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반팔 와이셔츠를 사려고 검색 중인데....
제가 원하는 정보인
확대샷, 재질, 디테일샷 등을 보려면
스크롤을 아주 하~~~~~안참 내려야 합니다.
정말 지긋지긋할 정도로 내려야해요.
특히 한 페이지에서 여러 종류의 색상, 종류를 판매하는 경우
너무 스크롤할 게 많아서 원하는 상품의 정보를 얻기가 너무 힘들고
원하는 정보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다시 보기가 너무 힘들죠.
보통 상세보기를 펼치면
꼭 필요한 옷의 디테일 샷을 올리기 보단
온갖 쓸데없는 인트로성 정보를 잔뜩 올리고
그 다음 댓글 반응들을 발췌한 걸 또 한참 올리고
엉뚱한게 자기 회사의 다른 상품들 홍보를 올리고
그 다음 스토어 자랑을 하고
댓글반응을 또 올리고
연예인이 반응한게 있으면 그것도 올리고
상받은거 있으면 그거 올리고
또 자기 상품이나 스토어에 대한 자화자찬을 한참 올리고
그 어마어마한 스크롤 양의 50% 정도 내려와야 이제 본격적인 색상별 옵션을 볼 수 있습니다.
근데 색상별 옵션이 이렇게 있다라고 조그마한 샷만 올려줄 뿐
이후 또 자화자찬이 시작되고
총 스크롤의 약 70~80% 내려왔을 때 쯤 본격적인 디테일 샷들이 시작됩니다. -.-;;;
무슨 웹툰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왜 이렇게 하는질 모르겠어요.;;;
+ 글을 쓴 김에 추천 제품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가급적 면 함량 높고 내부가 많이 안비치면서
카라는 레귤러하고 빳빳하고
레귤러핏 or 약간 넉넉한 핏이면 좋겠어요.
단추 같은 거에도 깔롱 안부리고 일반 옭스포드 셔츠 단추 처럼 약간 미색끼 도는 평범한 단추였으면 좋겠네요.
전반적으로 좀 클래식한 느낌의 셔츠를 좋아합니다. ㅋㅋ
진짜 끔찍할 지경이에요.
보통 진짜 좋은 제품은 그렇지가 않더군요.
쩝...근데 하나같이 이러니 어케 할 수가 없네요. ㅠ.ㅠ
실제로 매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깔끔하게 스펙만 넣으면 잘 안팔린다고..ㅠㅠ
하아...놀랍네요.
팬시한 것도 정도가 있지 무려 70~80번의 스크롤을 해야하는데 말이죠. ㅠ.ㅠ
그나저나 실제 영향이 있나 보군요. >.<
사람들이 전부 제 맘 같진 않은가봐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