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삼청동·한남동…'스벅 명소' 매물 쏟아진다
스타벅스 임대 수익 감소…한달새 매물 60% 급증
'탱크데이' 논란으로 불매 확산
마케팅 불만도 겹쳐 상황 악화
공개 매물로 나온 건물 32개
싸게 내놔도 매수자 찾기 어려워
◇탱크데이 사태가 ‘찬물’
탱크데이 사태 이후 스타벅스 점포 매출이 가파르게 꺾이자 건물주 사이에서는 건물 가치 하락 불안이 커지고 있다.
스타벅스는 전국 매장을 100% 임차해 운영한다. 대다수 매장은 점포 매출의 12~15%를 임차료로 지급하는 ‘매출 연동형 임대차 계약’을 적용하고 있다. 매출이 늘어날 때는 건물주도 함께 수익을 누리지만 이번처럼 매출 감소세가 이어지면 임대 수익 감소와 건물 가치 하락으로 직결된다. 점포당 평균 월 임대료는 2023년 1655만원을 기점으로 하락해 2025년 1568만원으로 내려앉았다.
한경에이셀 데이터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의 지난주(5월 24~30일) 신용카드 결제액 추정치는 212억원이다. 2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간 것으로, 사태 이전인 5월 둘째주(319억원)와 비교하면 33.5% 줄어들었다. 경기 지역에서 스타벅스 DT 매장 건물을 보유한 김모씨는 “매출 추이가 걱정돼 매일같이 매장을 찾고 있다”고 토로했다.
상가 매매·임대를 중개하는 김창래 비안공인중개사 대표는 “가격만 맞으면 팔겠다는 건물주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건물주 사이에서 ‘슈퍼임차인’으로 불리던 스타벅스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 과거 스타벅스 입점은 고액 임대료 수입과 건물 가치 상승의 보증수표로 통했지만 ‘탱크데이’ 논란 이후 양상이 달라졌다. 스타벅스 불매 운동이 확산한 데다 마케팅과 관련한 불만까지 커지며 입점 건물을 매물로 내놓거나 다른 임차인을 찾는 임대인이 늘고 있다.
이게 떨어지면 임대인 입장에서는 내보내는게 낫죠.
아마 지금 사건이 임대인의 임차인 귀책의 계약해지 사유가 되면 해지했을 겁니다.
빌딩안에 있는곳 말고, 완전 단독 스벅만 있는 2-3층짜리 건물도 그럼 스벅코리아 말고 제3자 건물주 거란 말이군요? 그 건물주는 그럼 스벅 말곤 임대하기 어려울거 같은데..
다른 커피숍이 들어오겠죠. 스벅이 대부분 자리가 좋아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번화가 목 좋은 곳에 있던 스타벅스 자리를 탐내던 타 브랜드들(가령 올리브영)이라던지...
자리가 좋고 유동인구 충분한 곳이라면 임차하려는 곳은 많을꺼에요.
DT는 DT 매장 운영하는 브랜드가 한정적(패스트푸드들 정도)이라 애매하겠지만요
사상이 아주 불순한 놈이 운영을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콜옵션할지 말지 보고 있는 미국 스타벅스도 한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