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주 들어 갑자기 어릴 때 먹었던 음식들이 생겨나서
다시 먹어볼까 하고 찾아보는데 의외로 하는 곳이 없네요.
철판볶음밥은 90년대인가요? 코코스인가 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해물 볶음밥에 주황색 소스 뿌려 먹던 것 있잖아요.
그 맛 내는 철판볶음밥 집이 주변에는 거의 없는 듯 해요.
그리고 어렸을 때 찬합 벤또 하는 일식 집들도 꽤 많았잖아요.
80년대 중고등학교 소풍 때 부모님이 선생님 가져다 드리라고
일식집에서 찬합 벤또 2~3개 시킬 때, 하나씩 얻어먹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요즘은 그냥 배달 도시락 하는 곳은 많은데,
3단 찬합 벤또 하는 곳은 거의 없는 듯 하고, 벤또집 그 자체도 별로 없는 듯 해요.
회의 때 많이 먹는 배달 도시락이야 주력 반찬이 1~2개 정도라 그런지
그냥 편의점 도시락 업그레이드판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일식집도 시대별로 유행타나 하는 느낌도 들고,
언제쯤 옛날 먹어본 맛들을 다시 느껴볼 수 있을까 하는 아쉬움도 드네요.
곱배기 시키면 푸짐해서 참 좋아해서 홍대갈때마다 필수코스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