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관성(뉴턴의 운동 제1법칙)이라고 할까요.
직장에서 늦게까지도 일하는데
집에서는 아무 것도 안 하고.
곧, 하면 하는데(더 하는데)
안 하면 아예 안 하는.
아시다시피 '편' 의 성질입니다.
치우쳐 있다.
그래서, 사주에 편재 있는 분들은 스스로 스트레스를 좀 받는 편입니다(가다 서다 하니, 아무래도 스트레스가 있겠죠).
욕심이 있으나,
허상이 곁들여진.
이러한 성질을 간파한다면,
'편' 에서 욕심은 줄이고,
'편' 에서 부풀려진 허상의 공백도 메꾸도록 해봐야겠죠.
'편' 을 '정' 처럼.
열심, 근면의 대명사는 무었인가?.... 식신, 상관이죠.
행동치 않고, 생각하는 것의 대명사는?.... 정인, 편인이죠.
직장 등 밖에서는 열심히 하고, 예쁘게 꾸미는 것도 좋아하고, 근면 성실한데....
퇴근하고 집에가면, 쳐져서 아무것도 안하고, 집안 개판, 씻지고, 빨래도, 청소도 안하고 빈둥거리는 사람은?
사주의 십신의 기본 속성과, 이것만 알면 쉬운 겁니다.
년월은 밖으로 드러난 모습, 일시는 속에 감춰진 모습.... 여기에 좀 더 보태자면,
잠재 의식은?.... 지장간
암튼, 년월에 식신, 상관이 발달되어 있고,
일시에 정인, 특히 편인이 발달되어 있는 사람이....
밖에서는 부지런하고, 집안에서는 게으른 사람입니다.
년월을 사회에서의 모습으로 보기도 하고,
초년, 청년으로 보기도 하고,
두어 가지 관점이 있더라고요.
적으신 것처럼 사주를 스토리로 풀어 낼 때,
흥미와 함께 현실 이해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물론 스토리는 스토리로써 대해야겠지요.
저런 사주자의 여자를 본적 있었네요.
너, 밖에서는 예쁘게 꾸미고, 부지런 하고, 남에게 싹싹하고....
집에만 가면 퍼져서 씻지도, 청소도, 설거지도 안하고, 게으르기 짝이 없네?
그랬더니.... 도사님 어찌 아셨습니까?
어찌 알기는.... 십신의 기본 속성을 그대로 대입만 하면 쉬워....
핑계로 쓰일 수도 있으나,
해석으로 쓴다면,
도움되는 부분이 있죠.
책임회피가 아니라,
연유 이해,
재발 방지로 쓰인다면 적합한 도구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70% 정도 믿?고 있습니다.
식신, 상관.... 돈을 만들어 낼려는 노력
정재, 편재.... 그 노력의 결과물
정관, 편관.... 결과물인 돈을 지키는 능력
정인, 편인.... 앞의 모든 것을 인정 받는 것
거지 사주자를 사주 8자에 돈이 없거나, 흔치는 않지만 지장간 속 조차 돈이 없는 사주자....
그럼, 무재 사주자인 트럼프는 왜 큰 부자인가?.... 이건 한참 설명해야 하니 각설하구요....
(간단히.... 정인, 편인격이거나, 정관, 편관격이면서....
지장간 속 조차 돈이 없으면 큰 부자입니다.
대표적으로 거론되는게 롯데 신격호인데요, 편인격이더군요.)
사주 8자 중에 가장 핵심에 위치한 글자는?.... 월지....
핵심인 월지가 식신, 상관이면서 8자에 정재, 편재가 없는.... 거지일 확율이 높긴 하죠.
그럼, 진정한 거지, 상 거지, 왕 거지 사주는....?
월지가 식신, 상관이면서 지장간 속에도 정재, 편재가 없는.... 무재 사주자....
완전한 거지입니다.
지장간에 뭐가 있다는 것, 이것만으론 뭐라 하긴 좀....
하지만, 진술 충 처럼 충발 받은 지장간은 그 힘이 약하지 않죠, 하지만 이것만으로 강하다고 하긴 또 좀....
대체로 그러한데 경우에 따라 충발 받은 뭐가 강하게 작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용신이 관인데, 8자에 없고, 축미 충 받은 신금을 편관으로....
20 몇년간 국가 투자 기관에서 근무했고, 월지가 해, 북쪽이라, 퇴직 후, 이북5도지역사무소장을 또 했네요.
일지, 을미... 시간, 계축.... 또 개 띠....
을미 백호살에, 또 계축 백호, 게다가 축미 충.... 씻뻘것게 눈 부아리고 있는 호랑이 두마리....
축술미 삼형살.... 아주 흉한 사주인데, 험하게 살지 않았네요.
아마, 월지 해, 정인만 보고 살았나?.... 싶기도 합니다.
그렇게 보는게 기본입니다만, 전체 사주를 다 봐야 구체적이죠.
제 사주가 토가 많아서 해석하기가 쉽지 않은데 자연명리로 지나온 인생이 해석이 되더군요. 제가 수기운이 재인데 수기운이 없어도 진술충으로 충분히 갑인을 키울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가을 생이라 오히려 천간 수기운이 없는것이 낫다는 해석도 나름 의미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