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포함해 여러 분들이 아무리 정확한 상황을 이야기 해도,
계속 반복적으로 애써 무시하려는 것 아니냐... 이건 중요한 일이다... 라고 말하는 분들이 나옵니다.
# 선관위 소관
행정-사법-입법 중
선관위를 마치 행정부의 역할의 연장선인 곳... 정도로 여기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인식이니까 할 수 있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그게 아니라 말 그대로 독립된 제3의 영역입니다.
당이나 정부가 나서서 뭔가를 해야 한다는 식의 해석은 완전히 잘 못 알고 있는 것으로,
마치 사법부의 판결을 두고 정부가 바꾸라고 말 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 법적 판단
나의 문제 의식은 나 홀로 그렇게 여기는 것도 아니고, 이 번 한 번의 문제도 아닙니다.
무슨 말이냐면...
이미 그런 판단의 기준이 법에 있습니다.
나 홀로 생각하는 문제가 아니라 이러한 문제가 불거졌을 때의 판단 기준이 있다는 것입니다.
쉽게 정리해드리자면,
선관위가 일차적인 판단을 하게 됩니다.
이걸 정부가 나서서 관여할 수 없는데, 관여해야 한다는 말을 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선관위 다음으로는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됩니다.
아무래도 선관위가 판단을 미루는 경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법은 어떻게 되어 있는가. 특히 대법원의 판례는 어떠한가.
이미 여러 분들이 댓글로 정보를 적어 주셨듯이
문제가 된 곳이 전체 판세를 뒤집을 정도가 되는지를 따져 보게 됩니다.
즉,, 받은 투표수 차가 현저하여 뒤집을 수 없는 차이 인지를 보게 됩니다.
이 모든 과정에 정부가 관여하는 것이 아니어서,
선관위 이름을 계속 반복해서 말하는 것이지,
사안이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이번 일을 분개하지 않는 사람이 없는데,
왜 굳이 안 그런 것처럼 보는 것인지 도대체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모두가 선관위의 안일함에 분개하고 있어요.
의견은 다 자유롭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저 민주주의 절차에 따라 내가 관여할 수 없는 문제라는 것입니다.
화가 난다고 절차를 무시하고 정부에 압박이라도 넣자는 것은 아니겠죠.
정말 액션이 필요하다면 선관위에 항의 방문 또는 항의 전화를 하면 되지 싶습니다.
평소에 정치적 주장을 그렇게 많이 하다가 갑자기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니 서로 대화가 평행선인거죠.
법원에서 판결하면 법원 일이니 우리는 아무런 권한이 없어요랑 같은거잖아요.
그동안 정치권에서 법원 판결에 대해 왈타구타 이야기 안했나요.
의견을 낼 수 있습니다.
제 말은 정부나 민주당이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것처럼 말하는 분들이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
결정 권한이 없는데, 정부가 결단해야 재선거가 된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이 맞지 않다는 이야기를 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런 목소리는 낼 수 있습니다.
잘 구분해서 보세요.
이 글을 쓰기 전에도.. 한 시간 전에도
계속 정부의 판단하고 결정 해야 하는 식으로 말하는 분들이 나타납니다
내가 보기에는 중요한데,
왜 여기는 덮으려는 것 같이 말하느냐...
또는,
정부가 결심해야 한다는... 이 두 가지 경우가 보입니다.
정치적 판단 및 정무적 판단으로 의견을 낼 수 있습니다.
이게 안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으로 할 수 없는데,
해야 한다는 식으로 나오는 의견들에 대해 말하는 것입니다.
혹시 말씀하신 정치적 판단이 선관위의 행동에 개입하는 것이라면,
아주 좋지 못한 .. 선관위라는 헌법기관이 아무리 이 번에 문제가 많았다고 하더라도,
할 수 없는 발상인 것 같습니다.
할 수 없는 구조니까요.
모든건 다 정치적 구호에 불과하잖아요.
지금 우리 서로 다른 핀트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헌법재판소에 정치적 구호는 이 때까지 없었나요😂
민주당은 민주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재투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선관위와 법원이 그 목소리를 막아준다면 손 안대고 코 푸는거니 실익 따져서 재투표가 싫은 입장에서도 더 좋은 거 아닌가요?
그럼 소수가 선거깽판 치려들고 민주주의 망가집니다.
자꾸 엉뚱한 말 하는 사람 있는데
체제 전복급 발언입니다.
무효소송해 절차 밟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