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EN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보기설정 테마설정
톺아보기 공감글
커뮤니티 커뮤니티전체 C 모두의광장 F 모두의공원 I 사진게시판 Q 아무거나질문 D 정보와자료 N 새로운소식 T 유용한사이트 P 자료실 E 강좌/사용기 L 팁과강좌 U 사용기 · 체험단사용기 W 사고팔고 J 알뜰구매 S 회원중고장터 B 직접홍보 · 보험상담실 H 클리앙홈
소모임 소모임전체 ·굴러간당 ·주식한당 ·아이포니앙 ·일본산당 ·방탄소년당 ·MaClien ·자전거당 ·안드로메당 ·개발한당 ·이륜차당 ·AI당 ·냐옹이당 ·소시당 ·오른당 ·소셜게임한당 ·와인마신당 ·위스키당 ·바다건너당 ·PC튜닝한당 ·클다방 ·스팀한당 ·패스오브엑자일당 ·노젓는당 ·나스당 ·어학당 ·걸그룹당 ·육아당 ·IoT당 ·날아간당 ·키보드당 ·리눅서당 ·찰칵찍당 ·달린당 ·가상화폐당 ·골프당 ·3D메이킹 ·X세대당 ·ADHD당 ·AI그림당 ·사과시계당 ·배드민턴당 ·야구당 ·농구당 ·블랙베리당 ·곰돌이당 ·비어있당 ·FM당구당 ·블록체인당 ·보드게임당 ·활자중독당 ·볼링친당 ·캠핑간당 ·문명하셨당 ·클래시앙 ·콘솔한당 ·요리한당 ·쿠키런당 ·대구당 ·DANGER당 ·뚝딱뚝당 ·디아블로당 ·개판이당 ·동숲한당 ·날아올랑 ·전기자전거당 ·e북본당 ·갖고다닌당 ·이브한당 ·패셔니앙 ·물고기당 ·도시어부당 ·FM한당 ·맛있겠당 ·포뮬러당 ·젬워한당 ·안경쓴당 ·차턴당 ·총쏜당 ·땀흘린당 ·하스스톤한당 ·히어로즈한당 ·인스타한당 ·KARA당 ·꼬들한당 ·덕질한당 ·가죽당 ·레고당 ·LOLien ·Mabinogien ·임시소모임 ·미드당 ·밀리터리당 ·땅판당 ·헌팅한당 ·영화본당 ·MTG한당 ·소리당 ·노키앙 ·적는당 ·방송한당 ·그림그린당 ·소풍간당 ·심는당 ·라즈베리파이당 ·품앱이당 ·리듬탄당 ·Sea마당 ·SimSim하당 ·심야식당 ·윈태블릿당 ·미끄러진당 ·축구당 ·나혼자산당 ·스타한당 ·파도탄당 ·퐁당퐁당 ·테니스친당 ·테스트당 ·빨콩이당 ·공대시계당 ·여행을떠난당 ·터치패드당 ·트윗당 ·창업한당 ·VR당 ·시계찬당 ·WebOs당 ·WOW당 ·윈폰이당
임시소모임
고객지원
  • 게시물 삭제 요청
  • 불법촬영물등 신고
  • 쪽지 신고
  • 닉네임 신고
  • 제보 및 기타 제안
© CLIEN.NET
공지[점검] 잠시후 서비스 점검을 위해 약 30분간 접속이 차단됩니다. (금일 18:15 ~ 18:45)

모두의공원

20대남들이 하늘에서 떨어진건 아니잖아요? 43

5
2026-05-31 13:37:38 수정일 : 2026-05-31 13:37:54 211.♡.117.102
뿡뿡dl

따지고 보면, 사실 이게 다 여러분들 자식들 아닙니까?


본인들이 합심해서 이렇게 키웠잖아요?

있는거 없는거 다 끌어다가, 애들 써서 이렇게 만들었잖아요? 

어떻게 백이면 백, 손가락질만 하시고, 한마디 자성들은 없으십니까?


그러니까 얘들이 질리는 거라고요. 


얘들이 무슨 죕니까? 그렇게 키운 부모 죄지.

‘입시비리’ 그까이꺼 다하는거 아니냐고요? ㄷㄷ

그러면서 당당하게 남한테 낙인찍고, 손가락질들 하시는 모습을 보면, 도데체 무슨 자신감들인가요? 


제발 다시 태어나려 발버둥치는 민주당에 재뿌지리 마시고, 

이제 그만 아름답게 퇴장들 하셔서, 지긋이 지켜 봐주실 수는 없으실까요?


뿡뿡dl 님의 게시글 댓글
  • 주소복사
  • Facebook
  • X(Twitter)
댓글 • [43]
그렇게흘러가더라
IP 221.♡.34.44
13:40 2026-05-31 13:40:37 / 수정일: 2026-05-31 14:17:25
·
조자룡헌칼
IP 222.♡.129.84
13:42 2026-05-31 13:42:06
·
그까이꺼 다하는거 아니냐는 입장이 진짜에요? 뭐....지지하는 후보 쉴드치는거야 오랜 전통이니 그려려니해도 그거에 대한 결과는 감당해야하는건 본인들 몫이겠조
순대렐라
IP 118.♡.144.107
13:42 2026-05-31 13:42:33
·
여러분들의 자식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성립이 되는거죠?

공동육아라도 하나요?
레이어드sl
IP 211.♡.72.140
15:53 2026-05-31 15:53:46 / 수정일: 2026-05-31 15:55:46
·
@순대렐라님 틀린 말은 아니지 않습니까. 20대 남성의 4분의 3이 이재명을 안찍었는데 그 사람들의 부모 나이대는 40 중반~60 초반이겠죠?

다수의 클리앙 회원님들 나이대와 거의 일치합니다. 순대렐라님의 자녀분들이 만약 그러한 시류에서 벗어나 있다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을 확률이 더 높습니다.

아래 헤네시님의 말씀이 부분적으로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세대가 잘못된 세대라고 생각하지 않고 품성이 나쁘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적어도 이러한 정치 지형이 형성된 데에는 본인들 자식들이라고 생각 안하고 그저 비난만 하신 분들의 책임도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서 완전히 자유로우실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본문에 동의하진 않습니다.

본문은 결국 남탓만 하다 끝났으니까요.
헤네시
IP 218.♡.100.161
13:43 2026-05-31 13:43:59
·
맞아요 분명히 막을수 있었던 골든타임이 존재했어요 그때 그들을 이해하려 하지않고 손가락질만 하다 이지경이 된겁니다 솔직히 너무 두렵습니다 2030이 노인들보다 더 심한 극우화가 되고있고 일잘하는 대통령덕에 철옹성같은 노년층도 바뀌는데 쟤들은 안바뀌고있을뿐더러 더 심해지고있어요 당장은 강력한4050으로 버틴다해도 이대로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어요 앞이 캄캄합니다
Riverside
IP 176.♡.31.129
13:45 2026-05-31 13:45:52
·
개경장
IP 180.♡.32.72
13:46 2026-05-31 13:46:59
·
애들이 무슨 죄냐니.. 등신같은것도 죄지. 윤석열은. 조두순은,조주빈은, 김건희는 다 무슨 죄입그니까 다 그렇게 키운 부모가 죄지. 그냥 다 풀어 주자고요
ALCAPONE
IP 123.♡.50.156
13:52 2026-05-31 13:52:56
·
무슨 말하려는지는 알겠는데 글에는 문제가 많습니다.

대체 누가 누구를 키웠단 말인가요?

기성세대가 키웠으니 구조와 당신들이100프로 책임이고 스스로들은 책임이 없다?는 식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책임 전가 아닙니까?성인이면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는 점도 있습니나.

그리고 이런 상황의 도래하기 시작한 시점을 생각해 보세요. 세상에는 민주당만 있었던게 아닙니다. 민주당이 다수 여당만 한게 아닙니다.
뿡뿡dl
IP 211.♡.117.102
13:58 2026-05-31 13:58:03 / 수정일: 2026-05-31 13:58:34
·
@ALCAPONE님 말씀하신 걸 저도 몰라서 드린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임있는 기성세대로써 접근하는 자세가 크게 잘못 되었다는 걸 말씀드린 겁니다.
lfthndr
IP 211.♡.68.241
14:02 2026-05-31 14:02:32 / 수정일: 2026-05-31 14:07:56
·
@ALCAPONE님
저도 이 글을 읽고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내(4,50대)가 키웠어?
내 책임이니까 당에서 소리 내지 말고 조용히 찌그러지라고?
이게 뭔……

덧붙여서, 연령별, 성별 투표에서 제일 투표 안 하고 다녔던 2,30대가 지금 사회가 이렇게 된 게 투표한 기성세대 너네들 때문이다? 엄마야…
ALCAPONE
IP 123.♡.50.156
15:14 2026-05-31 15:14:13
·
@뿡뿡dl님 그렇다면 모든걸 싸잡아서 감정적으로 글을 쓰시는 것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반발감만 살테니까요.
CCGWW
IP 211.♡.198.183
13:53 2026-05-31 13:53:17
·
여기있는 분들은 부정하시겠지만 이대남 극우화 된데에는 문정부가 큰 역할 했습니다 실제 통계로도 그렇고 문정권에서 보고서 낸것도 있고요
Canislupus
IP 201.♡.243.39
14:00 2026-05-31 14:00:06
·
@CCGWW님 문재인 정부만 문제 있던 게 아니죠
거기에 더해서 짝짝쿵해준 정부여당도 심하면 심하지 덜하진 않았죠
지금 20대 후반 남성들, 문재인 정부대 20대 초로 문정부 압도적으로 밀어준 세대였습니다
20대 여성보다야 덜했어도, 과반 이상이 문 정부 밀어줬죠
심지어 페미니스트 선언을 했었는데도 밀어줬죠
당시에는 어떻게든 쉴드쳤습니다만
청와대 청원 재밌는 청원이네요부터 여가부 장관들 병크에, 여당의원들 망발까지 다 겹쳐서 이렇게 만든 거죠
여기에다 대고 '야당도 페미 있음' 해봤자, 실행력 있는 정부여당 주요인사들의 말에 비할 바 없죠

제가 이런 일련의 사건들 때문에 무조건적 지지 포기했습니다
소드
IP 58.♡.126.4
14:15 2026-05-31 14:15:35
·
@CCGWW님 문정부가 아니구요. 이명박근혜 시절에 학교와 교육을 개판 만들어놓은게 기반이죠.
그렇게흘러가더라
IP 221.♡.34.44
14:17 2026-05-31 14:17:43
·
오목교타잔
IP 223.♡.55.26
14:55 2026-05-31 14:55:29
·
@CCGWW님 면박 정부가 잘했겠죠 ㅎㅎ
올드블루
IP 112.♡.234.17
13:56 2026-05-31 13:56:06
·
hash
IP 59.♡.60.106
13:56 2026-05-31 13:56:14 / 수정일: 2026-05-31 13:58:53
·
투표권까지 얻었으면 부모 말고 자기 자신의 판단력에 책임질 나이죠. 이런 일까지 남탓으로 돌리지 않으면 바스라질 정도로 자아가 유약한 세대인 걸까요?
뿡뿡dl
IP 211.♡.117.102
14:02 2026-05-31 14:02:06
·
@hash님 그게 현실입니다.
hash
IP 59.♡.60.106
14:04 2026-05-31 14:04:47 / 수정일: 2026-05-31 14:12:21
·
@뿡뿡dl님 책임을 아무리 부모탓으로 돌려 봤자 현실이 개선되지는 않을 거예요. 그래서 공허한 거예요. 현재의 젊은 세대들이 자기 잘못을 목도하는 두려움을 외면하고 죄책감을 덜기 위한 레토릭으로밖에 기능하지 못하는 일이죠.

> 이제 그만 아름답게 퇴장들 하셔서, 지긋이 지켜 봐주실 수는 없으실까요?

앞으로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 사회적 방책을 세우자는 얘기면 그래도 생산성 있었겠습니다만, 우리를 손가락질 하지 말라는 결론은 현 시대 부조리를 구성하는 당사자로서의 통렬한 책임감을 죄책감을 피하려는 비겁함에 다름아닙니다.
뿡뿡dl
IP 211.♡.117.102
14:14 2026-05-31 14:14:12
·
@hash님 얘들은 그런 거 이해하지 못합니다. 노잼이라 관심도 없고, 필요성도 못느껴요. 오히려 그렇게 훈계하실수록 점점 멀어질 뿐입니다.
hash
IP 59.♡.60.106
14:19 2026-05-31 14:19:52 / 수정일: 2026-05-31 14:25:30
·
@뿡뿡dl님 몸만 큰 애어른이라 이 말이군요... 그런 경우엔 구구절절한 사정 봐 주지 않는 에누리 없는 날것의 현실을 직접 경험하게 해주는 때에야 비로소 철이 들더군요. "바로 이것이 현실이다"를 가르치는 거죠.

특정 인물을 대상으로 마녀사냥 게시물만 집요하게 쏟아내는 게 사실 범죄이고 전과자 될 일이란 걸 경험시켜줘야 된단 얘기처럼 들립니다.
뿡뿡dl
IP 211.♡.117.102
14:25 2026-05-31 14:25:22 / 수정일: 2026-05-31 14:27:30
·
@hash님 제가 만약 얘들이라면, 선생님의 글을 보고 혐오감이 싹틀꺼 같습니다. 그렇게 민주당 혐오는 퍼져 나가는 거죠. 일종의 해당 행위 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hash
IP 59.♡.60.106
14:27 2026-05-31 14:27:06 / 수정일: 2026-05-31 14:28:29
·
@뿡뿡dl님 뒷방 늙은이들은 잠자코 구경이라 하라는 글에는 그에 합당한 퉁명스러움이 날아오기 마련이죠.

자녀 세대들이 힘들어한다고 상호 이해와 애정을 가져 달라는 글이었으면 이렇게 매몰차게 안 적었습니다.
뿡뿡dl
IP 211.♡.117.102
14:28 2026-05-31 14:28:44
·
@hash님 다행이네요. 얘들은 여전히 이해 못하겠지만, 저는 그 입장 이해합니다.
레이어드sl
IP 211.♡.72.140
16:10 2026-05-31 16:10:35 / 수정일: 2026-05-31 16:12:07
·
@hash님 저는 평소 해시님의 식견에 크게 동의하고 또한 본문의 과격한 주장과 연이은 뿡뿡님의 댓글에는 부정적인 입장입니다만,,

잘라 말해서 여기 회원 분들이 생각하시는 옳은 가치를 좀 더 제대로 자식 세대의 교육에 투영했더라면, 지금보다는 결과가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당연히 본문에 대한 반작용으로 그렇게 서술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어른이들, 사리판단이 안되는 덩치 큰 애들 이라는 표현에는 일부 수긍하면서도 동의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본문의 제목에는 공감합니다.
2MB고 뉴라이트고 믹서로 갈아도 시원찮을 사회에 독을 푼 악질들이라는 대전제에는 저도 적극, 철회할 일 없는 적극 찬성을 합니다만

우리 세대는 하늘에서 떨어진 세대가 아닙니다. 다수 회원님들의 자식 세대입니다.

해줘 라고 하고 싶지도 않고 본문 말미의 '이제 그만 물러나라'라는 명제에도 동의하지 않지만 딱 하나, 우리 20대 남성이 여러분의 자식 세대이고 그 세태와 교육에 일정 부분 부모 세대의 책임이 없을 수 없다는 점엔 크게 동의합니다.

저는 아버지와 역사, 정치, 경제에 대해 하루에 이야기를 하지 않은 적이 손에 꼽고 지금은 아니지만 아버지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책을 참 많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 덕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런 과정이 없다면 내 주변의 의견에 쉽게 휩쓸립니다. 왜냐? 기준점이 그것 뿐이니까요.

거기서 어떻게 그걸 스스로 깨고 나오길 바라는 거죠? 애초에 그렇게 배우질 못했는데? 절대 다수의 학부모가 그런 부분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입신양명과 악성민원이 사회 기조가 된 시대에서 , 거기에 스스로 부정당하고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세대가 뭘 배울까요?
심지어 커뮤가 다 똑같은 소리만 해대는데요.

해시님이 제 세대의 일원이라면 그 껍질을 그렇게 쉽게 깨고 나오셨을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그건 모를 일입니다.
hash
IP 59.♡.60.106
16:48 2026-05-31 16:48:48 / 수정일: 2026-05-31 17:12:44
·
@레이어드sl님 음...... 가볍게 답변드릴 댓글은 아니군요.

> 해시님이 제 세대의 일원이라면 그 껍질을 그렇게 쉽게 깨고 나오셨을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우선, 지적하신 대로 주변 환경이 한 방향으로 흐르는데 그걸 거슬러 깨고 나오는 건 쉬운 일이 절대로 아닙니다. 집단의 동조 압력, 모른다는 것을 모르고 있음, 인지부조화 같은 요소들이 방해하지요. 그래서 오히려 깨고 나오는 데 성공한 소수의 사람들이 그래서 대단하게 추앙받는 거겠죠.

사회 환경이 부조리에서 벗어나는 데 어렵게 만든다는 걸 부정하지 않습니다. 저도 사람들이 마음 속에 품은 연약한 선의를 보다 쉽게 현실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장애물을 치워나가는 일을 매우 "실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쓰는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말씀드리고 싶은 건, 모른다는 것이 면죄부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나의 무지로 일어난 결과에 책임지는 마음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 사람들은 자연스레 "일부러" 알지 않으려 하는 유인도 갖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태도는 알려고 하면 능히 알 수 있었던 일조차 스스로 기회를 저버림으로써 "어쩔 수 없었다"는 상황을 손수 '연출'하는 일도 허용하지요. 무지에 대한 면죄부는 이러한 왜곡된 면죄의 연쇄를 일으키기 때문에 윤리적으로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한나 아렌트도 비슷한 결로 '악의 평범성'을 논한 바 있지요.

> 거기서 어떻게 그걸 스스로 깨고 나오길 바라는 거죠? 애초에 그렇게 배우질 못했는데?

나의 무지조차 내가 책임져야 된다는 태도를 갖게 되면, 온 세상이 자기반성을 방해하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스스로 깨고 나올 기회가 생깁니다. 내 주변에 어떤 "나쁜" 사건이 벌어졌고 거기에 내가 조금이라도 관련될 수 있었음을 인식했을 때, 주변에서 아무리 "그건 남의 탓이야" 외면하라 종용하더라도 "내 책임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지울 수 없는 메아리가 들리고, 저마다 마음 속에 세워져 있는 양심의 법정으로부터 도망치는 걸 허용하지 않게 됩니다. 세상을, 나에게 주어졌던 것을 핑계댈 수도 없는 궁지에 스스로를 몰아 넣을 줄 알아야 내가 사실 악하고 나쁜 인간일 수 있다는 괴로움도 오롯이 느낄 것이며, 종말에 같은 괴로움이 세상에 다시 벌어지도록 방관하지 않을 동기도 부여받는 겁니다.

유약한 사람들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내가 할 수 있는 실천을 찾기보다 그저 괴로움만을 덜어내려는 잔꾀를 부리면 이번 글처럼 남탓을 일삼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너그럽게 용서해 주는 건 어디까지나 타인이 알아서 판단할 일이지, 뭐라도 맡겨 놓은 듯 타인이 본인에게 너그러워져야 한다고 요구해서는 흉하단 이야기였습니다.
l까만콩l
IP 223.♡.78.74
13:59 2026-05-31 13:59:48 / 수정일: 2026-05-31 14:00:30
·
그냥 명박이때부터 퍼진 인터넷 여론전의 결과일 뿐입니다.
저도 한때는 문정부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했는데
윤석열이 여가부 폐지로 표빨아먹고 뒤통수쳐도 2찍하는걸 보고 문정부의 책임론은 그냥 핑계일 뿐이라고 느꼇습니다.
그리고 피차 성인입니다. 누가 뭘 책임지고 그럴게없고 바꿀수도 없습니다. 자기들이 그렇게 생각했다면 그냥 그런거지 누가 뭘 잘못해서 그런게 아닙니다.
굳이 잘못이 있다면 숏츠나 인터넷 여론에 휘둘린 본인들 잘못이죠. 본인들이 피해 제일 크게 볼텐데요.
lfthndr
IP 211.♡.68.241
14:24 2026-05-31 14:24:52
·
@l까만콩l님
본문글은 교묘하게 비튼 세대 갈라치기입니다.
이명박근혜 때 댓글부대 때부터 이어지는… divide&conquer
지금의 4,50대만 다 누리고 풍요로웠던 세대라고.
지금의 2,30 특히 남성 강조! 피해를 입었다고.
오목교타잔
IP 223.♡.55.26
14:54 2026-05-31 14:54:35
·
@lfthndr님 공감..
얼마전 어느분의 30년 대기업 생활이 하찮은거냐 대단한거냐는 기사에..
2030 이 아무나 대기업가고 경기좋았던 의미없는 대기업30년이다 라고하는걸 보고...이면박정부가 참 잘했다는 생각이 ㅎㅎ 공작
우리최고
IP 58.♡.162.154
14:12 2026-05-31 14:12:36 / 수정일: 2026-05-31 14:15:23
·
전통적으로... 부모 자식 간의 정치성향은 커플링(동기화)되기 마련인데...

4050과 1020의 정치성향이 이렇게 디커플링된 것에 대해서는... sns나 커뮤니티의 문제로만 돌려서는 안 되는거 같긴 해요.

모든 심리학자들이 유아청소년기의 성향은 부모 미러링 영향이 가장 크다고 입 모아 이야기하는데, 이렇게까지 부모와 자식의 정치성향만 디커플링된다?

이건 가정이나 학교 등에서의 원인 또한 찾아봐야 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더라고요.
cho사커보이
IP 106.♡.81.114
15:19 2026-05-31 15:19:15
·
@우리최고님 전통적으로 디커플링이 맞습니다 4050과 70대이상 정치색이 다른것처럼요
오떼블랑
IP 58.♡.61.15
14:14 2026-05-31 14:14:56
·
귀하게 키워놨더니 자기 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되버린 케이스가 수두룩 하더군요. 역시 엄하게 키워야합니다. 잘해주기만 하니 너무 이기적입니다. 큰일이에요.
BlueX
IP 180.♡.224.98
14:17 2026-05-31 14:17:00
·
오우 젊어서 부모님 말 잘 들었나 봐요? ㅋ
올데포
IP 210.♡.46.99
14:20 2026-05-31 14:20:46
·
아이디 아껴쓰란말 안들었어요??
오목교타잔
IP 223.♡.55.26
14:28 2026-05-31 14:28:02
·
민주당 지지자인가요? 제가 님이 말한 그세대겠네요.
세상일은 마음대로 안됩니다.
타인에게 100을 요구하지마세요.
본인에게도 100을 요구하시나요?
본인에게는 관대한 잣대를 쓰시는건 아닙니까?
민주당 지지자시라면 생각짧은 사람의 내부 총질하는 글이네요.

윤열석이 정권이 물러가고 , 이번 민주진영이 승리하도록 힘쓰고, 정치자금기부하고, 촛불집회 죽어라고 나간게 40,50,60세대에요.
405060세대는 기대수명 90살인 시대에 계속 정치일선에서 의견내고 활발하게 대한민국 좋은나라, 선진국 되도록 정치활동할겁니다.
제발좀!!!
IP 211.♡.76.32
15:33 2026-05-31 15:33:20 / 수정일: 2026-05-31 15:39:46
·
청년미래적금, 포괄임금제 폐지, 주40시간 개선, 군대에 휴대폰 사용, 군복무 단축하게 해준 민주당에 표는 안 주면서 지들이 싫어하는 정책을 내는 내란당에는 한없이 스윗한 그들에게 정내미가 떨어질만도 하죠..
그리고 전에 PD수첩때 왜 내란당 지지하냐고 물으니 대답도 못하더만요..

그냥 포기하고 건강한 개인주의라고 할테니 남 비아냥과 혐오는 멈췄으면 하네요.
자기하고 내란당한테 스윗함을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에게도 하면 참 좋을텐데요..
아테나GT
IP 223.♡.229.204
16:19 2026-05-31 16:19:03 / 수정일: 2026-05-31 16:20:14
·
한때 여성우대정책? 일부있었지만
본인인생은 본인책임이지 정책때문이 아닙니다.
갈라치기에 놀아난 경우일껀데
그렇게한 정치인에 분노해야 정상적인 판단이겠죠

이제 남자가 무조건 집해가던 결혼문화도 없고
또 뭐가불만인건지 모르겠네요.
REVENTON
IP 223.♡.90.200
17:51 2026-05-31 17:51:18
·
본인들이 90년대 후반에 태어났어도 지금과 똑같은 사상을 가졌으리라 자신하는게 참 재밌네요
hash
IP 59.♡.60.106
18:27 2026-05-31 18:27:38 / 수정일: 2026-05-31 18:29:22
·
@REVENTON님 빗대자면, 2차 대전기 나치 유겐트들이 프로파간다와 환경의 영향을 받아 그런 사상을 추종하게 되었겠지만, 그렇다고 그 유겐트들이 저지른 일에 면죄부가 주어지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게 아니라, 환경에 영향을 받았다고 해서 개인의 책임이 표백되는 것도 아니란 말이죠.
REVENTON
IP 223.♡.90.200
18:30 2026-05-31 18:30:53
·
@hash님
다 한마음 한뜻이었죠. 국가 전체가 그런 사상을 추종하도록 권장한거고요.
지금의 기성세대가 된 사람들이 입을 쓱싹 닦는것과는 비유가 다르다고 느껴지네요
hash
IP 59.♡.60.106
18:36 2026-05-31 18:36:55 / 수정일: 2026-05-31 18:40:54
·
@REVENTON님 스스로가 사기당한 세대라며 본인의 주체성은 쏙 빼놓고 자기위로하는건 유겐트 세대에서도 관찰되는 모습이었답니다.
REVENTON
IP 223.♡.90.200
20:27 2026-05-31 20:27:24 / 수정일: 2026-05-31 20:34:02
·
@hash님
뭐 비슷하게 보자면 그 나라의 그 누구도 유겐트세대에게 손가락질할 자격이 없었다는 점도 동일하죠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webp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목록으로
글쓰기
글쓰기
목록으로 댓글보기 이전글 다음글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이용규칙 운영알림판 운영소통 재검토요청 도움말 버그신고
개인정보처리방침 이용약관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청소년 보호정책
©   •  CLIEN.NET
보안 강화를 위한 이메일 인증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이메일 인증을 완료해 주세요. 현재 회원님은 이메일 인증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최근 급증하는 해킹 및 도용 시도로부터 계정을 보호하기 위해 인증 절차가 강화되었습니다.

  • 이메일 미인증 시 글쓰기, 댓글 작성 등 게시판 활동이 제한됩니다.
  • 이후 새로운 기기에서 로그인할 때마다 반드시 이메일 인증을 거쳐야 합니다.
  • 2단계 인증 사용 회원도 최초 1회는 반드시 인증하여야 합니다.
  • 개인정보에서도 이메일 인증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메일 인증하기
등록된 이메일 주소를 확인하고 인증번호를 입력하여
인증을 완료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