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는 부수적인 효과일정도로
통일대상인 북한을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개발하고, 북한 사람을 남한사람화 하는게 햇볕정책이라고 봅니다.
안타깝게도 일관된 정책이 되지 못하고 이명박, 박근혜에 의해 사장되었지만, 김대중 노무현 정권 단 10년만해도 어마어마한 성과를 이뤄낸게 햇볕정책이죠.
보수진영도 김대중 정권 이전엔 신북방정책을 쓰며 유화정책으로 갔습니다. 공산권이 무너졌으니 더이상 적대화할 이유도 없고, 경제격차는 커져 흡수만이 남았으니까 당연한 수순이였거든요. 그러던걸 민주정부에서 대북성과가 잘나오니 퍼주기란 용어로 폄훼하고 이념화해서 국익을 말아먹은게 보수진영이고요.
다른거 다 필요없고, 개성공단 철수 한건만해도 국힘은 반역자 소리 들어도 모자랍니다. 이거 철수해놓으니 남북관계가 비집고 들어갈래야 갈 틈이 없어졌어요.
화해 무드 진하던 시절에 문통이 평양가서 연설하고 1년 후에 북한이 문통한테 한 말 잊으셨나요? '삶은 소대가리' 이거였잖아요
돈달라고 웃는가면 쓴것일뿐 북괴는 진심으로 다가온 적 한번도 없어요
문재인 정권 5년 지나고 윤석열 정부 들어와 전쟁직전까지 갔습니다. 햇볕정책은 일관된 정책이 정말 중요하다고 봅니다. 실용의 가치를 보수도 겸했으면 하는데 이 나라는 보수가 너무 이념에 빠져서 나라를 말아먹는거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북한이 한 짓들을 잊은거면 몰라도 그런게 아닌 이상 아직까지 북한 상대로 뭘 해보겠다는건 꿈나라에서 사는 사람이라 생각해요
역대급 화해 분위기 였던 문재인 정권에서 거의 성사될 뻔 했던 북미 회담을 트럼프가 말도 안되게 뻥차 버리면서 냉각된 분위기 때문인거지...
그게 왜 처음부터 닫힌 문이라는 비약으로 가는 건가요 ?
처음 부터 닫힌 문이였으면 김정은이 판문점에 나와서 문재인 대통령 만나고 트럼프 만났겠나요 ?
김정은이 기차타고 베트남까지 그렇게 갔겠나요 ?
김정은이 아니라 김정일 주머니에 돈 들어가는 정책이라 김정일도 허허실실하면서 있었던거죠
트럼프가 대화의지가 약했던것도 물론 있겠지만 핵포기 못하는 김정은의 책임도 크죠
아주 간단히 말하면 남북대화 모드에 뿔이 난 미국이 워킹그룹을 통해서 태클을 걸었고
정부내 친미 동맹파 그룹들과 함께 문통을 압박해서 약속을 못 지키게 했습니다.
이걸 수령이 문통에게 속았다고 판단한 북한내 강경파들이 연락사무소 폭파를 한거에요.
북한이 가난하다고해도 돈 몇푼에 저런짓 하는 국가가 아닙니다.
북한 일년예산이 어느정도 규모인지는 아십니까?
하노이회담때 합의만 잘 되었으면 그때 비핵화가 진행될수 있었어요.
미국 말한마디에 찍소리도 못하는 남한정부를 보면서 북한이 포기했다는게 정확한 표현일 겁니다.
어쨋든 이 사건 계기로 향후 남북 화해무드 협력은 이제 상당히 힘들다고 봅니다. 우리도 개성공단 지어주고 많이 노력했는데도 불구하고 북한 태도도 너무 무례했구요.
말씀하신대로 일관성이 중요한데요, 그럴려면 20년은 집권해냐 할 것 같아요.
기술 안되기도 했지만 어찌되었든 안해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수틀린다고 개성공단폐쇄할때마다 얼마나 황당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