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를 하다 중1 아들 학교의 무슨 대신 계정이 추천에 뜨길래 들어가봤어요.
그런데 말끝마다 저렇게 ‘익‘이라고 붙이더라구요.
뭐지?? 했는데 이번 5.18 관련 사건들이 터지면서 이것도 문제가 있는 거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맞는거죠?
청년들 그리고 청소년들까지 이런 것들이 놀이화, 그리고 일상화 되어간다는 것이 점점 무서워집니다.
아들한테 정치적 이야기들을 할 때면 은근 젓가락을 옹호하기도 하고… 그럼 뭐가 문제인지 알려주기는 하지만…
과거 10-20대였던 지금의 40-50대가 지금 정치 지형을 만들었듯이 지금의 10-20대가 또 커서 정치 지형을 만들 때 어떻게 될련지 ㅠㅠ
소시민인 저의 뭘 할지 모르는 무지와 걱정에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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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 제가 사례를 잘못 가져왔더라구요 다른 여러 사례들도 있어서 걱정은 됩니다. 댓글 달아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다른 의미 아니고, 꾸탱님께서 말씀해주신 뜻이 맞습니다. 일베에서 쓰는 이기 이기야 이런 거랑 관련 없어요.
당장 로불록스의 세계에서도 극우들이 침투해있어요.
지금 이대남 십대들은 제대로된 보수의 부패맛을 못봤으니까요 ㅋㅋ
민주당이 정권 잡고 나라 살기 좋게 바꾸고있고 이미 여러부분에서 좋은 지표들이 나오고있어서 곧 지지해주지 않을까 희망해봅니다
지금 극우화된 애들은.. 평생 갈거같아요.
다만 새로 더 유입되지않고 해당 세대를 고립시켜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이런식으로 고립시키기보단 1찍 하도록 하면 좋죠 좋은게 좋은거니까
나라 살람이 점점 좋아지고있어서 기대하고있습니다 1년만에 이정도면 4년뒤는 더 좋을테니까요
그렇게 되면 정말 좋을꺼같습니다..
일단 혐오 금지법을 만들고, 인터넷에서 혐오 발언만 못하게 해도 많이 좋아질거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10~15년 계획 짜야하나.. 고민 심각히 가지고있어요..
싸지방이 마사지방 아니냐고 군대 미친거 아니냐고 불평했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랐던 고대시절이 있었죠.
뭐 그 비슷한 수준의 오해입니다 (...)
결국 본성의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저 스스로도 어렸을때부터의 집안분위기랄까 뭐 암튼 여기저기의 영향으로 박정희를 존경하고 옛날 연대사태를 욕하고 그랬는데..
대학들어가서 제 기준으로는 주사파, 한총련(하고는 조직/성향이 다르긴 했습니다) 같은 놈들이던 선배들하고 엄청나게 토론도하고 싸우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성향이 바뀌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내가 무엇을 보지 못했는지를 보게 되더군요.
그러면서 정치적 스탠스가 달라지고 그랬습니다.
솔직히 전 아직도 과거의 저나 지금의 저나 "정치 성향"이 달라졌다고는 생각 안해요. 그렇지만 이제 누가 나를 속였는지, 어떤 거짓말과 트릭을 쓰는지를 알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자라나는 애들도 상당수는 비슷할거라고 봐요. 중고등학교때 그렇게 욕을 입에 달고 살았던 애들이 좀 더 커서는 그러지 않는것처럼, 자연스럽게 정상화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거라 생각해요..
다만 제가 꼭 해야 한다 생각하는건 저런 모욕 행위입니다. 저건 확실히 근절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이번 스벅의 난처럼 저런식으로 조롱하면 박살난다는 인식을 확실히 심어줘야합니다. 즉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는것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