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광주신세계는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2월 광천터미널 복합 개발을 위한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현재 교통영향평가가 진행 중이다. 총 사업비 3조원 대 규모로 광주의 도시 경쟁력을 바꿀 핵심 프로젝트다. 기존 터미널을 지하화하고 지상 공간에 광주 최초의 5성급 특급호텔과 최고급 문화예술 공연장, 대형 백화점 등을 결합해 시민들을 위한 고품격 복합 문화·편익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그 간 아파트 위주의 개발만 반복되던 광주에서 이 같은 유통 대기업의 인프라 투자는 정주 여건 개선과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을 이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다. 특히 ‘돈이 되는’ 백화점 등 쇼핑몰 사업만 하는 게 아니라, 지역의 인프라를 혁신하는 대규모 ‘장기 투자’라는 점에서 이상적인 도시개발 사업으로 평가된다.
(중략)
싸늘한 여론에 광주시도 부담스러운 눈치다. 광주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인 건 분명하지만 어렵게 유치한 대규모 자금들이기 때문에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에둘러 표현했다. 광주신세계 측도 “걱정은 되지만 약속한 대로 사업을 추진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배구조를 분석해 보면 번지수가 잘못됐다는 지적이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2024년 이마트부문과 백화점부문 간 계열분리를 공식화하면서 각각 정용진 그룹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정용진 회장이 이끄는 ‘이마트 부문’의 자회사다. 반면 광천터미널 복합화를 주도하는 주체는 정유경 회장이 이끄는 ‘백화점 부문’이다. 정용진 회장이 이끄는 이마트와는 전혀 지분 관계가 없다. (중략) 광주시가 스타벅스 사태와 지역의 미래가 걸린 민간 투자 사업을 분리,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https://www.mdilbo.com/detail/0kIA7d/755800)
의견이 첨예하게 갈릴 주제인 것을 알면서도, 마음에 걸리는 게 있으면 굳이 한 마디 남겨야 하는 요상한 기질 때문에 고민하다가 글을 작성합니다. 다른 생각이 있다면 댓글로 편하게 말씀 주셔도 좋습니다. 다만 너무 날카롭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광주전남지역 시민단체가 정용진이 사퇴하지 않을 경우 광주 터미널, 어등산 스타필드 등 신세계 개발 사업에 대해 보이콧하겠다고 기자회견을 했다고 합니다. "그룹 총수의 경영 기조가 미친 영향이 가볍지 않다.", "정용진은 이전에도 '멸공'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는 주장에는 동의하지만, 정말 신세계가 광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계획이 엎어지면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광주신세계-터미널 재개발 사업은 오랜 기간 광주의 역점사업이자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이었습니다. 유스퀘어 터미널이 노후화되었을뿐더러, 광주는 특별시/광역시 중 유일하게 5성급 호텔이 없어 제대로 된 국제행사를 열기도 어려운 도시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터미널 지하화, 5성급 호텔, 문화예술 공연장, 대형 백화점이 결합된 공간이 생긴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일입니다. 어등산 스타필드야 말할 것도 없고요.
누군가는 "신세계가 나가고, 그 자리에 다른 기업이 들어오면 된다!"라고 하지만, 저는 이게 '남 일이라 할 수 있는 편한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광주 상황을 아는 사람이면 그렇게 쉽게 말할 수 없을 겁니다. 광천터미널에서 직선거리로 약 600m 떨어진 곳에 '챔피언스 시티'라는 이름으로 대규모 재개발이 이루어지고, 더현대 광주가 들어온다고 하는데, 본래 25년 10월에 착공해 27년 말 준공, 28년 상반기 내에 개장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착공식 이후 공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고, 준공시점이 29년 5월까지 밀렸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신세계가 나가면 누가 그 자리를 대체할지, 대체한다고 해도 사업이 얼마나 지연될지 누구도 쉽게 말할 수 없을 겁니다. 그래서 광주시에서조차 "어려운 상황이지만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한 것일 테고요.
정용진이 쌓아놓은 업보를 분리하고 보면, 대처도 크게 모자라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스타벅스 대표와 담당 임원이 해임되었고, 정용진 명의의 사과문이 나왔죠. 또, 별도의 사과문이 스타벅스 전 지점에 붙은 것 같더군요. 정용진이나 논란이 된 스타벅스의 마케팅에 대해 쉴드칠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만, 이러한 상황에서 "정용진이 사퇴하지 않으면 광주 터미널, 어등산 스타필드 등 개발 사업에 대해 보이콧하겠다!"에 대해 쉽게 동의하기도 어렵습니다. 위에 나와있듯, 이마트 부문과 스타벅스가 정용진 아래에 있지, 광천터미널 재개발과 관련된 백화점 부문은 정유경이 이끌고 있기도 하고요.
서울에서 나고 자라다 광주에 산지 5년 정도 되었는데, 이 지역이 참 좋습니다. 지역이 가진 정체성도, 상징성도, 적당한 인구밀도도, 동명동과 양림동의 다양한 즐길거리도,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여러 전시회와 음악회를 즐기는 일도 참 즐겁습니다. 광주에 있는 동안 야구에 재미가 들려 기아 타이거즈의 팬이 되기도 했고요. 그러다 보니 지역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진 듯합니다. 제2의 고향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그러나 동시에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복합쇼핑몰, 창고형 매장 등 소비인프라의 부재, 인기 가수의 콘서트 거의 부재한 상황, 편도 2차선에 불과해 2차로를 달리는 화물차들을 생각하면 사실상 편도 1차로나 다름없는 호남지역의 고속도로들, 본래 2022년 개통 계획이었으나 2030년까지 8년이나 늦춰진 광주지하철 2호선, 일자리의 부재 등..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는 불편함들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특히 광주지하철 2호선 계획이 확정된 것이 2011년인데, 2030년까지 지연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며 지역민들이 이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실망을 겪었을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에서, "호남은 무조건 민주당만 뽑아주니 발전이 안 되는 것이다!"라는 조롱을 흔하게 들을 수 있지만, 저는 이 부분은 사실과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살아보며 느낀 호남은 무조건적으로 지지를 보내는 것이 아닌, 끊임없이 대안을 찾고자 하는 지역이었습니다. 안철수의 국민의당이 2016년 당시 호남을 석권한 것만 봐도 그렇지요. 민주당에 대한 몰표가 나오는 것은 민주당이 너무 좋고 예뻐서가 아니라, 국민의힘이 고려할 만한 선택지가 되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고요.
그런데 그렇게 오랜 기간 압도적으로 민주당에 표를 몰아줬음에도 호남은 여전히 저발전 되어있습니다. 과거 클리앙에서 "대구, 부산이 몰락하는 것은 눈 감고 국민의힘만 찍어주는 사람들 때문"이라는 의견을 몇 차례 접한 적이 있는데, 동시에 '그럼 민주당 찍는 광주는 나아졌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대구 동성로와 광주 충장로를 비교해 보면 충장로는 상대도 안 됩니다. 노인과 바다, 노인과 아파트라는 부산은 광주에 비하면 별천지고요. 이들 도시는 지하철도 4-5개씩 있죠. 광주는 고작 지하철 2호선을 못 뚫어서 이렇게 몇십 년간 고생하는데요. 게다가 현재 광주에는 IMAX 상영관도 없는 상황입니다.
대전-세종은 제2집무실 및 제2의사당 건립하며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있고, 부산은 해수부 이전이라는 큰 호재가 있었죠. 그런데 광주는? 통합 관련 이슈가 있습니다만, 최근 광주시와 전남도가 행정통합을 위해 요청한 예산 573억이 전액 삭감되었습니다. 정부는 해당 추경안이 중동 사태 대응에 맞춰져 있어서 그렇다고 답변했지만, 해당 추경안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문화예술 지원사업 지원 같은 항목도 들어있습니다. 정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7월 1일 출범을 예고하며 준비 절차를 빈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해놓고, 정작 뭐가 없는 것이지요. 그러니 당연히 지역에서는 "안 그래도 재정자립도가 낮은 전남-광주인데, 빚을 더 내서 통합하라는 거냐"는 소리가 나오고요.
이런 것들을 보고 겪다 보니, 왜 호남 지역의 여러 유권자들이 민주당에 묘한 감정을 갖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광천터미널 재개발과 어등산 스타필드가 엎어지면.. 그 후폭풍이 가볍지는 않겠지요. 게다가 위에서 설명했듯, 신세계 개발 사업과 정용진은 직접적인 관련도 없고요. 그러니 단순하게 "신세계는 광주에서 나가라!"라고 하기 참 어렵습니다. 특히 신세계는 광주신세계라는 지역법인을 설립해 단순히 돈이 서울로, 외국으로 빨려나가도록 하는 게 아니라, 지역에 공헌하는 측면도 있고요.
광주에 5년밖에 안 살았지만, 제2의 고향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곳이 좋습니다.
그래서 광주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위 내용 중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적자나면 알아서 빠집니다...
시간이야 좀 걸리겠지만...
유니클로도 파리바케뜨도 처음의 불매가 꾸준하지 못하니 응징이 안되고 있을 뿐입니다.
그나마, 시민 불매가 성공한 것은 남양정도가 아닌가 싶네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그 시민단체라는 게 무슨 단체들이고, 그 자체로서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지요. 그런데 광주전남지역 사람들이 그 정체 모를 '시민단체'에 대해 가지는 일종의 공포 같은 게 있습니다. 시민단체의 반발로 개발이 취소되거나 지연되고, 인프라가 들어오는 게 늦춰진 사례가 굉장히 많아서요. 시민단체 자체가 힘이 굉장히 세다기보다는, 이렇게 여론을 만들어내고, 특정 기업에 대한 비토 여론이 강해지면 기업이 알아서 물러나는 식의 일이 여러 번 일어나기도 했고요.
그래서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에게 해당 내용에 관해 직접 질의하기도 했는데, 민감한 주제라 그런지 별로 의미 없는 답만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가끔은 돈보다 우선시되는 것도 있으니까요
돈보다 우선시되는 것도 있지만, 그렇다면 돈 이외의 가치로 어떤 보상을 해줄 수 있는지 이야기가 되어야 하는데, 그게 없으면 그냥 '(타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며) 나만 기분 좋고 말, 아무 소용 없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지요.
보다 구체적으로, 어떤 압박과 어떤 지원을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다른 기업이 해당 개발사업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니면 아예 개발사업이 취소되더라도 다른 기업이 광주로 들어와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저는 두 가지 다 현실에서 이뤄지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본문에 적어뒀듯, 광주전남통합 7월 1일에 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해놓고 정작 추경안에선 준비예산을 전액 삭감했는데요.
철회하겠다 라고 한다면 이건 개기는거죠 사실상. 그런것을 못하도록 압박을 해야하는 것이고, 정부입장에서는 불매는 불매고 사업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광주를 달래고 기업도 달래는 식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무산되었을 때도 마찬가지구요.
이해했습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 동의합니다.
어차피 양쪽 다 돈과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은 상황이라 물리지는 못하겠지만,
광주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신세계가 무엇이든 조금 더 내놓는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게 해결된다면 가장 이상적일 것 같습니다.
그 신세계 건설이 정용진의 그룹 이마트 계열사 입니다. 그래서 관련수준이 아니라, 본인사업 입니다.
정용진과 완전히 무관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신세계 건설이 참여하니 본인 사업이라고 하기에는
신세계건설은 공사를 수행하는 일을 할 뿐이고, 사업의 엄연한 주체는 광주신세계와 신세계 백화점 부문이 아닌지요?
별거아닌 사항도 아니고 돈에 굴복하지 말지 말입니다;;;;
스타벅스의 해당 마케팅이 별 거 아닌 사안은 분명 맞습니다. 하지만 본문에 기재했듯, 스타벅스 대표 및 담당 임원 해임, 정용진 명의의 사과문, 스타벅스 코리아 명의의 사과문 전국 매장에 게시,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의 대처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광천터미널 재개발 및 어등산 스타필드도 '별 거 아닌 사항'이 아닙니다. 그래서 쉽게 말하기가 어려운 것이고요.
누구 기획에서 나왔느지 아시는가여? 대겹에서는 그냥 툭쳐도 누가 했는지 1분이면 나오는데.. 안나오자나여;;
재발방지 대책이 어떻게 이루어졌다는건가유;;; 머리 그대로. 꼬리 그대로 인데요;;;
마케팅 기획 담당자는 특정이 되었고, 고의가 아니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라 사내 메신저까지 들여다보며 그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제가 스타벅스를 쉴드치는 모양새가 되었는데, 스타벅스 잘했다고 하는 것 아닙니다. 그리고, 그 '짜세'는 남의 일이니 쉽게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우리 일이니 짜세를 들먹이는 거죠;;;
세월호 참사일에.. 세이렌 물귀신 이벤트.. 보고도 이런 글 적고 싶으십니까;;;
단순하게 그런 논리가 아니라고 본문에 길게 길게 적었는데, 별로 닿지 않았나봅니다.
이런 대규모 재개발 사업들은 강남복판에 돈쌓아놓고 하려고 해도 무산에 지연에 업체 재입찰에 몇십년 걸리는거 다반사입니다;;;
용산철도기지 재개발이나.. 강남고속터미널 재개발이나.. 양재 양곡도매 재발사업들 보세여;;
제가 언제 민주화 운동이 남의 일이니 참견 말라고 했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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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의미인지는 보셨죠? ㄷㄷㄷㄷ
요즘 인터넷을 보다 보면, 말씀하신 '낙인 찍기'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불매는 개인의 선택인 만큼, 스타벅스 불매를 하는 것도, 안 하는 것도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불매를 안 한다고 저격하고 욕한다거나, 반대로 불매하는 티를 낸다고 저격하고 욕하는 것 모두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마트, 신세계건설 - 정용진
그레이트광주 - 정유경
그레이트광주 건설사 - 정용진
작성자분께서 정용진은 관련 없다고 길게쓰셨지만 정용진도 그레이트 광주 프로젝트에 깊게 발담그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정용진과 완전히 무관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신세계 건설이 참여하니 본인 사업이라고 하기에는
신세계건설은 공사를 수행하는 일을 할 뿐이고, 사업의 엄연한 주체는 광주신세계와 신세계 백화점 부문이 아닌지요? 라는 댓글을 위에 달았습니다.
더불어, 갱산콕님은 그럼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가요.
정용진의 신세계건설이 참여하니 신세계는 광주에서 나가야 한다? 개발을 취소해야 한다? 아니면 시공사를 교체해야 한다?
시공사를 교체하게 되면 누구로? 어떻게? 그로 인해 지연되는 손실은 어떻게?
이런 것들에 대안 답을 갖고 계신가요? 쉽게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지요.
그래서 제가 이 사건을 그렇게 쉽게 이야기 할 수 없다고 길게 길게 적은 것입니다.
다른데 많아요. 어쩌다 가겠지
신세계는 무슨 광주가 시골 촌구석인줄 아나보네요.
죄송하지만 광주 지역민이신가요? 광주 사람이면 광천터미널을 안 들를 수 없고, 재개발될 광천터미널 일대는 광주에서 '저기 말고 다른 데 가야지'할 수 있는 여러 선택지 중 한 곳이 아니라, 그냥 유일한 곳입니다. 광주 유일 5성급 호텔, 광주 최초 도심 전망대, 그리고 각종 업무시설들이 들어서는 대규모 개발 계획입니다.
광주에서 매출을 올리는거에 대해 다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광주를 조금만이라도 안다면 신세계를 사업에서 철수시키기 어렵죠.
다만 댓글 중에 스타벅스의 대처를 이야기 하시는데 저는 전혀 아무런 대처를 하지 않은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계열을 분리했으니 다른회사라서 괜찮지도 않구요.
지역 발전에 대한 마음과 별개로 그 참혹했던 시절은 먼 과거가 아니라 비교적 젊은분들도 겪었던 현재진행형의 이야기죠.
저 사업은 지역발전에 공이 있으니 열심히 하면 됩니다
스타벅스는 잘못이 있으니 불매운동하면 됩니다
저 사업은 잘못이 없으니 계속 진행하면 됩니다
신세계 입장에서도 스타벅스불매가 아니라 신세계 전반의 불매가 될것 같으면 저 사업 접는게 이득이겠지만
그쪽의 이득이라면 더더욱 그런 선택을 하게 해주면 안되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