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놈의 오퍼스 불만의 주제는 클로드의 주간 한도 리셋 시점과 결제 갱신일이 어긋나면서 발생하는 "결제는 했는데 다음 날까지 못 쓰는" 문제입니다.
현재 상황은 이렇습니다. 어제부터 주간 한도에 근접해 있고, 결제 갱신일은 내일(23일 토요일)입니다. 그런데 내일 결제가 갱신되어도 주간 한도는 풀리지 않고, 일요일 오전이 되어야 리셋됩니다. 결제와 한도 리셋이 하루 어긋나 있는 거죠.
매주 같은 패턴이라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저는 Codex Pro x20 계정 2개를 메인으로, Claude x20을 서브(검수 및 조언으로만) 운용하고 있어서 주마다 사용량 편차가 큽니다. 어떤 주는 한도가 남고 어떤 주는 부족한데, 하필 결제 갱신이 걸린 이번 주에 사용량이 몰리면서 한도와 결제가 동시에 문제가 되었습니다. 돈은 내일 토요일에 빠져나가는데 한도는 일요일까지 묶여 있는 상황 — 개인 개발자 입장에서는 한도 관리 시스템의 불합리성을 체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더 황당한 건, 오늘 남은 한도를 그냥 다 써버리고 바로 해지한 뒤 새 계정을 결제하면 하루를 기다릴 필요 없이 작업 연속성이 유지된다는 점입니다. 정상적인 사용자에게 비정상적인 선택지가 더 합리적으로 보이는 구조인 셈이죠.
이렇게 된 경위는 이렇습니다. 지난달에 원래 x20 플랜을 쓰다가 x5로 다운그레이드했는데, 첫날 바로 일일 한도에 걸려서 안 되겠다 싶어 다음 날 x20으로 다시 상위 플랜을 결제했습니다. 이때 이전 주간 한도가 그대로 부활해버리면서, 결제일과 한도 리셋일이 하루 어긋난 채로 고정되어 버린 겁니다.
앤트로픽 사장님 덕후인 건 알겠는데 최소한의 융통성 장착 좀 해주세요!
** Opus가 오늘 오후에 버전 올라간 후에 갑자기 똑똑해졌습니다????
최근 한 달 간 GPT 5.5 pro와 섞어서 브레인스토밍을 시키면 100% Opus가 밀리고 몇 가지 아이디어 정도만 살아남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처음으로 GPT 5.5 프로가 Opus 4.7의 의견에 동의하고 자신의 의견을 정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설마 지금 계정 내일 결제 취소했다고 힘을 낸거냐? )
< GPT 5.5 pro 발언의 일부 >
토론자2(Opus) 의견에 거의 동의합니다. 그리고 제 이전 의견은 방향성은 맞았지만, 실행 스코프를 과하게 잡은 부분이 있습니다. 정정하겠습니다.
지금 당장 해야 할 것은*******************************************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그게 ************************************* 관점에서 비용 대비 가장 큰 보안 개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