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부자긴 했어요.
페라리,로터스.. 등 슈퍼카만 색깔별로 여러대에
캠핑카부터 차가 몇개인지..
집도 여러채..
몇년 전에도 월 억을 번다고 들었을 때
와.. 무슨 연봉을 월급으로 버네 했거든요.
사실 소득수준이 너무 다르니 평생 마주 칠 일 없을법한데
딸아이가 그집 딸과 절친이라 자꾸 보네요.
어차피 비교하면 안되는걸 알기에
부러워하지말고 그냥 중심잡고 잘살자 되뇌었었는데
딸이 아직 어리니 자꾸 가족모임이 잡히고
그때마다 부러운 마음이 듭니다..
사실 저보다는 등원할 때마다 매번 함께하는 아내가 더 흔들리겠죠..
일부러 계산을 할 때도 철저히 한다고.
암튼 이번에 주식장에서 엄청 이익을 봐서
천억대를 훌쩍 넘겼다고 동네에 소문이 났는데
그 말에는 제가 헉 했나봅니다.
(사실 여부는 당연히 몰라요. 그런건 안물어보니..)
예전처럼 흘려듣고 넘겨야하는데
자꾸 생각나고 그러네요.
정말 같은 공간에 다른 삶을 살고있겠구나 싶어요.
천억이 넘으면 어떤 기분일지 ㅎㅎ
그냥 살짝 넋두리해봅니다.
10억도 없는데 말이죠. ㅎㅎ
하기 싫은 일은 안하고, 하고 싶은거만 하고 싶어 너무 좋을것 같네요.
일년에 두어번 만날때 눈치 안보고 같이 내면서 놀수 있을정도면 만족하려고 합니다.
물건 살때 지불이라는 개념을 모르고 집사에게
이거 갖다주세요 해야 찐이라고 합니다
백억은 그래도 실감?나는 영역이긴 합니다 ㅎ
근데 없으면 진짜 불행하죠 한 100억만 잇으면 좋겟습니다
그냥 사람 사는거 다 똑같습니다
자식새끼 고민 오늘 뭐먹지 고민 쉬고싶다 고민...
아침 일정은 라운딩, 이어서 사우나와 낮잠.....생각만해도 황홀하네요. +_+
전자 중에는 겉으로 봐서 전혀 티가 안나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종합병원 병원장 하는 친구가 있는데... 뭐랄까; 본인은 인생 참 고달프게 살고 있구나 싶더라구요
집도 하나 사두고 나머진 snp에 ...
허투루? 돈이 사용/나가는 것을 더욱 단속/조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야기하다보면 모을 수 있을 때 악착같이 모으고 종합소득세 신고하고 딸려나오는 지방세에 거듭놀라고, 주정차 위반 고지서 송달오면 초행길이었다며 씁쓸해 합니다.
모든 부자가 상상처럼 다들 돈걱정없이 속편하게 사는건 아닌가보다 싶더라구요.
그 말이 사실이라면 작성자님도 수백억대 자산가란 얘기군요.. ㄷㄷㄷㄷㄷ
원글님보다 가난한 사람이 보기에는 원글님 자산, 연봉도 대단해 보이고 와 저정도 있으면 생활 편하고 행복하겠지? 싶은 거죠..
1000억대 있는 사람은 2천억 5천억 그 이상 재산 가진 재벌들 부러워하면서 더 벌려고 아둥바둥 하는 거구요..
차, 집, 옷, 명품 관심없으면 그 이상있어도 돈 절대 안쓴다네요.
인간은 갈증을 바닷물로 해결하려 덤비는 존재입니다.
2천억 3천억대 부자가 되기 위해서
애쓰고 용쓰겠죠.
다만 들어오는 돈이 얼마나
늘어나는지 모를 정도로
크게 늘어나고 있겠죠.
부자의 좋은 점은
개인 시간이 많다는 거겠죠.
돈은 계속 벌리고
시간은 여유가 있어 하고 싶고 사고 싶은거
편하게 할수 있는 여유요.
사실 청담동이나 한남동만 해도 상당수가 그런 분들이나 그런분들의 자제들이 많은데.
애매한 동네에 살다가 부자 반열에 올라서는 경우...보통은 이사를 먼저 가더라고요.
부자동네 분위기가 대체로는 다들 재산이 얼마인지, 할아버지가 누구인지 절대 묻지 않는 분위기이고, 가능하면 더치페이 하는 경향이 있어서 편한가 보더라고요. 그리고, SNS를 끊더군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그런데, 보통 사람들 생각과 달리 그사세에 진입하는 순간 위화감에서 벗어나기 어려운거 같더라고요. 물려받을 재산 고작 돈 천억인데 저 언니랑 어울려도 되나...뭐 이런. 중산층 세상은 완전히 촘촘한데, 그사세로 넘어가는 순간 스펙트럼이 극단적으로 벌어져서 촘촘하지가 않거든요.
중산층 세상에서 아래만 쳐다보며 사는 인생이 위너라 봅니다.
돈도 행복을 보장하진 못하지만, 생활에서 돈 없어 겪는 걱정을 안 해도 된다는 게 크지 않을까 그냥 상상만 해 봅니다. ㅎㅎ
아무리 돈이 많아도 언젠가는 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