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좀... 의아하기도 하지만 무섭기도 합니다.
도대체 어떤 환경에서 어떤 생각으로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살았기에...
질 나쁜 게시판에서 활동하며 일부 물들기도 하겠습니다만,
그 정도로는 입 밖에 자연스럽게 나오기가 어렵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환경이 가장 중요합니다.
나는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지만,
그 아니라고 하는 사람 대다수가 군중 심리 안에 있습니다.
주변 사람이 자연스럽게 빨갱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이 흔하게 보이고 들리는 환경이면,
어떤 계기가 있거나 자연스럽게 그리 물들어 가는 것이 흔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입 밖으로 나올 정도가 되는 것은...
젊은 청년에게선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은데...
제 글을 보시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솔직히 말해서,
여러 현안에 대해 생각이 다른 사람들... 아무렇지도 않게 대합니다.
실제로도 그리 불편하진 않습니다.
그런데 입 밖으로 빨갱이... 라는 단어가 나오면.. 섬짓해집니다.
나도 모르게 멀리하게 되더군요.
입 밖으로 나오고 아니고는... 제 생각에 차이가 아주 큰 것 같습니다.
선거철에 빨갱이... 외치고 다니는 인간들 보면... 무서운 생각이 안 들 수가 없네요.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나의 사고 방식과 경험으로는 이해 불가능해서 말입니다.
유독 한국의 빨갱이는 좀 쎄게 들리는데
군사독재가 체제유지를 위해 반공을 국시로 했기 때문이죠
옛 시절을 따지는 것은 아니고요.
젊은 청년...30대 이하를 말합니다.
하아~~~
무슨 사상검증하는것도 아니고
예전 서북청년단을 보는것같네요
플랫폼들도 책임이 크다고 봐요. 혐오 콘텐츠가 알고리즘 타고 계속 퍼지는데도 사실상 방치하는 수준이잖아요. 노출 제한이나 반복 계정 제재 같은 걸 지금보다 훨씬 빡세게 해야죠.
학교에서도 단순히 훈계만 할게 아니라, 혐오와 조롱 문화가 왜 위험한지 현실적으로 다루는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앞으로 민주당에서 관심을 가지고 대응해줬으면 싶네요.
무슨 말만하면 공산당도 안그런다는 말이 자주 보입니다. 시골 시장에서 막걸리 마시는 분들 느낌?
진짜 빨갱이(?)가 아니라,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사람들을 멋대로 재단하고 공격하려고 지딴엔 제일 모욕적인 단어를 사용하는 건데,
암튼 그런 애들 볼 때마다 한심하고 암담합니다.
전라도나 진보쪽 비하하는 말인거같긴한데
저는 40대인데 솔직히 빨갱이가 뭔지 정확한 의미는 몰라요.
자기 아버지도 625때 피난도 안갔던 세대인데.. 무슨 적개심으로 빨갱이, 중공공산당 타령을 그리 하는지...
그리고 지금 한국이 위험하다!, 통째로 중국한테 점령당하고 있다는 세뇌? 을 보면..
차라리 신천지가 양반입니다.
펨코가 2030 세대가 주류 이용자 층으로 분류되었다곤 하는 데,
메인에서 바로 정치게시판으로 유입이 되는 게 어렵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그쪽 당 당직자나 당원이 20~30명이 없겠습니까?
100여명이 게시글 하나만 올리단 하더라도 100개 글이 양산이 됩니다.
거기에 더해서 서로 추천누르고, 서로 댓글 달고 하다보면, 인기글이 되는 거지요.
그 인기글은 하나같이 짜집기한 사진과 글, 혹은 자기가 믿는 생각인데,
정작 내용들을 보면 비하 내지 조롱이 주류입니다. 거기에 더해서 빨갱이란 표현이 추가되어 있는 거지요.
더해서, 그들에게 반하는 글들은 글쓴이를 모욕주면서 비추 누르고, 잘못된 글임을 다수에게 전달합니다.
저런 조력자들이 하루 종일 붙어 있는 데, 가스라이팅 안 당하겠어요.
아직도 1960년대를 사는 사람들이죠.
(빨갱이는 러시아 중국빼고 다씹어먹는 전력을 가지고 있는데 굶어죽을 걱정하는 북한을 겁내는..)
진정한 애국과 평화의 길을 모르는 무지한 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