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후보는 색깔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일 잘한다는. (아니 정확하게 얘기해서 ) 일 잘한다고 '소문난'
정원오 후보를 서울시민들에게
굳이 내가 그를 찍어야할 강성지지자들이 과연 얼마나 있었을까 싶습니다.
서울시 같은 큰 도시의 시장이 되려면,
강성지지자들이 집토끼로 버티고 있어야했는데 말이죠.
반면에 저쪽당은 탈북자들을 후보로 낸다해도, 아묻따 찍는 사람들이 존재했었던거고요.
여론조사 대납의혹, 한강버스, 받들어총 흉물 등
줄줄이 악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졌군요. 휴....
이런 결과론은 생산적이지 않아 보입니다
지지난 대선에선 이낙연 대신 이재명을 이번 서울시장에선 박주민 대신 정원오를 고른것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권리당원들 눈은 정확해요.
김민석 정도가 나왔으면 이겼을텐데... 본인이 결사적으로 싫다고 했으니.. 방법이 없었네요.
정원오 후보에게는 딱 기억나는 캠페인이 없어보였고, 각인도 잘 안되었었거든요.
제가 기억나는 박주민 후보가 들고온 아젠다가 이모양인데 이게 먹힌다고 보시나요? 서울시 지역구별 인구수 1위가 송파구, 2위가 강남구, 4위가 강동구, 7위가 서초구입니다. 저런 나사 빠진 아젠다면 그냥 쓸려나가는거에요.
이재명 대통령이 말하는 지역균형발전 역시 안되는건가요?
모든 사람들이 골고루 잘살게 하자는게 그렇게 잘못된겁니까?
지방 시도를 통합하면, 5조원씩 혈세를 내려보낸다는 정권의 공약도 그럼 아주 잘못되고 뒤틀린 거라고 할수 있지요
종부세로 지방교부금 내려가는거 다들 알고 있어도 나에게도 모두에게도 쓰이는거니 유야무야인거지 아예 노골적으로 잘사는 너희들을 차별하겠다는 다른거죠.
뭔가 머리없이 큰선거를 하는느낌??
굳이 왜 평택도 눈치보다가 당에서 아무것도 안하는거 같고, 서울도 뭔가 지들끼리 두면 알아서 잘하겠지 이런느낌이고....
열심히 돕겠다더만. 어디갔나요?
다 자기선거만 관심있지 너무 조용했음
그럼 오세훈이 찍지 정원오를 찍을 이유가 없는거죠.
정치신인들을 민주당에서 제대로 지도하지 못한 거죠.
이러면 더더욱 오세훈이를 찍을 이유가 없죠
애초에 지금 서울시장 타이틀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도 전시행정 말고는 뭐 한게 없는데
둘다 같이 개발해 주겠다고 하면 할 의지가 있는 사람을 뽑아야죠
이 사안에 대한 묘수가 나오지 않는이상
내란당에서 강아지를 후보로 내도 당선될겁니다.
저는 그래도 이번엔 안전이슈가 심각했기에
다리무너지고
철근 다 빼먹고 지어도 뽑아주는거에 가장 큰 충격을 먹었습니다.
만약 서울에서 대형안전참사가 난다면
오세훈 뽑은 사람들도 함께 책임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