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동독 고위관료가 기자들 질문에 답하다 실언해서,
동독 사람들 장벽 개방되는줄로 믿고 한밤중에 몰려가고
어어어 하다가 장벽 붕괴된 스토리는 알고는 있었는데
넷플 다큐에서 (터닝포인트: 핵무기와 냉전)
실제 인물들 , 현장영상들, 각국 지도자들의 반응을 보니
완전 한편의 블랙코메디 였네요
아빠 부시 대통령도 거짓뉴스 인줄 알았고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니 동독 고위관료들은 책임안질라고 전화 안받고 도망다니고
국경책임자는 아 몰라 하고 내빼버리고
이게 이렇게 된다고? 할 정도로 얼척이 없습니다
우리 휴전선이야 기관총 대포 겨누는 정도지만
거긴 핵탄두를 서로 겨누고 있던 현장인데
다큐제목 - 터닝포인트: 핵무기와 냉전
그리고 대한항공 격추사건은 몰랐던 비하인드 스토리 많이 있었네요
사할린 열도에서 미국의 군사훈련이 그 시발점
추천합니다
이탈리아 기자였나 여튼 외신 기자가 잘못 이해하여 오보를 내면서 발생한 일이 아니었나요. 가물가물 합니다.
당시 동독에서 여행자유화 허용해달라고 시위가 극심했고
수세에 몰린 동독정부가 여행자유화 추진하겠다고 했고
기자가. 그럼 언제부터 가능하냐? 라고 묻자
동독대변인이 어어어 버벅거리다가 "지금부터 가능하다"라고 답변합니다
근데 동독정부는 지금 당장 허가한게 아니었죠
우리로 치면 지금 상태에서 평양 반이 우리거고
거기에서 반쯤 자유롭게 북한과 왕래했던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