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과 채소 베이스로 간단 샤브느낌의 점심 메뉴를 생각하고 집앞 식자재마트에서 피홍합 한팩과 갑오징어를 샀는데, 집에와서 씻으려고 비닐봉지를 여는데 냄새가 좀 나더라구요.
그래도 뭐 씻으면 괜찮겠지하고 세척을하는데 홍합 상태가 영 좋지 않은 지 냄새가 너무 심행서 반이상 손실하던 것도 다 버렸네요.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 분리를 해야해서 먹지도 않을 상한 홍합을 껍질과 알맹이를 분리하다보니 물도 아깝고, 시간도 아깝고...
매장에서는 상한 지 모르고 진열대에 놓았을 수는 있겠지만, 이걸 버젓히 진열대에 올려둔 매장에 화가 났습니다.
홍합 육수는 포기하고 마른 멸치와 마른새우로 육수를 대신해서 채소와 갑오징어로 점심을 먹었어요.
배가 부른 상태에서(배가 고프면 예민하니) 식자재마트로 전화를해서는 오전에 거기 매장에서 피홍합을 샀는데 상해서 다 버렸는데, 진열대 남은 제품 확인해보라고 했네요. 전화받으시는 분이 제 포인트번호 물어보길래 불러주니 나중에 오면 환불해주겠다고는 하더라구요. 환불 받으러 오늘 재방문하지는 않을것이라고 다시 얘기하고 그것보다 진열대에 남은 상품들 점검이나 한 번 해보라고하고 끊었습니다.
해산물은 동네 마트에서 잘 안사는데 오늘 해산물이 필요하여 구입했더니 실망을 하게 되었네요.
저는 어제 하나로마트에서 수박을 샀는데.
수박자체는 크고 모양도 멀쩡했는데 단맛이 거의 없더라구요.
여태껏 구매한 수박중에 최하 품질....
그래서 스테이바 물에 풀어서 담궈서 먹고있습니다.
화나신것도 이해하고, 사실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작성자분의 대응도 내용상으론 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배채우고 전화하는게 아주 좋은 선택이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