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에 대해 남다른 시각의 침팬지 이론을 맛깔나는
자신만의 언어로 해석하면서 시대를 진단하고 통찰력을 뽐내던 유작가께서 왜 자꾸 스텝이 꼬이고 말이 길어지는가 하니 함량미달의 물건을 내밀며 괜찮은 물건으로 포장하는 데 있습니다
공공의 적 윤석열에 대한 평가야 민주진영 내에서 이견이 있겠냐만 말이죠,
한풀 벗겨진 조국에 대한 비토 정서를 마치 민주진영내의
조직적인 권력투쟁으로 우기려는 그 의도야말로 세칭
조문털래유라 불리는 본질적 이유이지요
사실 조국이 치뤘던 권력투쟁은 지난 문재인 정권에서
민정수석으로 임명되고 나서 시작되었습니다
학자 출신으로 제대로된 공직 생활을 거치지 않은 파격적인
발탁이었지요
한편, 문재인의 킹메이커임을 내세우며 호형호제의 친분을
자랑하는 김어준은 윤석열을 섹시한 보수, 조직에 충성하지
않는 훌륭한 사람라고 그를 추켜 세웠고요
그런가 하면, 문재인 정권의 어용지식인을 자임하는 유작가도 당시 윤석열에 대한 평가는 소신있는 강골검사라고 호평하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곁다리로 친검기자 주진우는 김건희를 인격자라고 칭송하기도 했지요
이런 친문인사의 윤석열에 대한 평판들이 검찰총장 인사에
영향을 미치고 하마평이 되었던 게 마냥 추측은 아닐 것 같네요
그보다 오래전 댓글 수사로 지방에 좌천되었던 윤석열을 문재인 당시 대표가 위로차 만남을 가졌다고 어렴풋이 기억하는데 세간에 알려지기 전부터 인연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12년 박근혜와 문재인 후보가 붙었던 대선때 불거진 사건수사로 불이익을 받았으니 문재인으로서는 '마음의 빚'이 있었겠지요
이또한 기수를 초월한 중앙지검장 발탁이라는 보은성 인사의 배경이 되었으리라 짐작이 갑니다
그러나 이런 주위의 평판이 지배적이더라도 조국이 민정수석으로서 검찰총장에 대한 검증의 실패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말이죠
여튼 윤은 결과적으로 검찰총장이 되었고, 그 이후는 익히 다들 아시는 조국의 잔혹사가 시작되지요
그즈음 유시민의 알릴레오(43화)에 출연한 김어준은 그 사건을 이렇게 평합니다
'윤을 오래 지켜본 나로서는 문재인을 향한 충정은 진심이라 보이고 아버지같은 문재인의 성공을 위해 행실 나쁜 형제를 혼내주는 것이며 윤석열이 권력지향자는 아니라'고 역설합니다 맞은 편에 앉은 유작가는 그렇지 하며 끊임없이 추임새를 넣고요
또 이른바 추윤 갈등의 끝에서 문대통령이 '윤석열은 문재인 정권의 검찰총장이다' 라며 윤의 손을 들어준 것을 보면 그가 우리 사람이라는 인식이 그네들 네트워크속에서 얼마나 뿌리 깊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지요
제가 지적하고픈 것은 이 부분입니다
누가 뭐래도 문재인정권의 황태자는 조국이었고 윤이 그를
물어뜯으며 야욕을 드러내고 제거하려는 이너서클의 권력투쟁의 서막인 것을 삼척동자도 알만한 일인데, 충정에서 비롯된 사건이며 형제를 물던 미친 개가 나를 아버지를 물진 않을 거라는 안일하고 아둔한 현실인식에 진짜 너도 나도 우리 모두 속았다라고 변명 할 수 밖에 없는 궁색함이 납득이 됩니다
조불쇼라고 빈정거림을 당하는 최욱은 유시민이 조국을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는 정답을 만들고 이를 위해 논리를
개발한다는 시청자 의견이 있다며 유작가의 입장을 물으니
지가 그러니 남들도 그런 줄 안다며 목소리를 높이네요
그래서인지 '조문털래유'라며 인신공격성 비방이 민주당
차원에서 이뤄진다며 노골적으로 반감을 드러내는 유작가의 모습이 '내가 mb 아바탑니까?!' 하고 문재인에게 항변하던 안철수의 자기고백으로 디졸브 됩니다
덤으로 붙이자면 조국이 대통령 당선되면 유시민이 한자리 하겠나 라며 최욱의 농 섞인 발언을 했는데, 유작가께서 조국을 미는 의도의 순결함에 대한 의심은 차치하더라도
조국이라는 일그러진 페르소나를 두고 자의적으로 초야에
묻히겠다던 문과 유께서 책을 덮고 낚시대를 접으며 본격 재등장한 결과가 대한민국의 운명과 현정부에 과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까 하는 고민은 여전히 유효해 보이네요
끝으로 앞서 말한 조국당 비토 이유는 냉정하게
지지율 2~3% 인데 비호감도는 엄청나고 중도세력에 소구력은 커녕 오히려 해가 되며, 사면하면 대통령 지지율 10%를
깎아먹는 당대표의 정당이라면 민주당 측 입장이 이해가 갑니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불금쇼 감상평은 급히 줄입니다
추후 이어갈 일 있겠지요
오히려 그래서 전 문통이 이런걸 끊어낼라고 학자출신에.. 정치이력없고...여당 당적도 없는 조국으로 하지 않았나 해요..
근데.. 쓰신 글들 제목이 다 조국후보 이시네요 ㄷㄷㄷ
윤석열 때는 아무 불만글 없음.
이런 계정은 꽤 오랜만에 보네요.
한편으로는 저토록 조국을 담그려드니 좀 더 밀어주고 싶어지네여.
그리고 민주당 주류는 우리 친문이야 이렇게 대놓고 말하면 저는 유시민 인정이라도 하겠습니다
거기에 뭔 서사를 붙치고
포장을 하니깐 논리도 안맞고 장광설이 이어지죠
저는 목적이 보이는데 말에 인터리어치고 자기 말 포장질하는 사람들이 젤 우수워보여요 차라리 빨간당 인간들처럼 대놓고 목적 말하는게 나아보여요 그들은 목적에 충실하기 때문에 간단명료하죠
ㅋㅋㅋ.
동지의 언어와 사고가 결여된 검찰 언론발 수구적 논리만 가득한 싸지름
딱 봐도 민주진영 스멜이 나지 않습니까?
친문 아니고 조국 비판 한다고 저쪽 사람이라고 딱지 붙이는거
아니라고 봅니다
글에서 오류나 팩트에 어긋난게 있으면 지적하고 비판하면 됩니다
그런데 지금와서보면 글의 내용이 틀린게 하나없어 보입니다
말씀하신 문조털래유를 위시한 그 어두운 과거들과 절연하지 못한다면, 그들과 함께 민주당이 다시 또 암울한 혼란에 빠질꺼 같아 매우 걱정스럽습니다.
그렇게 치졸하게 경쟁자를 운동장에서 배제하려는 건 민주당이 걸어온 방식이 아닙니다.
문조털래유란 혐오조어를 들고 오는 분이 논리를 논하시니 당황스럽네요.
그걸 숨쉬듯하시나 보군요
'항상 사람을 품는 큰 운동장'이 되어 그 안에서 더 사랑받는 경쟁으로 인재를 키워왔다.
와... 너무 글을 잘쓰세요. 마치 시 같기도 하고...
혐오한다는걸 본인들은 아직도 자각을 못하는것 같아요
정무적인 실수가 너무 많아요.
왜 저정도까지 눈치가 없지? 싶을 때가 한둘이 아닌데 주변에서 코치해주는 사람도 없는 거 같고요.
솔직히 차기 대권주자라는 사람이 김어준 최욱 유시민까지 지원사격을 해주는데 평택 정도에서 김용남 정도의 인물과 엎치락뒤치락하는게 말이 됩니까?
민주당 간판빨이 큰거 아닐까요?
성공적인 대통령을 배출한 집권여당이 전략공천한 사람이 헤매는건 자연스럽고
3%지지율 정당에서 나온 0선 후보가 20% 지지율받으면 모자른거에요?
둘이 20%대에 다 오차범위안인데... 뭐 솔직히 한 5-10%는 김후보가 논란만들며 셀프로 준거라보여서 20%언급하기도 좀 부끄럽네요.
자신과 당은 언급한적도 없는 대권주자 프레임은 좀 접어주시죠. 정치가 장난인가요... 한3선 달면 모르겠는데 당장 될지도 모르는 첫도전에 그런 올려치기내려치기로 프레임 잡는건 좀 아닌듯요..
알바할 때 식당에서 육개장만 한달먹었더니 끄덕으로 주문이 되더라구요...
조국이 훨씬 낫습니다
학자 출신으로 이 정도 성과를 이루기 쉽지 않습니다. 적어도 진정성은 믿고 있습니다.
김욤남 하고 결이 많이 다른 사람입니다.
조국 대표가 내란의힘과 개밥쉰당이 아닌, 민주당을 향해 시작한 네거티브로 인해서,
역으로 조국 대표의 과거도 파묘 되면서 몰랐던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막연하게 표창장 4년으로만 알고 있었으나,
실상은 조국 대표가 본인의 아들과 딸을 위해서 직접 입시관련 서류까지 위조 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조국 대표는 그 동안 공정과 정의를 말해왔지만,
정작 조국 대표는 공정하지도 정의롭지도 않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최근 1달 사이에
이미지로 만들어진 허상의 정치가 실시간으로 붕괴되는 것을 보게되었는데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 성역은 없고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상식있는 시민들은 바보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