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이 일단 취미가없어요
서비스직이라 그런가 매번 집에오면 쓰러져있다고 톡하는데
맨첨엔 이야기 싫어서 그러는줄알았더니 유일하게 자신이 힐링하는게 자신의 고양이더라구요
근데 유일하게 하는게 그나마 술이고 가끔 집에서도 소주마신다 그러더라구요
문제는 이분도 술마신다는거만빼면 저랑 비슷할정도로 노잼인사람인지라 만나볼려고했던건데
문제는 이분이 한번만나자 해놓고 펑크냈느데
두번째는 몸이지쳐서 자기부근으로 와줄수있냐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ㅇㅇ씨가 위치 리드해줘요 ㅎㅎ 했더니 시장이였고
문제는 시장인지라 대화가 힘들거라는 생각을 못한 제실수였죠
만남도 두시간으로 짧았고 이분도 진성집순이라 밖나가는걸 극도로 싫어한거였어요
그러다가 2주간 대화하다가 다시함보자고 하니좋다고는하는데 항상 일정을 망설이시더라구요
그러다 어느날 톡하니 끊기고
답없길레 일주일 한번 보내보고 이주에 한번보내고
3주에 장문으로 한번 보냈더니
그동안 너무미안했다고 자기가 밥사겠다고 하는데
이게 어장인걸까요?
그린라이트 포착을 못하신게 아닐까요?
저도 그러고싶지만 상대가 그걸 용납을 안할거같아요
자신의집은 남금이라고 외치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독립했는데 자가있고 상당히 잘사는여성처럼보였습니다..
그집주변시세가 기본 8억대이더라구요..
Nagato님이 저런 성격을 계속 감당하실만하시면 꾸준하게 만나보시면 좋겠지만 뭔가 자꾸 끊기는게 불편하다 싶으면....
그리고 취미가 술마시기라는 분은 좀...
사람을 만나는 건 좋으나 막상 약속이 잡히면 너무 고통스럽지만 막상 또 나가서 만나면 기분 좋아하는 타입입니다.
이런 사람의 경우 님이 진짜 싫으면 먼저 밥사겠다는 말도 안합니다.
싫으면 그냥 바로 잠수지, 뭐 연락을 이어 나가지도 못해요. 그렇다고 엄청 님이 좋은 건 아닌데
쓰니님이 진짜 인연을 이어가고 싶으시면
그 여자분 집근처서 만나요. 길게 만나면 육체적 피로로 감정이 식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자주, 신체적으로 안피곤한 활동으로, 거창한 액티비티 금지
집에 들어갈 수 있으면 좋은데 그건 어렵겠죠.
그리고 고양이 병원간다고 하면 꼭 라이드 해주세요. 차없는 집사한테 엄청난 매력어필입니다.
저런 타입은 평생 고양이 기를겁니다.
앞으로 상대분이 체력적으로 덜 힘들어질 예정일까요? 그러진 않을텐데요.
라포형성도 안 되고, 연락도 잘 안하던 상태에서 3주만에 장문의 메시지를 받고 보자고 하는 것도 제 기준에서는 일반적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어장도 아니고 뭐 그냥 이해가 안됩니다.
그렇죠. 고양이를 이기기는 어렵습니다.
미안해서 거절을 못하는 타입인것 같습니다.
그만 만나자리는 말을 못하니 눈치껏 알아서 떨어져 나가길 기다리는거네요
근데 그 여성분이 미안해서 밥 먹자 했으면
즉 민들레 홀씨를 날렸으면 글쓴이분이 그걸 받아서 비를 주던지 흙이 되던지 비료가 되던지 해야 이어지는것 아닐까요?
물론 척봐도 압니다 하는 확률 안에 걸리수도 있지만 그 확률안에 안들어가는 사람일수도 있으니
인연을 이어가려고 하신다면 만나봐야 할듯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