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글을 씁니다. 애가 하도 울고 어제도 잊어버린 곳에 밤에 혼자 갔길래 찾아왔는데 안쓰럽네요.
사준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저에게 너무 미안해하고 그래서 찾을려고 혼자 애를 씁니다.
일단 아이 휴대폰은 13프로구요. 나의 찾기 등록은 되어 있는 상태인데 어제 오후 1시에 들고 나간 것만
좌표가 집에 찍혀있고 그 뒤로 나의 찾기에서 아예 움직임이 없는 상태입니다.
잊어버린 곳은 아이가 노래방 점수를 찍는다고 나오면서 사진을 찍어둔 것에 테이블에 찍혀 있어
확실히 코인노래방이구요. 알바나 그다음 사용자가 가장 의심되지만 이 역시 확실한 증거가 없는 실정입니다.
어제 밤에 혼자 찾으러 갔을 때 아무 메시지도 뜨지 않더니 집에 온다고 버스를 타고 오니
인근 지역 주소가 뜨면서 여기서 마지막으로 확인되었다는 메시지만 떴다고 합니다.
그런데 또 나의 찾기는 오후 1시 이후로 움직임이 없구요.
노래방에도 사장님께 부탁을 드렸는데 아직 답이 없는거 보니 들어온게 없는 듯하고요.
유실물센터나 당근도 계속 찾아보는데 없네요. ㅠㅠ
뚜껑을 열고 근처에 애플 기기가 있어야 검색된다는 걸로 저는 알고 있었는데
오늘 일이 있어 투바에 가니까 엔지니어 분은 뚜껑열지 않아도 검색되어야 정상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니 어디 찡박혀 있는 것도 아닌것 같고.
아무튼 답답합니다. 그냥 다시 사주고 끝내면 되는데 애가 되게 미안한지 무슨 마음인지 거부를 하니
이도 저도 안되고 속만 끓이고 있네요.
비슷한 경험이나 잘 아시는 분 있으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나의 찾기로 찾으니 집 근처 건널목에서 뜨는데 차도 옆이라 알람 알리기로도 소음 때문에 들리지 않아 결국 찾지를 못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애플 AS 센터인 투바에서 한쪽 유닛을 구입했었네요...그런데 몇 달이 지나고 집 정리하는데 집안에 있던 쇼핑백 안에서 떡 나오더군요...T_T
저도 좀 황당했네요...어떻게 좌표가 그리 차이나는 지...
막내 토닥거려 주시고 그냥 새 유닛 하나 사주세요...T_T
중학생 딸이 분실 후 위 링크를 보고 해봤는데
UWB 미지원 모델이랑 특정 아파트 앞에서 정확한 층을 특정 못하더라구요.
그만큼 맘고생 했으면 됐다고 타이르고 다음부터는 잘 챙기기로 하고 새걸로 쓰게 해주세요.
어렸을 때 제가 잃어버린 우산들, 신발주머니 등 잡다한 것들을 다 모으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