지만
과거 문재인 정부 때 한창 2018~2019 상승기 때
김현미 전장관이 "지금사지 마시고 3기 신도시 기다렸다 싸게 사시라"라는 발언을 했었는데
시장 과열을 결국 막지못하고 정부에선 "사전청약"이라는 듣도보지 못한 강수를 두게 됩니다.
문제는 당시 사전청약 공공분양도 비싸다고 말이 많았습니다.(추미애 시장도 당시 언급)
그리고 본청약되고나선 그격이 훨씬 비싸졌습니다.
덕분에 사전청약 담청된 인원중 포기하신 분들도 계시구요.
정부에서 말했던 "3기 신도시 기다려서 싸게 사시라"가 웃음벨이 되버린 케이스이고
오죽하면 사전청약이 사기를 전술적으로치는 청약이라는 말까지;;
또 다른건 코로스 유동성으로 인해서 진짜 집값이 임계점을 넘어 폭등했던 정권 말기때
정부에서 택지 물량 + 3기 신도시 + 8.4대책 + 2.4대책 포함해서 250만호를 발표했습니다.
당시에 클리앙에서 이제 집값 폭락할 일만 남았고 공실 걱정해야할거다라고들 했죠.
거기에 저도 편승했구요.
근데......지금 그 250만호가 모두 어디로 갔을까요 ㅡㅡa
지금와서 밝혀진것이지만 저 발표물량 중, 대부분이 공공주도 정비사업 청사진의 청사진(...) 계획의 계획정도였고
인허가도 없고 부지발굴 조차 없는 뻥 발표였습니다.
당시 발표때도
문재인 정부 공급 발표는 다음정권에서 혜택을 엄청 크게 볼것이다라고 다들 그랬는데 (저도 당시엔 그랬고)
내란정권 지나고 현정권 와서도 아무런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그때 지키지도 못할 계획의 계획만 세웠던 물량을 이재명 정부가 해결해야하는 상황이 온거죠...ㅡㅡ;;;
이런 일련의 이력들이 쌓이고
국민들이 학습하다보니 정부의 공급 시그널이나 정책을 신뢰하지 않는거죠.
그래서 이재명 정부에서도 말도안되는 250만호 같이 말도 안되는 물량이 아닌
135만호 같이 반토막으로 줄이고 임기내 인허가가 아닌 착공(공사시작)으로
투명하게 하려는건데, 이것도 각종 이해관계가 겹쳐서 일정대로 안되고 있습니다.
공급...
물론 중요하긴 한데 노태우처럼 할거아니면 공급은 만능이 아닙니다.
그리고 정부에 대한 공급 시그널을 국민들이 기다려주고 믿는 단계가 이미 지났구요.
현실적으로 힘들겠죠
그건 박원순 전시장처럼 도시개발사업으로 재개발, 재건축 못 하게 막아놨을 때 이야기죠. 재건축 막아놓은 지역이 빌라촌되서 사업성이 떨어지는 바람에 힘들 수는 있지만 그 여파는 어쩔 수 없는 거고요.
근처 빌라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반대 동의서를 징구해서 구역해제 당하거나 아니면 강경 반대파라 아파트 정비구역에서 제척당했으면 본인들의 무지를 탓해야하는거죠.
그리고 아시는지 모르겠으나 아파트 올라가고 펜스 걷히면 이제 다음엔 자기들 차례고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카톡방 불납니다.
빌라에 산다는것 자체가 무지하다는게 아닙니다. 비아파트에 얼마든지 살 수 있죠. 그런데 정비사업의 기회가 찾아왔을때 발로 뻥 차버리는 행위가 무지한거라는겁니다. 특히 빌라도 아파트 2채로 뻥튀기 가능했었던 단독주택재건축 사업을 내던진 몇몇 지역들이 말이죠. 이젠 폐지돼서 돌아오지도 못하는데 카톡방에선 아직도 그 시절 단독주택재건축 사업성 얘기만 하면서 다른 정비사업 추진을 막고 있는 모습을 보는게 얼마나 한심한지 아시나요? 그게 제가 말하고픈 무지인겁니다.
아파트 문주가 다른이들을 깔본다고 생각하신다는 의견을 실제로 보니 좀 많이 당황스럽네요. 진심으로 정비조합이 남들 깔보려고 스카이브릿지를 만들고 문주를 크게 만든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도 반지하 살아요. 바로 앞에 신축 래미안 문주 4개에 스카이브릿지 달려있어도 저기가 저희를 깔본다고 생각한 적 단 한순간도 없습니다. 도계위가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편협한 사고로 도시미관을 해치는데 어떻게 저 조합은 저걸 해냈는지 볼때마다 놀랄 뿐이죠. 근처 지나갈때 문주가 4개니 위화감도 4배였을텐데 어떻게 심의 통과 한거냐고 하면서 말이에요.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좋은 주택이 부족한 거죠.
자꾸 재개발/재건축에서 임대 삥뜯으려 하지말고 적어도 주어진 용적률만큼은 가득 채울수있게만 냅둬도 부동산 안정됩니다.
민주당에서도 소수로 나오는 소리입니다. 이상한 소리좀 하지마세요
20년도 넘게 클리앙 생활하고 있습니다.
무너져가거나 살기 불편한 40년된 다 되가는 구축을 포함하면 부족하지 않은 거죠
저희 동네가 도시재생사업으로 피해 본 동네입니다.
바로 길건너 재개발된 지역하고 집값 3배 차이나고 40년 넘은 다세대 주택들 벽에 금가서 무너지려고 하는데 집주인들이 돈 없어서 방치하니까 구청에서 위험하다고 나무로 덧대고 위험접근금지 펜스 쳐놓고 갔어요.
여기 사람들은 구청장, 국회의원은 민주당 뽑아도 서울시장은 박원순 전시장 생각나서 민주당 안 뽑아요. 제 이익하고 반대되어도 오세훈 안 뽑는 제가 이 동네에선 이상한 a형 유권자인 거죠.
"민주당이 하면 정비사업 다 막힌다."
이게 공공주도하려고 했던거라도 좀 척척 진행되어야 이 프레임에서 벗어나는데
그것도 안되고 있으니 벗어나지 못하는것이죠.
지금 3기 신도시 꼬라지 보면 어려워보입니다.
그 말 믿고 안 산 사람들만 벼락거지 되고 있습니다
결과론적으로 뭐.....그러합니다.ㅠㅠ
당시는 정부에 의문을 제기하는순간 역적 취급했으니깐요.
현재 이재명 정부때 까지 스트레스가 이어져 온것이죠.
세금 & 전월세난
이렇게죠....
시중 금리가 이미 많이 올랐거든여
결국 직주근접에 드는 소요시간이 얼마나 드느냐를 따져야하는데 아직까지도 멀었죠..
노태우가 저거 발표한 89~90년 즈음도 경제 슬슬 꺽이던 시기였고,
이명박 시기도 경제 슬슬 꺽이던...ㅠㅠ
공급에 더해 경제도 좀 꺽이고.. 이런게 겹쳐주거나, 아니면 imf처럼 나락가거나 해야 집값이 좀 빠지는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ㅜ
특별법 통과시켜서 예타도 통과 안 되는 공항이나 철도 짓고 하는데 왜 주택은 못할까요 ㅜㅜ
보수에게 부동산은 꽃놀이패입니다.
내리면 때리고, 오르면 때리고, 규제해도 때리고, 선회해도 때립니다.
명분은 항상 서민, 서민이고, 또 매우 효과적으로 먹힙니다.
대통령이 말하는 의중이 확실하게 먹히도록 강력한 세제를 쏟아내던가.
아니면 차라리 서민 표 접고, 국힘보다 더 강력한 개발을 주장하는 방법밖에는 출구가 없는 싸움입니다.
민주정부때 내린적이 있나요?
내리고 욕먹으면 이해라도 하죠.
동의합니다. 진정으로 내렸다면 레거시 언론과 수구는 시끄러웠을 지언정, 선거는 이겼을 겁니다.
1) 노태우때는 집값이 단기간에 4배 이상 뛴 다음, 2백만호 1기 신도시 공급으로 겨우 진정되었더랩니다.
2) MB때는 공급하려던 시늉을 하던 찰라에 글로벌 금융위기로 박살이 난 겁니다. 막상 공급이 시작되던 시점에는 이미 큰 폭의 하락장이어서 부양책이 나왔고요.
그리고 현 시점의 공급대책.
이게 사실 거슬러 올라가자면, 서울은 박원순 전시장이 재건축, 재개발을 모조리 틀어막은 것이 한가지이고,
중앙정부 차원의 공급대책이라면 박근혜 말기에 탄핵으로 공급계획이 제대로 수립되지 못했고 -> 문재인 정부 시절 공급계획을 수립했으나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물가상승으로 3기 신도시 착공에 상당히 큰 차질이 생겼고 ->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하락장 초입이라 또 공급계획 따위 없었지요. 재건축 드라이브 이외엔.
지금와서는 이게 물려받은 거액의 빚과 비슷한 겁니다. 그린벨트를 풀어서라도 대량으로 공급하긴 해야한다 봅니다. 남양주, 하남, 광주에 농지들 널려 있어요. 훼손된 그린벨트도 많고.
부동산만 보자면 08년 이후 하락장이 시작되어 13년 경에 경우 바닥을 찍었습니다. 그것도 지금 집사면 양도세도 안받겠다...등등 온갖 정부의 부양책에 힘입어. 클량에서도 집사면 바보다...는 이야기가 근 5년 이상 너무도 당연한 상식이었어요.
서울에 아파트 더 지으면 더 짓는만큼 서울 집중화만 가속되어서
지방은 그냥 멸망이죠.
경기, 인천으로는 지금도 많이 나가고 있죠.
서울 인구는 줄고, 인천, 경기 인구는 늘고 있잖아요.
서울에 주택 공급 늘리면 아파트 세대수만큼 경기, 인천 인구가 다시 서울로 회귀할 겁니다.
서울에 아파트 늘리기 보다는 수도권 광역화 사업이 계속 추진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네... 말뿐이지 정부의 의지는 그닥 없어 보입니다.
왜 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 집값이 올라가고 국민의 힘이 집권하면 귀신같이 약보합이 될까요?
집값을 잡겠다면서 시도하는 것들이 집값을 올리기 때문입니다.
원칙적으로 시장에 내버려두고, 문제 생기는 부분만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는 식으로 해야할 것을 정부가 주도하여 "집값을 잡겠다" 라고 하니까 그걸 이용해서 돈을 벌려는 투기꾼들만 돈을 벌고 민주당을 표를 잃는 것입니다.
주식을 시장에 맡길 것이라면 부동산도 시장에 맡겨야 합니다. 세금으로 틀어막어두면 폭발만 남습니다.
단 그 방법과 그 방법으로 인해 나타날 결과에 대해선 정부가 책임지게 되는거죠.
그런곳에 제2의 서울 조성해서 천만도시 만들면 됩니다. 두바이처럼 말이죠.
돈이 많이 드는 것도 아닙니다. 분양값으로 돈 받으니 돈을 쓰는 게 아니고 정부는 오히려 개발수익을 얻습니다. 정부는 확고환 의지로 구획만 잘 하면 됩니다.
정부가 의지가 없어서 안 하는것일 뿐이죠.
기업. 학교. 병원 등 기반 인프라가 다 있어야 제 2서울인데요.
구획만 똑바로 하고 지하철 도로만 잘 놔도 땅값으로 오히려 남는게 부동산 사업입니다. 왜냐면 이런 사업은 정부 독점이라 민간에서 못하거든요. 근데 그 독점인 정부 사업을 안 하고 있어요.
지하철이 잘 놓고 구획이 잘 되면 서울의 큰 병원과 회사들이 기부채납 해가며 그 신도시로 이전할까요?
굳이 비싼 돈 주고 서울에 살 이유가 없게 하는게 중요하죠.
서울의 우경화는 어쩔 수가 없어요. 내 돈이 최소 20억씩 들어간 자산을 쥐고 있는데, 그 사람들한테 집값 떨굴거다, 세금 더 내라 이런 정당을 누가 뽑겠어요?
이젠 구도를 바꿔야 합니다. 서울 vs 비서울
경상도를 과거엔 포기했지만, 슬슬 바뀌고 있습니다. 돈 많은 부자, 혹은 그들의 자녀인 초고소득자들은 지방 탈출해서 서울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걸 간과하면 안돼요.
악순환인거죠.
문재인정부때 서울만 집값 올라서 욕먹은게 아니잖아요.
전국으적으로 올라서 욕먹은거지
경기도에선 비인기지역인 김포가 폭등했습니다.
그런 개발을 지방 곳곳에 강력하게 투자해야한다는 겁니다. 김포는 그리고 초수도권인데 .. 지방이라고 할수도 없어요
평당 수억이 될 아파트인데 한강 덮는게 대수겠습니까?
수십년 후 콘크리트 슬럼이 된 서울이 기대됩니다.
하나의 신분상승 수단이 되기도 했으니깐요.
쉽게 말해서 지방 중 일부 지역은 수요가 늘면 비교적 공급이 따라붙거나, 기존 재고가 완충 역할을 합니다. 반면 서울·수도권 핵심지는 땅, 인허가, 정비사업, 교통, 학군, 일자리, 주민 반발, 공사비 때문에 공급이 느립니다. 그래서 유동성이나 기대심리가 붙으면 가격이 빠르게 튑니다.
공급은 효과는 있습니다.
하지만 발표가 아니라 이행되어야 효과가 있죠.
그리고 단기 폭등을 막는 약은 아니고, 장기 가격 상단을 낮추는 약이라고 생각됩니다.
문재인 정부때 공급 발표는 다 뻥카였구요.
일단 뭐 어차피 주거비용이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소비경제와 시장경제는 위축되는지라
경제에도 악영향이 가겠쥬...
사회초년생이되어 독립하면 당연히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애초에 수도권 2006~8년까지 공급과잉심해서 그냥 가만히 있으면 적절히 안정찾을 시장을 반값주택이니 억지공급해서 급격한 하락만들어 주택시장 조저놓은게 이명박입니다.
애초에 이명박이 아니었으면 수도권 급락이 없엇고 급락으로인한 공급부족이 덜했을겁니다.
집값이 떨어지는걸 좋게보시는분들이 많은데 그건 잡은게 아니라 조진겁니다. 집값을 잡았다는건 물가상승률 전후로안정적인 상승을 만든걸 잡았다는겁니다. 가격 떨어뜨린건 조진거구요.
열심히 비아냥만 남발하시다 오년후엔 이재명탓하고있겠죠.
왜 뻥 발표라고 인정을 못하십니까 ㅋ
매번 공급은 다음 정권에서 혜택 받는다면서유 ㅋ
왜 이재명 정부에서 문재인 정부 공급 발표 혜택을 못받는 것이쥬?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해서, 싸게 분양 공급하면,
로또 1등 당첨된 사람만 좋고,
정부 입장에서는 공공 택지만 날리게 된 것이죠.
더구나 서울 시내에는, 택지지구 (대략 마곡 정도?) 크기의 토지가 없고요.
결국에는, 전용 59~84 정도의 중산층 임대 "아파트 단지" 조성 정도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일 것 같습니다.
전용 59 기준, 대략 1억/100만 정도로요?
집값, 잡아도 (<- 잡는다? 의 기준도 모르겠지만...), 몇 년 지나면 원상복귀 될 것입니다.
1만세대급 재개발 단지 100곳 풀어주면 그게 100만호 공급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