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헌군주제...
예전에는 좋은 점 나쁜 점 잘 모르고...그냥 역사에서 배운 정도에 머물렀지만,
이제는 알죠.
현실과 맞지 않을 뿐더러... 좋지도 않다는 것을...
영국과 일본 등도... 안 맞지만... 안 맞아도 전통이 주는 가치...
영연방 등...여러 존속해야 할 이유가 있어서 그러한 것일 뿐...
원칙적으로 좋은 것이냐... 좋을리가 없죠.
제도 자체가 어떤 장르 소설 계에서 어떤 환상을 주거나 하는 장치 정도로는 모를까..
이게 대중적인 소재로 쓰이기엔...이미 낡아 버린 점,
판타지에 쓰이기엔... 사실을 너무 많이 알게 된 오늘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잘 몰라야... 저럴 수 있겠거니... 하지만,
옛 시절도 아닌 요즘에 입헌군주제....당장 때려쳐야 할 제도 아니겠습니까.
있었어도 때려쳐야 할 제도를 가지고... 판타지처럼 만들어 놓으면...
정서상 맞느냐.. 면, 로맨스 물 일부 장르 쪽에서는 맞을 수 있는데,
일반적일 수는 없는 거죠.
그래서 아이유 작품 나오면 항상 빼 먹지 않고 보려고 하는 사람인데...
이번엔 거들떠도 안 봤습니다.
관심이 1도 가지 않을 뿐더러... 솔직히 진짜 별로여서요.
예고편이나 뭐.. 이런 홍보.. 줄거리.. 아무 것도 안 봤습니다.
쬐~ 금의 흥미도 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박보검과 같이 나온 이전 작품(폭싹)이 방영 되기 전부터 계속 관심이 이어졌던 것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여튼,
시대가 맞지 않고 정서도 안 맞고, 고증도 별로고...
이렇다 보니... 웃고 넘어갈 일 정도 가지고도 이슈가 되고,
좀 심각한 건이 터지면...여기저기 난리가 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고증을 완벽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의도적인 연출이라고 밖에 할수없는 연출이였습니다
왕의 묘호를 설정한다는거 부터 의도가 없으면 할수있는 연출이 아닙니다
북송 후한 서주 라니;;;
심각한 건이 터지면... 이라고 .. . 해두긴 해두었습니다.
일반적인 이야기라고 보면 됩니다.
작은 건도 크게 보이게 되고,
큰 문제는 더 크게 보이게 된다.. .
이런 식의 문구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왕정 대체역사 컨텐츠가 제작에 돈이 많이 드는게 문제지, 실패 사례는 별로 없죠. 왕자공주는 세대불문 로망요소라...)
시청률도 역대급으로 잘 나왔고, 디즈니 플러스 ott에서도 먹혔고, 화제성지수도 장난 아니었죠. 손익분기는 진작에 광고로 다 메꿨을 정도니 뭐...
역사문제가 이렇게 심각한 수준이 아니었다면 2차판권이나 재방 수익도 꽤나 쏠쏠했을거 같은데...
작가나 PD가 너무 어이없을 수준의 사고를 쳐서 멀리멀리 가버렸더군요.
결국 이런 드라마는 계속 나올 수 밖엔 없을 겁니다.
이제는 더이상 입헌군주제와 왕정에 대한 환상도 없고.. 입헌군주제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 것도 아니라서 감흥도 없네요.
특히 우리나라는 직전 왕조인 대한제국 황실이 독립에 그닥 기여한 것도 없고, 오히려 왕공족 대우 받으면서 떵떵거리며 살아왔던지라 왕정 회귀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압도적으로 강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