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군체라는 좀비물을 봤습니다.
군체는 미국에서 양산되는 좀비물 시리즈로 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은 일단 좀비가 나오고 이름 값 있는 주연이 나오면 그래도 어느정도 흥행이 되는
그런저런 좀비 공포물, 좀비 액션 물이 양산되고 킬링 타임으로 소비되죠
군체도 그정도 레벨에 그친게 아닌가 싶군요
이런 영화들이 과연 OTT와 경쟁에서 이길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2000년대 초반에는 한국 영화는 나름의 경쟁력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안방극장에서 못 보는 송강호, 최민식 같은 연기력 좋은 배우들이
스릴러 물에서 보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살인의 추억이 대표적이죠.
그런데 이제는 안방에서도 OTT에서 좀비물, 범죄물, 조폭물, 멜로, 사극 등
콘텐츠를 스트리밍하고 있습니다.
영화관에서 소비할 만한 다른 스토리와 세계관으로 변화를 시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장사될만한 그런 스토리와 세계관에 유명 주연 배우만 기용해서는 이제는
관객들 불러들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군체 역시 수작이긴 합니다만 한국형 좀비물 클리쉐가 반복되어 식상합니다.
표현적인 부문에서는 한국도 이제는 할리우드 좀비물과 비빌 정도로 발전했는데
정의감 넘치는 주인공이 여러가지 인간 군상과 좀비무리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너무 뻔합니다.
적은돈으로 최대한 뽑아먹을수 있는 장르들을 양산해 내더군요
이런말 하기 진짜 싫은데 한국영화의 질은 퇴보했습니다
왕사남 잘만든 영화죠 1400만을 찍을정도로요
근데 이것보다 괜찮은 영화들 예전에 많았습니다
지금은 그만큼 볼게 없다는겁니다 영화를 제대로 만드는것부터 좀 해야해요
통신사 무료쿠폰으로 볼수 있어 봤지 제돈 내고 보라했음 안봤을듯요...
타짜이후에 타짜없고 아저씨 이후 아저씨 없는 그런 영화계 상황 같아요...
잘만든거 맞는데 당장 광해만 해도 저거보다 훨씬 완성도 높은 영화거든요
우리나라 영화계의 전성기는 지났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것도 아닌거 같구요..더이상 미국영화보고 와 좋다 이런게 없는듯요...
그나마 헐리우드 영화보단 한국영화나 ott의 드라마가 뭔가 세계인들에겐 어필을 하는듯
합니다.. 인간이 낼수 있는 콘텐츠의 끝은 한국이고 그이후엔 AI가 만든게
주류를 이루지 않을지... 어찌 될진 모르죠... 여튼 얼마가 될진 모르겠지만
k 문화의 중흥기를 즐기는거죠..
헐리우드 영화도 요즘 매한가지라서 ㅜㅜ
이제 물리기 시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