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있는 아들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오락실 앞에서 생일 파티를 해 주고 있는 가족.
모르는 아이가 다가와 생일파티 하는 거 같은데 그냥 생일 축하하러 왔다면서 자기가 방금 딴 인형을 선물로 줌.
그냥 주고만 간 게 아니라, 아들이 든 소닉 인형을 보고 "나도 소닉 좋아해"라며 다정하게 공감대까지 형성함.
평소 사람들의 차별적인 시선을 경계해야 했던 엄마는 이 편견 없는 순수한 호의에 크게 감동함.
처음엔 놀랐던 아들도 아이가 가고 난 뒤, 선물 받은 인형을 꼭 쥐고 활짝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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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훈훈하네요.
물론 그만큼 이상한 애들도 많지만
제가 영어만 제대로 알아듣기 때문에 다른 해외 국가에서도 이런 일이 비일비재한지는 모르겠는데
전 어릴때는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스스로 다가가 말 거는 것 자체도 상상도 못했는데
도대체 무슨 교육을 받으면 저런 행동이 저렇게 자연스러운지 궁금하네요.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심성이 나쁘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우리나라에서 저런 행동을 스스로 하는 건 진짜 말도 안되게 어려운데 말이죠.
영국에서 한번 초등학교 저학년정도로 보이는 남자 아이를 슈퍼마켓에서 도와줬더니
"정말 친절하시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이런 표현을 해서 깜짝 놀란 기억이 있네요.
저는 뉴질랜드에 꼴랑 2년 살다 왔는데 눈만 마주치면 인사하는 분들 제법 있더라고요 ^^
이제는 우리나라에 부재하는 "가정교육" 때문이죠.
지금도 뭐 한국에서 애들한테 말걸고 할 수는 있죠.
워낙 조심해야 되는 세상이니까 괜한 오해 때문에 어른이 말을 직접 거는 걸 꺼리는 것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