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에 따르면 2030이 오세훈을 많이 지지했더군요. 그런데 그 출구조사에서도 정원오가 상당히 이기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개표결과는 어떻게 되었나요?
저는 가장 중요한 변수가 "투표율"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일반적으로 보수적인 지역에서 더 높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이 어디였나요? 강남 3구였습니다.
높은 투표율은 어떤 위기감을 느낄 때 가능합니다. 보수 유권자가 가망이 없다고 포기하기보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더욱 적극적으로 투표했습니다.
이번에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어떤 네트워크가 부족한 것이 아니었을까요?
노년층을 보면, 카톡이나 문자 등으로 엄청나게 투표를 독려하기도 하고, 다른 것으로 강한 투표 네트워크를 형성하곤 하더군요.
정권 내준쪽은 필사적으로 결집하구요. 디폴트값입니다.
그래서 그걸 깔고 선거판을 해석해어야 하는데
저는 왜 이걸 그리 무시하는지 이해가 안 갔네요..
그래도 집권 초기에 하는 선거에서는 집권당이 많이 이기잖아요.
특히 윤석열 집권 초기의 서울 시장 선거에서 오세훈은 57%가 넘는 득표를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