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뚜**르에서
아내는 패스트리 샌드위치를 2개랑 카페라테 아이스를 먹고
30~40분 뒤에 심한 복통+ 매우심한 구토 2회
나는 패스트리 샌드위치랑 연어 셀러드 카페 라테 아이스 등을 먹고
3시간 뒤 복통+심한 혈변
가까운 내과 병원으로 사장이라는 분(나중에 알고보니 점장)과 함께 갔더니
두 사람 증상이 다르지만 둘 다 식중독 증상이긴 하다.(진단)
식중독 검사는 보건소에서 해야 하는데 늦었고 혈변이 심하니 내시경을 급히 하자...
내시경+병원 2회진료+약값=25만원
그리고 화요일 보건소 문 열면 식중독 검사 하자....
하루가 지난 좀 전에 뚜**르 사장이라는 분이 전화가 와서...
대 놓고 다다다닥 말하고 전혀 듣지를 않고
혈변이 심하셔서 고생하신다 하시니 환불해준다, 그러나 식중독이라 할지라도 뚜**르 음식엔 문제 없을테니 병원비는 직접 계산하시라 하시더군요.
즉슨... 먹다 남은 음식 저희가 돌려 준건 버려서 없고
식재료 검사는 본사에서 보내 주는 것으로 하면 되고
당일 팔렸던 동일한 음식들 10개 정도 먹은 분들 중 당신 둘만 문제 있으니 식중독일리 없다.
당신 돈 내고 검사 받아라.
이렇게 되어 버렸습니다. ㅠ.ㅠ
금요일 늦은 시간이었고 멀리 있는 보건소보다 내과가 훨 가까웠고...
보건소가면 뚜**르가 7일 정도 영업정지 먹는다고 하셔서 가까운 내과로 급히 간 건데...
내시경 결과는 내장 벽에 출혈 흔적이 많다 였고...
이틀 째인 오늘도 다량의 혈액이 나옵니다.
태어나서 처음 성인용 기저귀 차고 있어요.
외노자라 한국 출장 마치는 화요일 오전 11시에 근무하는 국가로 출국해야 해서...
인천공항의료센터에서 오전 8시에 식중독 검사 받아야 하는데 비용을 또 내가 내야 한다 하고.
뚜**르 측에서는 식재료 검사 받아도 식재료가 새거라 균이 나오지 않을거고...
당신들이 전 날 저녁에 취식한 음식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하고...
피도 계속 나오고... 30만원 그냥 날라가 버리고...
식재료 검사해봐야... 뚜**르 본사에서 보내줄 싱싱한 샌드위치랑 연어샐러드 일거라 균이 나올리 없고...
뚜**르 사장 주장(식재료 식중독 균 검사에 관한)이 다 맞는 것 같고
30만원이 아까워서라기 보단...
뭔가 다른 이유로 기분이 묘하네요.
영업정지 당할까봐 인상이 굳어버린 여점장 당황하지 말라고 여러모로 배려해 드렸는데
전화 한 통으로 다다다닥 쏘아 붙이신 젊은 남자 진짜 사장님의 우렁찬 목소리가 쨍쨍하게 귀에 맴도네요.
답 없을 긴 푸념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대체 공휴일 잘 보내세요.
빨리 보건소 신고하시고 몸 조리 잘 하세요...ㅠㅠ
신고당해서 현장조사와 위생점검 당하고 행정처분 받아봐야 정신 차립니다.
내배가아플려고합니다
언론사에 제보하세요
그래서 본사에서 회수한다하면 거부해야합니다
당시 시료가 없으면 원인찾기가 너무 어렵거든요
힘드시더라도 짚고 넘어가야 됩니다.
그 빵집 동네에 더 큰 일이 생길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