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합당 반대론자, 중도보수 확장론자, 조국 비판론자 였습니다.
조국대표가 수감되기 전에는 열심히 지지했습니다만 성비위사건 이후로 이미지가 안 좋아져서 중도표심에 큰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자.
그래서 지난 몇 개월간 조국 대권 발언, 공소취소 거래설, 기습합당선언에 크게 반발하고 비판했었습니다. 그리고 김용남 후보가 당선되어도 중도보수 확장에 유의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이 사건을 보고 마음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김관영 지지' 입니다.
흔히, 문조털래유라 부르며 기존민주세력을 비판하는 사람들 중 일부가 김관영 지지를 하며 나선것입니다.
(전체가 아닙니다. 그들 중에서도 이원택 지지자가 있습니다)
저는 그분들이 김관영 지지를 하는 것을 보고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매불쇼를 보며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김관영 후보는 제명이 안 되었더라도 후보 사퇴했어야 할 사람입니다. 그가 제명되지 않았다면 이미 6.3지방선거에서 돈주는 영상이 무한 재생되었을 겁니다.
그가 선당후사한다면 이번 선거에서는 깔끔하게 사퇴하는 것이 맞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정청래를 견제하겠다고 김관영을 지지한다???
저는 이것은 평택을에서 민주당원이 조국을 지지하는 것 보다 더 중대한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시민 여러분 우리가 승리할수 있는 이유는 우리가 뭉치기 때문입니다. 저들은 뭉칠 필요가 없습니다. 왜? 이미 극우적 사상관으로 똘똘 뭉쳐있기 때문에 즉, 민주당 = ㅃㄱㅇ 라는 혐오감정으로 그 혐오사상을 바꾸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민주시민들은 뭉치기가 어렵습니다 왜? 우리는 각자 다른 생각을 인정하고 각자 주장하고 꿈꾸는 세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의견차가 생기는 겁니다.
매일같이 '문조털래유'를 외치는 분들에게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이제 혐오를 멈춰주세요. 아무리 미워도 문재인대통령은 이명박근혜윤석열보다는 수 백배 훌륭하신 분이고 우리 민주진영이 만든 대통령 입니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각각의 민주진영 대통령을 한분이라도 지지한다면 서로에 대한 혐오를 멈춰주세요. 그렇게해서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여러분이 지지하는 후보가 당대표가 되고 대선후보가 되려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을 비판해서는 당대표와 대선후보가 될 수가 없습니다. 수십년간 민주진영을 지지해온 당원분들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워도 혐오하기 보다는 기존 민주시민들과 신규 민주시민이 서로 존중한다면 시대정신을 겸비한 탁월한 리더가 등장할 것입니다. 우리 서로 사랑합시다!! 우리는 내란에 맞서 싸운 동지입니다!!
이런 현상이 민주 진영내에서 극히 극소수였고
뒤구멍으로 소근거렸죠.
근데 뉴B 등장후에는
완전 백주대낮에도 뻔뻔하게 활동하는게 차이점이죠.
민주당의 집단 지성이 발동되어야 할 시점입니다
만주당 지지자라면서 대놓고 조혁당 찍자는 사람들도 비슷한 부류라고 봅니다
뉴B는 뭔지 모르지만
클리앙에 뉴이재명 지지자는 상대적으로 적겠죠
그래도, 솔직히 조국 지지까지는 이해합니다만, 김관영 지지는 이해가 전혀 가지 않습니다.
물론 가끔 어그로 끄는 조국 지지자들도 보입니다. 그들은 거릅니다. 김용남 지지자들 중에도 어그로가 보입니다. 그들도 거릅니다. 그런데 어그로를 끌던 안끌던 김관영을 지지하는건 이해가 안 갑니다. 암튼 그래요
국힘 및 내란새력이 버젓이 있습니다.
누굴 지지하던, 동지끼리 선을 지켰으면 합니다.
외연확장을 통해 저쪽당 지지자들을 대려와야합니다.
선거가 끝나면 다시 뭉칠 우리편이기에, 건조한 비판만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