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제품 대리점 영업사원으로
한 7년정도 근무를 했습니다. 현재는 40대 초반입니다.
첫번째 작은 회사를 6년정도, 조금 규모가 있는 다른 브랜드 대리점으로 옮긴지 이제 1년째인데
설치팀, 발주처, 회사내 상사분들의 의중을 모두 만족시키기가 너무 힘드네요
동시에 여러 프로젝트가 이뤄지는 특징도 있구요.
물론 제가 업무 처리 능력이 뛰어나면 아무 문제가 없겠지만... 중간 역할을 하기가 많이 버겁네요.
전화만 와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사람들 만나는게 무서워지네요.
아무래도 7년 경력을 포기하고,, 단순 노무직으로 전환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후... 아쉽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드네요.
늦저녁 어디서 전화오면 스트레스 몰려오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최근 이직하며 Postsales 직군으로 변경했는데,
연락오면 어떤 문제 일려나... 두근거리긴 합니다.
그래도 기술영업때 보단 스트레스 덜하네요.
일이라는게 적응하는데 최소 2년은 걸리더라구요.
외국계 기업에서 20년 넘게 영업,마케팅 돌다 이제 책임지는 자리에 있습니다만, 글쏜님 때 제일 고민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본인이 영업에 적성이 맞다면 1~2년 정도만 더 해 보십시요.
어딜가나 아래 위 안과 밖 빌런들은 다 있습니다.
그 단계를 넘어가면 좋은 관리자가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