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로 서울에 살아온 예비역 서울시민입니다.
이번 서울선거결과는 저도 충격입니다.
서울시민들이 기득권이라 보수화된 게 아니구요.
자기 자산이 무도한 방법으로 위협받는데 대한 저항일 뿐 입니다.
자산이동정책(부동산 -> 주식)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문제는 그 방법이 비합리적이고 폭력적일 뿐 아니라 사람들에게 모욕감을 주었다는 게 문제입니다.
그거 아세요?
많은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빡친 계기가 있었습니다.
자신이 ‘경기도 계곡에서 자릿세를 뜯는 양아치’에 비교되었을 때 였습니다.
저는 그 발언을 들으면서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서울 패배의 가장 큰 정치적 책임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거 직전에도 부동산 문제를 가지고 소셜미디어에 올리셨더군요.
가정은 무의미하지만
만일 제게 투표권이 있었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세훈을 찍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감정과 자산보호욕구때문에 오세훈을 찍은 친구들이 있다면 이렇게 말했을 겁니다.
“그래도 그렇지 이 XX야”
하지만 저는 서울 유주택자들을 향한 그 무도하기 짝이없는 발언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도대체 누가 저런 감각이 없는 메시지들을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것일까 몇몇 논객들을 의심하기도 했습니다.
다 부질없는 의심이고요.
어차피 책임은 대통령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오갈데 없어진 세입자들의 분노도 한몫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부동산 시장의 생리를 잘 아는 사람들이 가장 이해할 수 없었던 대목이기도 합니다.
음식과 집은 필수재입니다.
먹는 것 가지고, 자는 곳 가지고 사람들을 정치적으로 협박하거나 희롱하거나, 특히!! 모욕해서는 안 됩니다.
앞으로는 그러지 마세요.
감정적으로 건들면 안됩니다.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될지.. 한동훈 아니면 오세훈이겠죠.
문제인전 대통령도 이재명대통령도 임기 초에 부동산 자신있다고 얘기했는데, 결국 강남 제외 수도권 모두 폭등장..
지금 지지율 높으니, 아무 문제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서울에 집없으니 상관없다는 사람들도 지금 이대로면 결국 거주비 상승은 불가피한데, ..
이러다 정권 넘어가면, 정말..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6269960?sid=162
내가 먹는건 투자고 합리적인 선택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