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리앙 회원님들.
결혼하려면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만족하기보단 이직 준비하란 말을 들었습니다.
금요일에 친구들과 회포를 좀 풀면서 자연스레 회사 얘기가 나왔는데요,
물론 칭구들이 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부럽다 미쳤다 그러면서 얘기하다, 저도 제가 다니는 곳을 얘기했습니다.( 칼퇴 /4.5일제 등 중소기업도 만족스럽다)
그래도 친구들은 중소기업 다니면 결혼도 못한다, 안정성이 없다. 이렇게 말을 해주더라구요, 그러니 큰회사로 옮길 준비 해서 얼른 이직해야한다구
회원님들도 공감하는 부분이실까요? 저는 결혼해서 평범하게 사는게 꿈이었는데, 이를 위해선 이직을 준비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절대 그것 때문에 결혼을 못하진 않는데, 회사 급이 올라가면 만나는 사람 스펙도 올라가긴 합니다.
정답과 풀이가 정해져있다면 모든 사람들이 따르겠지만 그렇지 않지요.
본인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만족한다면 그곳이 자신이 머물 자리 입니다.
다만 자기 우물에 빠져서 시야를 넓게 보지 못하는 부분을 친구들이 지적 해 주는것일 수 있습니다만
옆에서 말 하는것은 쉽습니다. 이직을 했는데 돈은 더 벌어도 스트레스를 더 받는다면 어떨지 저울질 해 보세요.
아니, 그 전에 이직이 정말 가능한건지 냉정하게 판단 해 보세요.
참고로 제 경우는 이직을 시도 해 봤는데... 연봉을 깎지 않으면 이직 자체가 안되더라구요 ㅋㅋㅋㅋ
작성자님에 대해 아는것이 없는 제3자의 입장에서 한 말씀 드리자면
2~30대 젊은 나이라면 더 좋은 자리를 트라이 해 보시라 권해 드립니다.
... 써 놓고 보니 처음과 뒤가 다른 글이 됐군요;;
집에 돈이 많다 존잘이다 가 아니라면...여자들은 회사도 보긴할텐데요
중소기업도 케바케긴하겟지만 중견 대기업이라면 많이 올라갈듯합니다
같이 일하던 차장 삼성가서 2배 올랏던데..일은 그만큼 힘들긴하다고 하네요
더 오래 더 천천히 떨어지더군요
그리고 돈을 더 받으몀 무언가를 포기하고 트레이드오프 해야할 것 같지만
경험 상 보통은 돈 더 주고 더 큰 곳이 시스템도 비즈니스도 더 안정적이고 스트레스도 더 적었습니다
그럴 만한 여유가 있는 곳이라 그렇게 주는 곳이 대부분이었고 그렇게 주지 못하는 곳은 모든 부분에서 그럴 만한 이유가 있더군요
모든 큰 기업이 더 굴리고 그러진 않습니다. 돈도 더주고 워라밸도 더 좋은 회사도 많아요.
제가 떠나고 싶은 직장은 그 누군가가 이직을 하고 싶어하는 곳이고,
제가 이직을 하고 싶어서 온 곳은 또 그 누군가에게는 떠나고 싶은 곳이죠.
누군가에게는 별로인 곳이 누군가에게는 가고 싶은 곳이고,
누군가에게는 가고 싶은 곳은 누군가에게는 떠나고 싶은 곳이죠.
즉. 정답은 사람의 환경과 생각하는 모든 것들이 다르기에...
행복처럼 그래도 내가 만족하면서 살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소득이 늘어나는 시기에 많이 늘려놓지 않으면 내 노후가 사실 불안하기에
이직도 하고 진급도 하고 해서 이 소득을 늘려주는게 내 인생설계에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한 곳에서 계속 일하는 것보다 이직을 통한 다양한 경험이 내 성장에 도움이 되기도 하죠.
특히나 결혼을 하면 자녀계획등에 따라 더 지출이 많아지니 결국은 이 소득이 중요한 요소가 될 수 밖에 없기에...
그래서 안정적인 직장이냐? 소득이 증가하냐? 를 따질 수 밖에 없죠.
뭐 대기업이라고 해서 한순간에 안무너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중소기업이라고 해도 무조건 100% 무너진다는 보장도 역시 없습니다.
결국은 다니시는 기업이 내가 퇴직할 때까지 살아남을까?
내 미래에 쓸 돈을 이 회사에서 다 채울수 있을까? 의 대한 선택인 것이죠.
살아남지 못할 것 같다, 아니면 좀 더 리스크를 줄이고 싶다 면 이직인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남는 것이죠
다만, 급여가 높으면 높은 이유가 있을 테니 그걸 꼭 기억하시고
출퇴근 거리 반드시 고민하세요.
일산 -> 판교 출퇴근에서,
30분 이내 출퇴근하니, 삶이 달라집니다.
돈이 최고입니다. 이직이 가능하다면 당연히 몸값 많이 쳐주는데서 일하세요.
회사가 어렵거나 자신의 처지가 나빠질때는 취업 시장에서의 나의 가치도 많이 떨어졌을때 입니다. 이직이 진짜 어렵죠..
지금 회사가 만족스럽고, 나의 위치가 좋다고 생각될 때 이직도 성공합니다. 내 가치가 그만큼 올라가 있는 상황이니까요.
좋은 상황이어야 현재 회사에서도 쿨하고 좋게 헤어집니다. 심지어 너아니면 안된다며 붙잡기도 하죠..그릴리가 없는데요..
사실 어디가 좋은 회사인지는 모릅니다. 그거야 말로 원글자 님이 선택하시는거죠..
다만, 제 경험상 돈 많이 주는 회사라고 해서 일을 더 많이 시키고, 더 고생만 하고 그런건 절대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어중간한 중소, 중견기업에서 한번 삐끗하면 나중에 정말 갈데 없습니다. 경력이 대기업에 비해서 밀리니까요..
마지막으로 실력있는 동료, 선후배들 많은 곳으로 가는게 나중에 팀을 이끌 만한 위치에 있을때 성과를 냅니다.
지금 있는 곳의 선후배들, 특히 후배들을 보시고 나중에 내가 팀 리더가 되었을때 이 후배들을 데리고 과연 성과를 낼 만할지 한번 생각해보시죠.
저는 40세 이하라면 최대한 좋은 조건의 직장으로 이직해보겠습니다.
지금이 편하다는건 바꿔말해 크게 고생해서 배우고 있는 건 없는 직무일수도 있습니다.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중소기업인데 시스템이 잘갖춰졌다면 그런곳은 매출규모만 작은곳일뿐 오히려 일하기 좋은곳을수 있습니다(이런곳은 급여나 복지도 좋을가능성이 높습니다)
사회생활 시작이 중요하다고들하잖아요..살아보니 대기업-중견-중소테크는 좀더 수월한 반면에 중소-중견-대기업테크는 훨씬 어렵고, 40넘어가면 거의 불가능이지 싶습니다.
노 젖기를 게을리하면 배는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개 아니라 뒤로 흘러 간다
중소기업에 있다고 인생을 게을리 한다고 볼 순 없습니다만
안주하고 만족하는것도 일종의 게으름 아닐까 합니다
가능라시다면 이직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삼전이나 하닉같은 대기업 다녀서 연봉을 많이 받는게 아니면, 이직으로 몸값을 올릴수 있거든요.
일일히 설명하기도 너무 많아서
그리고 대기업이 급여가 높은건 몸을 갈아 넣을정도로 업무강도가 쌔서라기 보다는 그냥 그 업종, 그 회사가 돈을 많이 벌고, 그 돈을 안주면 그 직원들 회사에 묶어두기가 힘드니 많이 주는겁니다.
근무 강도에 비례해서 월급을 책정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