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망님 그게 문제입니다. 정권 빼앗겨서 또 저쪽당이 나라 망치는걸 실시간으로 지켜보는건 죽어도 싫습니다.
청풍명월
IP 220.♡.134.231
13:00
2026-05-31 13: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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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조국을 대통령감으로 생각한 적은 없네요. 조국이 대통령감이었으면 지금처럼 정치를 하고 있겠어요? 물론 성남시장 이재명은 대통령감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경기도지사 이재명은 대통령이 되기 충분하다고 생각한 것 처럼 시간이 지나면 조국도 어찌될진 모르겠는데, 아직은 대단히 가능성 높다 생각하진 않습니다.
단순히, 조국은 검찰 개혁을 하려다 실패해서 검찰에게 되치기를 당해서 윤석열한테 정권을 넘어가게 만들었으니 잘못한 사람이지만, 윤석열의 검란 때 윤석열 편에 서서 민주진영을 마구 썰어넘기고 윤석열 정권 수립에 기여한 사람은 나중에 민주당 당적을 달았으니 잘못한 적 없는 사람이라는 희안한 이중잣대가 이해가 안 되는 거죠. 검찰을 막으려다 결국 못 막아낸 사람이랑 검란에 부역해서 검찰정권을 만드는데 기여한 사람 중에 전자는 윤석열을 낳은 책임이 있고 후자는 윤석열을 낳은 책임이 없으니 후자가 더 나은 후보라고 이야기하는 걸 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근데 조국을 죽일려고 하는 세력들은 거의 뭐 올인이네요 조국 대표를 응원합니다. 아들 시험보는데 가르켜준거 문자 하나 있다고 유죄를 때린거를 비난하는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옆이 두기 싫네요.
그리고 조국 대표 말 잘하네요. 이재명 대통령 한개라도 유죄 받으면 죽일려고 덤비겠죠? 뉴이재명이라는 이상한 부류들은요?
리데
IP 114.♡.84.108
13:05
2026-05-31 13: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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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해야합니다. 19대 경선 때 이재명은 안희정보다도 밀리지 않았었나요? 문재인 지지자들에게는 과하다며 욕도 많이 먹었죠.
삭제 되었습니다.
청풍명월
IP 220.♡.134.231
13:12
2026-05-31 13: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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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고만님 댓글 달 걸 잘못 다셨나요? 조국 사태 이전에 검찰 개혁이 1티어 개혁 대상이 아니었다는 것 부터가 잘못 기억하시는 건데,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그렇게 가신 이후 민주당에게 검찰 개혁이 중요하지 않은 대상이었던 적이 한 순간이라도 있었나요?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이 0티어 개혁 대상이었으니 그걸 위해서 기존에 힘을 가지고 있던 공안부에서 힘을 빼서 특수부에 넘기고, 국정농단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고요. 그리고 국정농단이 끝나고 나서는 특수부를 정리하고 검찰을 개혁하는 수순으로 들어갔고, 이 과정에서 윤석열이 들고 일어나서 문제가 생겼죠.
민주당 역사상 검찰 개혁은 중요하지 않았던 순간이 정말 단 한 순간도 없었고 (요즘은 갑자기 안 중요하다는 분들이 보이시는데, 이건 정말 신기한 분위기입니다. 검찰이 내란까지 저질렀는데도 검찰이 소중하다고 여기는 분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문재인 정부에는 검찰 개혁이 가능할 환경이 되었으니 당연히 검찰 개혁을 하려고 시도했던 거고, 민주당 내에서 다음 대통령 자리를 가져가는게 중요하시던 분들이 조국이 검찰 개혁에 성공하면 본인이 다음 자리를 가져갈 때 경쟁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의도적으로 발목을 잡는 바람에 되치기를 당했었죠.
그리고, 김용남을 뽑아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쓰신 글 중 조국이 윤석열 정권 탄생에 책임이 있다는 글을 제가 적게 본게 아니라, 김용남이 잘못한게 없다는 이야기가 정말 없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막으려다 못 막은 사람이랑 적극적으로 부역한 사람 중에 후자가 더 잘못한 건 누가 봐도 명확한데, 윤석열 정권 탄생이 왜 조국을 찍어선 안 되는 이유가 돼요? 경쟁 후보가 유승민 같은 사람이면 윤석열 정권 탄생 이야기를 할 수 있죠. 유승민은 보수 인사라도 윤석열 정권 탄생에 기여는 안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김용남은 윤석열에게 적극 부역하던 사람인데.
@이제고만님 아뇨. 검찰 개혁은 쭉 중요한 과제였는데, 핵심이 특수부라는 건 윤석열 폭주 이후 만들어진 착각입니다. 검찰 개혁 과정에서 검찰의 개별 부처를 구분해서 어느 부처는 개혁하고 어느 부처는 개혁하지 않아야 한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 된 적은 단 한 순간도 없었습니다. 그 전에는 공안부가 힘이 강했고, 공안부는 박근혜 정부와 유착되어 있었고요. 문재인 정부는 박근혜 정부의 잘못을 수사해서 처벌해야 하니 특수부에 일시적으로 힘을 실어야만 했고, 그게 화근이 된 건데, 문재인 정부는 이재명 정부와 다르게 과반의석으로 시작한 것이 아니라 마음대로 특검을 쓸 수도 없었어요. 국정농단을 수사하기 위해서는 특수부에 힘을 싣지 않을 방법이 없었습니다. 사실 이건 해명이 필요할 일도 아니에요. 너무나 당연히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문재인 후보의 2번 공약 권력기관 개혁의 핵심도 검찰 개혁이었습니다. 세부 항목을 찾아보세요. 대부분 검찰 개혁입니다. 검찰의 힘을 빼야 하니 공수처를 만들어야 한다. 검찰의 힘을 빼야 하니 경찰에 수사권을 넘겨야 한다. 검찰의 힘을 빼기 위해 경찰에 수사권이 넘어가면 경찰이 지나치게 강해지니 경찰에 대한 견제수단도 필요하다. 한 80%쯤이 검찰 개혁이었고 한두 항목이 국정원 개혁이었죠. 검찰 개혁하겠다는 소리였습니다.
그리고 특수부 관련 이야기는, 윤석열을 막는데 실패한 책임이 문재인 정부에 없다는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왜 특수부를 키웠냐는 지적이 말이 안 된다는 소리에요. 국정농단 수사를 해야 하는데 특수부를 안 키우고 어떻게 수사를 했겠습니까? 속된 말로 문재인 정부가 토사구팽을 하려다 실패하고 개한테 물린 거지, 사냥을 안 할 수는 없었습니다. 진짜로 이전 정부의 탄핵사유까지 되었던 그 국정농단을 수사 안 하고 지나가도 괜찮았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김용남같은 인간을 데려오지 않아도 중도확장 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 역사상 가장 지지율이 높았던 정부는 문재인 정부 임기 초였고, 지금 이재명 정부의 지지율도 김용남 같은 사람을 받아줘서 달성된게 아닙니다. 주식시장 활황이 지지율에 훨씬 큰 영향을 끼쳤는데, 지금 역대급 코스피 달성에 기여한 국민의힘 전향자가 몇 명이나 있나요? 두 시기의 공통점이 있는데, 정부가 일을 잘 하고 있어서 민주당 지지자들만이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도 정치적 효능감을 줬었다는 겁니다.
중도는 국민의힘 전향자를 많이 받아준다고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한국의 정치지형이 민주-중도-보수 1자로 구분되고 중도는 민주와 보수 사이에 있다는 흔한 믿음부터가 사실이 아니에요. 민주세력과 보수세력이 구분되는 건 맞는데, 이 분들은 보통 자기가 원래 지지하던 사람 찍고요, 지지하던 정당의 후보가 마음에 안 들면 투표장에 안 나갑니다. 그리고 중도는 그 사이에 있는게 아니라 자기들 보기에 일 잘할 것 같은 사람을 찍는 거고, 민주당이 일을 잘하는 것 같으면 민주당을 찍고, 그렇지 않은 것 같으면 국민의힘을 찍습니다. 국민의힘 사람이 민주당으로 간다고 민주당을 찍고, 민주당 사람이 국민의힘 간다고 국민의힘 찍고. 이러지 않습니다. 그러는 분을 얼마나 보셨나요?
이제고만
IP 222.♡.103.100
14:04
2026-05-31 14: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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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명월님 공안부는 엄청 옛날 이야기 입니다. 70, 80년대 이야기에요.
일단 선생님과의 의견을 이어가려면, 특수부, 특수통에 대한 시점부터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딱히 김용남이 훌륭한 "자원" 이라고 생각은 안합니다. 문제는 저쪽 기준에서 김용남이 "괜찮은 자원"이라는 거죠.
그리고 중도는 이익에 따라 이쪽이든 저쪽이든 찍게 됩니다. 김용남 영입의 이유는 소액주주 운동을 비롯한 금융전문가 이기 때문이구요.
중도 확장에 대한 의견은 큰 틀에서 동의합니다. 김용남이 없어도 할 수 있죠, 다만 국힘의 힘을 빼는 데에 저쪽 전력을 빼서 데려오면 -1, +1 되서 2의 이익이 되어서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겠죠.
청풍명월
IP 220.♡.134.231
14:10
2026-05-31 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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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고만님 https://www.nocutnews.co.kr/news/1081248 박근혜 정부와 공안부가 유착되어 있었던 건 다들 아는 이야기입니다. 먼 옛날 이야기가 아니고요. 이 상황에서 공안부가 국정농단을 수사합니까? 아니면 형사부가 국정농단을 수사해요? 당연히 특수부가 수사해야죠. 왜 특수부를 키웠냐는 이야기는 왜 국정농단을 수사했냐. 그거 수사 안 했으면 됐던 거 아니냐. 이거랑 같은 이야기입니다.
대통령 될 가능성 0프로인데 왜 지지하는지 모르겠네요 입시비리로 대법원유죄 받은자가 어떻게 되나요 국민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2030대 지지율 0프로에요 젊은층에선 조국은 을 정말 혐오합니다
파머리
IP 211.♡.177.198
13:23
2026-05-31 13: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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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zn님 아니요. 님이 말한 0%는 거짓말입니다.
어디 여론조사인지 가져오세요.
흑돔
IP 118.♡.5.84
13:18
2026-05-31 13: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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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리와 윤보다는 낫겠죠. 너무 내려서 비교했나요? 어쨓든 국민들이 뽑는것이니 국민이 판단하겠죠
또아리
IP 112.♡.241.211
13:27
2026-05-31 13: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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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렴감도 아닌데 왜 개떼 같이 달려드는지 모르겠네요.
진영인
IP 211.♡.9.126
13:29
2026-05-31 13: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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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더더욱 민주당으로 들어와서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조국이 완벽한 사람이라는거 아니고 부족함이 많고 말하는 스킬도 부족해 보이네요. 민주당으로 와서 검증을 통과하면 더 큰일을 하는거고 아니면 안되는 거죠. 그런데 민주당 들어오는거 자체를 막는건 진짜 이상합니다.
요즘은 누가 조국을 두려워하는지 참 궁금해져요. 제2의 이낙연일까요? 아니면 국짐 쪽일까요? 이전에 안희정, 김경수, 박원수 등 민주 세력 잠룡들 하나하나씩 제거해 나갔던 것처럼 조국도 애초에 싹을 잘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서사가 만들어질려면 앞으로도 수년은 걸리고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너무 공격들을 해대니 좀 이상해요.
mindofsky
IP 124.♡.151.223
13:34
2026-05-31 13: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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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때 국민이 목숨걸고 국회에서 싸울때 조국은 국회에서 목숨걸고 표결에 참여했고 여의도가 지역구인 김민새는 감기약 먹고 집에서 잤다고...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등이 대통령 감이었나요... 하물며 전과4범인 이잼도 주류운동권의 괄시속에 철저한 비주류에서 지금은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지요... 저는 자랑스런 문조털래유지지자이고 그 자체입니다... 저는 조국대표가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의 지도자라고 확신합니다. 노무현을 배반하고 국민을 배반한 자는 그 자격이 없고 작금의 민주당 상황을 보면 더욱 명확합니다... 좀 적당히 합시다. 대세는 막는다고 막는게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문통이 조국 사면을 너무 서두르지 않고, 조국도 어느 정도 형을 살다가 시간이 지난 뒤 자연스럽게 사면되는 흐름으로 갔더라면 지금 같은 비토 정서나 합당반발은 덜 했을 거라고 봅니다. 조혁당 의원들도 그렇게 시간을 두고 민주당에 자연스럽게 흡수되는 그림이었다면 상황이 훨씬 덜 거칠었겠죠. 오히려 그런 서사가 조국 본인 이미지에도 더 도움이 됐을겁니다. 근데 너무 이른 시점부터 조국을 꽃가마 태워 사실상 차기 주자처럼 띄우려는 움직임이 보였고, 많은 사람들이 거기서 거부감을 느낀 것 같습니다. 조국 개인에 대한 평가를 떠나서, 너무 성급하게 조국을 내세워 민주당 내부 헤게모니 싸움에 뛰어들었던 그 물밑세력 자체가 큰 문제였다고 봅니다.
잼통이 대통령 된건 현안에 대해서 잘 파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거죠. 그리고 지금 나라를 안정으로 이끌어 가는것도 그렇구요.
조국지지자들도 일부는 이걸 인정하긴하지만 일단 국회의원에ㅜ당선되고 나서 대통감이라는걸 보여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또 대통감은 아니라도 김용남보다는 낫다는 입장이구요
외국에 나가도 화보급이겠죠. 끝
무슨수로 대통령이 되겠습니까
단순히, 조국은 검찰 개혁을 하려다 실패해서 검찰에게 되치기를 당해서 윤석열한테 정권을 넘어가게 만들었으니 잘못한 사람이지만, 윤석열의 검란 때 윤석열 편에 서서 민주진영을 마구 썰어넘기고 윤석열 정권 수립에 기여한 사람은 나중에 민주당 당적을 달았으니 잘못한 적 없는 사람이라는 희안한 이중잣대가 이해가 안 되는 거죠.
검찰을 막으려다 결국 못 막아낸 사람이랑 검란에 부역해서 검찰정권을 만드는데 기여한 사람 중에 전자는 윤석열을 낳은 책임이 있고 후자는 윤석열을 낳은 책임이 없으니 후자가 더 나은 후보라고 이야기하는 걸 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검란 때 윤석열 편에 서서 민주진영을 마구 썰어넘기고 윤석열 정권 수립에 기여한 사람은 나중에 민주당 당적을 달았으니 잘못한 적 없는 사람이라는 희안한 이중잣대가 이해가 안 되는 거죠.
=> 김용남이라면 잘못한거 없다. 라는 의견을 본적이 없습니다.
검찰을 막으려다 결국 못 막아낸 사람
=> 조국 사태 이전에 검찰 개혁이 1티어 개혁 대상도 아니었고, 권력기관 개혁, 적폐 청산에 포함되었을 뿐입니다.
적어도 특수부 확대, 한동훈 차장 임명에 대한 해명이 있어야 하는데, 아쉽게도 아직 없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90816.html
현재 그의 진정성 자체를 의심하지는 않지만,
과거 책임이나 행동에 대해서는 최소 해명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래 답 드렸습니다.
조국지지자 분들은 거의 그정도로 보는 것 같은데요
그런 시각으로 볼 수도 있겠내요
별의 순간은 지나갔다고 봅니다.
더 좋은 정치인이 되시길 빌어봅니다. .
근데 조국을 죽일려고 하는 세력들은 거의 뭐 올인이네요
조국 대표를 응원합니다. 아들 시험보는데 가르켜준거 문자 하나 있다고 유죄를 때린거를 비난하는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옆이 두기 싫네요.
그리고 조국 대표 말 잘하네요. 이재명 대통령 한개라도 유죄 받으면 죽일려고 덤비겠죠? 뉴이재명이라는 이상한 부류들은요?
조국 사태 이전에 검찰 개혁이 1티어 개혁 대상이 아니었다는 것 부터가 잘못 기억하시는 건데,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그렇게 가신 이후 민주당에게 검찰 개혁이 중요하지 않은 대상이었던 적이 한 순간이라도 있었나요?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이 0티어 개혁 대상이었으니 그걸 위해서 기존에 힘을 가지고 있던 공안부에서 힘을 빼서 특수부에 넘기고, 국정농단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고요. 그리고 국정농단이 끝나고 나서는 특수부를 정리하고 검찰을 개혁하는 수순으로 들어갔고, 이 과정에서 윤석열이 들고 일어나서 문제가 생겼죠.
민주당 역사상 검찰 개혁은 중요하지 않았던 순간이 정말 단 한 순간도 없었고 (요즘은 갑자기 안 중요하다는 분들이 보이시는데, 이건 정말 신기한 분위기입니다. 검찰이 내란까지 저질렀는데도 검찰이 소중하다고 여기는 분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문재인 정부에는 검찰 개혁이 가능할 환경이 되었으니 당연히 검찰 개혁을 하려고 시도했던 거고, 민주당 내에서 다음 대통령 자리를 가져가는게 중요하시던 분들이 조국이 검찰 개혁에 성공하면 본인이 다음 자리를 가져갈 때 경쟁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의도적으로 발목을 잡는 바람에 되치기를 당했었죠.
그리고, 김용남을 뽑아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쓰신 글 중 조국이 윤석열 정권 탄생에 책임이 있다는 글을 제가 적게 본게 아니라, 김용남이 잘못한게 없다는 이야기가 정말 없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막으려다 못 막은 사람이랑 적극적으로 부역한 사람 중에 후자가 더 잘못한 건 누가 봐도 명확한데, 윤석열 정권 탄생이 왜 조국을 찍어선 안 되는 이유가 돼요? 경쟁 후보가 유승민 같은 사람이면 윤석열 정권 탄생 이야기를 할 수 있죠. 유승민은 보수 인사라도 윤석열 정권 탄생에 기여는 안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김용남은 윤석열에게 적극 부역하던 사람인데.
중요한 개혁이다를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정확히는 우선순위를 따졌을 때 가장 큰 의제로 나온게 아니다. 라는 겁니다.
그 근거로 19대 공약집을 사례로 말씀 드린거구요.
조국 사태 이후 이전에 비해 검찰 개혁의 중요성이 더 커진건 분명한 사실이고,
이걸 부인해서는 안됩니다.
말씀하신대로, 검찰 개혁이 쭉 중요한 과제였고, 그 핵심은 특수부입니다.
그럼 왜 특수부를 확대했느냐에 대한 해명이 있어야 하는데, 저는 단 한번도 못봤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혹시 알고 계시는지요?
김용남을 뽑아야 한다와 김용남이 잘못한게 없다. 는 다른 이야기 입니다.
적어도 이곳에서 김용남이 잘못한게 없다. 라는 이야기를 본적은 없습니다.
(최근 여유가 많아서.. 체류시간이 좀 깁니다.)
몇번 댓글도 달았고, 글도 썼었는데..
김용남이라는 인물 자체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그가 원했던 원하지 않았던, 그에게 씌워진 중도확장 이라는 걸 지지하는거죠.
선생님 말씀대로면,
중도확장 못합니다. 윤석열 당선에 크던작던 기여하지 않은 저쪽 정치인은 없을테니까요.
그 전에는 공안부가 힘이 강했고, 공안부는 박근혜 정부와 유착되어 있었고요. 문재인 정부는 박근혜 정부의 잘못을 수사해서 처벌해야 하니 특수부에 일시적으로 힘을 실어야만 했고, 그게 화근이 된 건데, 문재인 정부는 이재명 정부와 다르게 과반의석으로 시작한 것이 아니라 마음대로 특검을 쓸 수도 없었어요.
국정농단을 수사하기 위해서는 특수부에 힘을 싣지 않을 방법이 없었습니다. 사실 이건 해명이 필요할 일도 아니에요. 너무나 당연히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문재인 후보의 2번 공약 권력기관 개혁의 핵심도 검찰 개혁이었습니다. 세부 항목을 찾아보세요. 대부분 검찰 개혁입니다. 검찰의 힘을 빼야 하니 공수처를 만들어야 한다. 검찰의 힘을 빼야 하니 경찰에 수사권을 넘겨야 한다. 검찰의 힘을 빼기 위해 경찰에 수사권이 넘어가면 경찰이 지나치게 강해지니 경찰에 대한 견제수단도 필요하다.
한 80%쯤이 검찰 개혁이었고 한두 항목이 국정원 개혁이었죠. 검찰 개혁하겠다는 소리였습니다.
그리고 특수부 관련 이야기는, 윤석열을 막는데 실패한 책임이 문재인 정부에 없다는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왜 특수부를 키웠냐는 지적이 말이 안 된다는 소리에요. 국정농단 수사를 해야 하는데 특수부를 안 키우고 어떻게 수사를 했겠습니까? 속된 말로 문재인 정부가 토사구팽을 하려다 실패하고 개한테 물린 거지, 사냥을 안 할 수는 없었습니다. 진짜로 이전 정부의 탄핵사유까지 되었던 그 국정농단을 수사 안 하고 지나가도 괜찮았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김용남같은 인간을 데려오지 않아도 중도확장 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 역사상 가장 지지율이 높았던 정부는 문재인 정부 임기 초였고, 지금 이재명 정부의 지지율도 김용남 같은 사람을 받아줘서 달성된게 아닙니다. 주식시장 활황이 지지율에 훨씬 큰 영향을 끼쳤는데, 지금 역대급 코스피 달성에 기여한 국민의힘 전향자가 몇 명이나 있나요? 두 시기의 공통점이 있는데, 정부가 일을 잘 하고 있어서 민주당 지지자들만이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도 정치적 효능감을 줬었다는 겁니다.
중도는 국민의힘 전향자를 많이 받아준다고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한국의 정치지형이 민주-중도-보수 1자로 구분되고 중도는 민주와 보수 사이에 있다는 흔한 믿음부터가 사실이 아니에요.
민주세력과 보수세력이 구분되는 건 맞는데, 이 분들은 보통 자기가 원래 지지하던 사람 찍고요, 지지하던 정당의 후보가 마음에 안 들면 투표장에 안 나갑니다. 그리고 중도는 그 사이에 있는게 아니라 자기들 보기에 일 잘할 것 같은 사람을 찍는 거고, 민주당이 일을 잘하는 것 같으면 민주당을 찍고, 그렇지 않은 것 같으면 국민의힘을 찍습니다. 국민의힘 사람이 민주당으로 간다고 민주당을 찍고, 민주당 사람이 국민의힘 간다고 국민의힘 찍고. 이러지 않습니다. 그러는 분을 얼마나 보셨나요?
공안부는 엄청 옛날 이야기 입니다. 70, 80년대 이야기에요.
일단 선생님과의 의견을 이어가려면, 특수부, 특수통에 대한 시점부터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노무현 수사했던 특수통 검사의 '추락'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08440
노무현이 부른 검찰 개혁, 끝내 길을 잃나?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63
유시민 “검찰 특수부, 간판만 바꿔 계속 가면 신장개업”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4301296
그리고, 조국 본인은 아직 특수부 확대에 대한 해명이 없습니다.
저도 딱히 김용남이 훌륭한 "자원" 이라고 생각은 안합니다.
문제는 저쪽 기준에서 김용남이 "괜찮은 자원"이라는 거죠.
그리고 중도는 이익에 따라 이쪽이든 저쪽이든 찍게 됩니다.
김용남 영입의 이유는 소액주주 운동을 비롯한 금융전문가 이기 때문이구요.
중도 확장에 대한 의견은 큰 틀에서 동의합니다.
김용남이 없어도 할 수 있죠, 다만 국힘의 힘을 빼는 데에 저쪽 전력을 빼서 데려오면
-1, +1 되서 2의 이익이 되어서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겠죠.
https://www.nocutnews.co.kr/news/1081248
박근혜 정부와 공안부가 유착되어 있었던 건 다들 아는 이야기입니다. 먼 옛날 이야기가 아니고요. 이 상황에서 공안부가 국정농단을 수사합니까? 아니면 형사부가 국정농단을 수사해요? 당연히 특수부가 수사해야죠. 왜 특수부를 키웠냐는 이야기는 왜 국정농단을 수사했냐. 그거 수사 안 했으면 됐던 거 아니냐. 이거랑 같은 이야기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906150400004
그리고 국정농단 수사가 어느정도 진행된 뒤, 조국은 법무부장관으로 임명될 때 부터 특수부 축소를 천명했고, 검찰은 조국을 들이받았습니다.
90년대에 들어서며, 시국사범이나 국보법 이슈가 저 수면아래로 가라앉고 있는데,
공안부가 무슨 힘이 있습니까?
공안부는 박근혜 정부에 한시적으로 부활 했던 것 뿐입니다.
더우기 박근혜 때 검찰 실세인 우병우는 특수통에 가깝지 공안과는 거리가 멉니다.
조국은 문재인 정부의 민정수석이었지, 박근혜 정부의 민정수석이 아닙니다.
선생님께서 제시하신 링크 자체가 2013년 기사입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 공안측 인사가 검찰에 남아 있더라도,
인사와 사정의 키는 민정수석이 잡고 있습니다.
형사부 소속 검사 중에서도 쓸만한 사람이 있고, 특검도 있고 방법은 얼마든지 있었습니다.
민정수석이 마음 먹고 하면 안될리가 없죠.
노무현 대통령의 수사는 특수부가 했는데, 공안부가 득세한 정권도 아닌데 특수부를 키워서 해결한다?
저는 이 전제를 동의할 수 없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비극의 주역인 특수부에 적폐청산을 일임하는건 발상 자체가 나이브 했다는걸 피할 수 없습니다.
다 떠나서 공안과 특수가 모두 문제라는게 만천하에 증명되었는데, 검찰 개혁이 잘 될리가 없지요.
특수부가 공안쪽 검사 문제를 해결해도, 특수부의 힘이 커지는 결과를 불러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에 동의는 못하겠지만, 옳다고 가정을 해보죠.
그래도 본질적인 문제는 해결이 안됩니다.
말씀하시는 것처럼,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었다면
도대체 왜 조국은 대답이 없는 것입니까?
쉽지 않은 일인데
항상 예의을 지키면서 이야기 해주시는 것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번 국회의원 선거 검새출신 매불쇼에서 이미지 세탁한 김용남이 보단 옳은 인생 살아오신 분이라 생각합니다.
열심히 살고있는 남의 귀한 아들딸 기회 박탈 시키는 것만큼 최악은 없습니다.
별에 별 글이 다 올라오네요.
본인 의사 물어 봤어요?
입시비리로 대법원유죄 받은자가 어떻게 되나요
국민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2030대 지지율 0프로에요 젊은층에선 조국은
을 정말 혐오합니다
아니요. 님이 말한 0%는 거짓말입니다.
어디 여론조사인지 가져오세요.
조국이 완벽한 사람이라는거 아니고 부족함이 많고 말하는 스킬도 부족해 보이네요.
민주당으로 와서 검증을 통과하면 더 큰일을 하는거고 아니면 안되는 거죠.
그런데 민주당 들어오는거 자체를 막는건 진짜 이상합니다.
제2의 이낙연일까요? 아니면 국짐 쪽일까요?
이전에 안희정, 김경수, 박원수 등 민주 세력 잠룡들 하나하나씩 제거해 나갔던 것처럼
조국도 애초에 싹을 잘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서사가 만들어질려면 앞으로도 수년은 걸리고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너무 공격들을 해대니 좀 이상해요.
안되니깐 이잼까지 끌고오다니 나참
억지로 대통령 감이라고 계속 띄우는 세력들이 있죠
그러기 위해서든 어떻게든 당선 되고 민주당안으로 넣어줘야 하니깐요.
현직 총리보다는 나은듯요
조혁당 의원들도 그렇게 시간을 두고 민주당에 자연스럽게 흡수되는 그림이었다면 상황이 훨씬 덜 거칠었겠죠. 오히려 그런 서사가 조국 본인 이미지에도 더 도움이 됐을겁니다.
근데 너무 이른 시점부터 조국을 꽃가마 태워 사실상 차기 주자처럼 띄우려는 움직임이 보였고, 많은 사람들이 거기서 거부감을 느낀 것 같습니다. 조국 개인에 대한 평가를 떠나서, 너무 성급하게 조국을 내세워 민주당 내부 헤게모니 싸움에 뛰어들었던 그 물밑세력 자체가 큰 문제였다고 봅니다.
세상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데.
지금은 민주세력의 잠용들 중 하나일 뿐입니다.
선거철은 선거철 이네요.
한동훈, 이준석, 김문수, 홍준표, 오세훈등보다 깜이 된다 생각합니다.
노무현, 이재명도 많은 사람들이 대학 안 나왔고, 검정고시가 깜이 되니 안되니 했었고
김대중도 빨갱이가 깜이 되냐고 했었죠.
대통령이야기 벌써 할 필요 없지만
깜은 차고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한 지성과 국제적 감각과 측은지심과 정의감이 있는데 왜 깜이 안 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