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몇종목으로 구성된 주식형 ETF들이 심심찮게 나오면서, 종목분산이나 연금계좌에서의 거래 외에 어떤 목적이 있을까 싶어 비용측면에서 heatmap을 만들어 봤는데, 역시 장기보유 측면에서는 발행사 돈벌이 밖에 안되겠구나 싶으네요.
※ 단기적으로 매도한다면 주식형 ETF가 유리하고(초록), 기간이 길어지면 주식직접보유가 유리(빨강)하다는 내용입니다.

요즘 몇종목으로 구성된 주식형 ETF들이 심심찮게 나오면서, 종목분산이나 연금계좌에서의 거래 외에 어떤 목적이 있을까 싶어 비용측면에서 heatmap을 만들어 봤는데, 역시 장기보유 측면에서는 발행사 돈벌이 밖에 안되겠구나 싶으네요.
※ 단기적으로 매도한다면 주식형 ETF가 유리하고(초록), 기간이 길어지면 주식직접보유가 유리(빨강)하다는 내용입니다.

운용보수가 존재하는 이상 etf가 더 비싼 거야 당연한 거고, 펀드라는 게 그 복잡다단한 단계를 대신 해주고 암묵적 비용을 대신 내주는 부분, 그리고 그걸 규모의 경제로 엮어서 실제로는 개인이 실행불가능한 전략들을 대신 수행해주는 데에 의미가 있는 거니까요. 예컨대 코스피200 etf를 사는 대신 개인이 시장에 존재하는 전체 종목을 비중 계산하여 사고 팔고 한다는 게 비현실적이고 상당한 정보비용이 드는 부분이 있고, 실제로 포트폴리오 내부에서 그 일부를 리밸런싱하면서 현물을 매수매도 하면 운용보수 이상의 거래 비용이 들 겁니다.(앞으로 나올 단일 종목 etf라면 얘기가 조금 다를 순 있겠네요)
이런 종류의 분석이 의미를 가지려면 내부 pdf 변동을 실제로 현물로 리플리케이션 했을 때와 etf로 보유했을 때의 총 비용 비교를 해야할 겁니다. 분석을 위한 단순화는 이해하지만 단순화가 지나친 나머지 현실과 너무 동떨어지지 않나 하는 개인적인 우려가 생기네요. 큼직큼직한 전략에 대한 백테스트인 경우에는 단순화 가정이 무리가 없겠지만 bp 단위의 마이크로한 차이를 비교할 때에는 좀 더 정밀한 분석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첨언 드리자면 저 정도 비교까지 안가더라도 같은 지수 추종 상품에 대한 etf 간 비교 시에도 총보수 같은 것으로 단순비교해서는 안됩니다. 실제로는 상품 간 붙어있는 엘피들에도 차이가 있고 상대호가 간의 괴리율 차이가 달라서 보수로는 알 수 없는 숨어있는 비용이 보수보다도 더 크게 차이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iNAV 대비 괴리율도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나고요.
스마트베타/액티브 etf들은 총보수가 높은데, 그것들은 알파시킹을 위한 종목 선택에 그만큼의 보수를 지급하는 것이므로 위의 분석과는 궤가 다르죠.
그냥 etf 자동 매수 걸어놓고 많이 오르면 조금 팔아서 현금화 하고 이런게 제일 수익률이 높았어요.
1프로도 안되는 비용을 계산해
유불리를 판단한다는게
합리적인 것 같지않습니다.
수익이 좋을것 같단 판단이 서면
빨리 투자하는게 비용보다 더 이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