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제가 이번 단일화에 임하며 내건 조건은 단 하나였다. '민주시민의 민의가 왜곡되지 않는 방식으로 단일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 조건만 지켜진다면, 나머지 여론조사 실시 시기 등 세부 사항은 진보당에 최대한 협조해도 좋다고 했다"고 했다.
이어 "여론조사 시작 직후, 김두관 총괄선대본부장님으로부터 '민의가 왜곡될 수 있다'는 말씀을 전달받았고 특정 세력의 조직적 여론조사 개입 우려에 대한 제보가 있었으며 여론조사 문항에 역선택 방지가 누락되어 있다는 말씀들었다"고 했다.
또 "담당자에게 누락 경위를 물으니, 진보당 측의 강력한 요구에 따라 어쩔 수 없었다는 설명을 들었다. 울산의 독특한 정치 지형을 잘 알고 있을 진보당이 왜 그런 요구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고 했다.
저걸 진보당이 받을지 어떨지 모르겠네요. 다만 진보당으로서도 단일화 이뤄진 곳에서 당선되려면 민주당 지지층이 지지해줘야 하기 때문에 받을 거 같기도 합니다.
근데 김상욱이 국힘 출신이고 김두관이 외지인이라서 "울산의 독특한 정치 지형"은 알아도
울산의 독특한 단일화 역사는 모르는 듯요. =_=
역선택 방지 조항까지 넣으면 제3당은 그냥 단일화 곱게 해주고 죽으라는 소리밖에 더 되나요
그럼 이번에는 우리가 다 먹어도 다음 번에는 누가 단일화 해주나요
그게 몇번 반복돼서 더이상 진보진영 쪽에서 단일화를 안 해주니, 기브앤 테이크 하기로 서로 암묵적으로 합의한 건데
민주당이 독식하기로 하면 당연히 반발이 생기죠..
뒤늦게 결과가 안좋으니 중간에 스톱 시킨듯요
김상욱은 역선택 방지 조항이 없는지 몰랐다고 하니, 실무자 선에서 생각을 못한 듯요. 진보당 입장에선 역선택 방지조항이 없는게 유리하니 일부러 말을 꺼내지 않았을 테고요
중간에 합의 내용이 맘에 안들어
중단하자.라고 지금 민주당이 하고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