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타결된 삼전 성과급은 올해 실적에 따라
내년에 지급하는 성과급 입니다.
올해 삼전 실적이 양호하면,
내년에 직원들에게 6억원 상당 자사주로 지급하되
즉시 매도 가능 주식은 1/3 입니다.
나머지는 1-2년 후에 매도 가능합니다.
성과급 6억원에 대한 세금은 지방소득세
추가하면 대략 44% 정도로 추정 됩니다.
대략 세금만 2억6천4백만원 정도 입니다.
세후 수령금액은 대략 3억 3천 6백만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2029년 까지 3년간 지속되고,
삼성전자 직원들이 향후 3년간 매년 성과급을
6억원 정도 받을 경우에 2029년 이후에는
부동산 가격을 자극할 우려가 있어 보이지만,
6억원 정도의 성과급을 올해와 내년 정도만
받게 된다면, 세후 수익으로는 부동산 가격에
큰 자극 요인은 안될 것 같습니다.
만일 향후 3년간 반도체 업황이 계속 호황이
유지될 것이라고 예측한다면,
보유 자사주를 팔아 부동산을 업글하는 행동이
오히려 손해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런데 돈으로 받으면 삼전 주식 꼭지같아서 못 사겠는데
삼전 주식으로 아예 받아버리면 굳이 팔 유인은 없긴 하겠네요.
이번에 지급하기로 한건 우리사주 제도를 통한 주식 지급이 아닙니다.
단순 주식 지급이에요. 그래서 사측에서도 '세후' 기준으로 지급한다는 명시가 있던거구요.
기존에 있던 우리사주하고 다른 제도입니다 이번에 합의된건
이번 협상으로 지급되는 주식은 2년 미만에
2/3는 즉시 현금화 가능 합니다.
4년이상 보유할 것인가?
즉시 현금화 해서 부동산을 살 것인가?
삼전 직원들 선택 입니다.
즉시 현금화해서, 부동산에 투자하는
수익이 높을 가능성이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2029년부터만 자극된다고 해도, 그 때는 강력한 억제책을 쓰지 않는 이상 기본적으로 상승 전망이라는 거고요.
미국도 빅테크 기업 직원들이 많이 거주하는
실리콘 벨리나 시애틀의 집값이 높은 편입니다.
삼전 주변 집값이 상당히 올라가는 것은
감수해야 할 듯 합니다.
다른 지역 부동산 까지 자극 하는 것은
정부에서 적절히 차단해야 될 것 같네요.
노리는게 조바심이죠.
근데 당장 수억이 생기든
수십억이 생기든
부동산이 이제 좋은 투자수단일까요;;
제로 금리는 한참전에 지나고
부동산에 연결되는 대출은
모두 줄어들고 있는데...
수억 현금 쥐면 당장 갚을 돈 갚고
주식 투자하는게 ;;;;
이미 성과급으로 자사 삼성 전자 주식을
보유한 사람들이 주식을 팔고 성급하게
부동산 매입할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부동산 업글 보다는,
살고 있는 집을 리모델링 하거나,
새로운 차를 한대 구매하던가,
새로운 가구와 가전제품을 구매하던가,
추가되는 수입을 활용할 방안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사내커플이 둘이 받았다고 가정을 해보세요.
원래 한 5년 더 모아서 집사자 하던 사람들이 바로 매수가 가능해지는겁니다.
통상적인 수요에 더해서 신규 매수 희망자가 갑자기 증가하게 되는거죠.
지금 전세도 줄어들고 월세화되어 가는데, 월세는 근처 직장의 소득에 가장 큰 영향을 받습니다. 하이닉스나 ds 직주접근성이 좋은 것일수록 전월세가 자극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월세가 높아지는 것은 매매 가격 상승을 자극하겠죠.
부동산 시장에서 저 돈이 큰 돈은 아니지만...그렇다고 무시할 수 있는 작은 돈도 아닙니다. 저 돈으로 커버 가능한 가격대가 먼저 상승하고, 그 위 가격대를 밀어올릴겁니다.
개인적으로 부동산 안정화 관점에선 이 뉴스는 악재라고 봅니다. 그리고... 소득이 양극화되는데 자산 양극화가 심화되는 것는 당연한 수순이겠죠...
소득에 걸맞는 월세 낸다는데 아무도 뭐라고 할수는 없죠
그리고 하청업체, 관계사 사장도 있고요, 돈이 계속 이동하니까, 집 판 돈을 받은 사람도 있잖아요.
집 판 돈으로 다른 집을 사면 연쇄효과가 없을 수가 없겠죠.
높은 확률로 집도 있고 주식도 있고 코인도 있고 다 갖고 있겠죠.
백명만 몰려가도 그렇게 되는거니..
비싼집은 비싸지고 나머지는 좀 싸졌으면 좋겠네요
확정적인 장래소득이 발생하면 적어도 일부를 가불해서 주거환경 개선에 쓰는 것이 자연스럽지요.
그리고, 삼성 사내 신용대출이 금액도 크고 금리도 많이 낮은거 아시죠. 아직도 영끌 안했다면 영끌해서 집부터사는 것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수순입니다.
동탄 광교 정도는 올 하반기부터 날아갈겁니다. 일부의 희망??처럼 당장 서울 동남권 시세를 들쑤시려면 상당한 시간차도 필요하고, 그 압력도 크지 않을수 있다 보지만.
돈번사람들이 지금보다 좋은집 살겠다는게 이상한건가요;;;
이런걸 집이 모자른데.. 수요 공급 모하냐 이러면 안되져 ㅎㄷㄷㄷㄷㄷ
지방에 사는 저는 알빠노 이긴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