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야밤에 집에 갈려는데
좀 걷고 싶어서
지도앱으로 도보 경로 검색해보니
12km정도 되는데 중간에 산이 끼어 있더군요
그냥 별생각없이
산에 들어갔는데
무슨 공포 영화 찍는 줄 알았네요.
완전한 어둠에 핸드폰 후레쉬 없으면 그냥
답없어 보이더군요
한 20분 정도 길로 보이는 곳으로 ( 심지어 그 산길은 초행길 )
가다가 지도 앱으로 gps 보면서 가는데..
이게 실제 길이랑 맵핑이 안되서
길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 질때
옳은 방향으로 가는건지 감이 안잡히 더군요
가는건 가는건데 이거 길 무조건 잃겠다 싶어서
다시 돌아와서
도로변으로 돌아서 한 10km 걷다가 택시 타고 집에왔습니다 ㅋㅋ
보통 야간산행을 하는 경우 등산화와 헤드랜턴, 보조베터리, 보온용품등을 준비를 하고 갑니다.
저같은 경우는 저녁, 자정, 새벽에도 가끔 갑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음주 후 산행은 한번도 하지 않았네요.
핸드폰 후레쉬는 약하죠...
손에 들고 다니니까 위험하고요.
헤드랜턴은 엄청 밝아요.
그래도 밤 산행은 위험하니 준비가 안 된 경우 밝은 낮에 오르시길 추천드립니다.
택시엔딩이었네요 ㅋㅋ
ㄷㄷㄷ
번외로 음주시 (전기)자전거 절대 타지마세요 음주운전에 준해서 사안이 다루어져서 사건사고 나면 진짜 골치 아파집니다 아무리 구구절절 사연 이야기해도 어쩔 수 없게 됩니다
야간산행이 아무래도 인적이 드물고 사고시 조치가 힘들어서 그렇지 자주 다니시면 그렇게 위험한 산행은 아닙니다.
가끔 야간산행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물론 렌턴은 지니고 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