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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즘은 리치 이기의 '일베 콘셉트'를 왜 음악적 성장 서사 로 포장했나
리치 이기 사건이 터진 뒤 가장 당혹스러운 자료 중 하나는 구글 상단에 뜨는 이의 Z.0.0.G 리뷰다. 이 리뷰는 리 치 이기의 부상에 '소위 일베 콘셉트가 큰 역할을 했음'을 첫 문장에서 인정한다.
몰랐던 게 아니다. 알고 있었다.
그런데 리뷰는 이어서 이 문제를 '관심을 얻기 위한 수단',
'영리한 전략', '기믹', '정반대의 두 얼굴', '조율이 필요한 과제'로 처리한다. 심지어 에미넴의 슬림 셰이디 페르소나 까지 끌어와 리치 이기의 문제를 '미숙하지만 발전 가능한 문제적 캐릭터'처럼 읽는다.
이건 단순한 앨범 리뷰가 아니다.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오 랜 평론 활동을 해온 이이, 고인 조롱과 일베식 혐오 코 드를 기존의 힙합 페르소나의 문제로 번역한 사례다.
혐오는 조율하는 것이 아니라 버리는 것이다. 리치 이기의 문제는 음악 바깥의 사생활 논란이 아니었다. 예명, 가사, 팬덤 코드, 공연 기획까지 이어진 그의 브랜드 속성이었다.
그렇다면 평론에서는 비트 초이스, 플로우, 추천곡만 따질 것이 아니라, 그의 재능과 음악적 성취가 혐오 브랜딩을 어 떻게 구체적으로 유통시키는지 의문을 가지고, 추적했어야 한다.
이즘에게 묻는다.
- 해당 리뷰에 대한 편집부 차원의 입장을 밝힐 수 있는 가.
- 리치 이기의 일베 콘셉트를 포함한 논란 활용 방식을
'영리한 전략'으로 처리한 것이 과연 적절하다고 보는가.
- 혐오와 고인 조롱을 '기믹과 진심의 조율'의 문제로 다 룬 것에 대해 사과할 의향이 있는가.
- 해당 리뷰에 편집자 주 또는 해명문을 붙일 수 있는가.
- 앞으로 혐오, 고인 조롱 코드를 사용하는 아티스트를 어 떤 기준으로 다룰 것인지 밝힐 수 있는가.
특정 리뷰어 개인을 조리돌림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음 악 평론 매체가 혐오 브랜딩을 음악적 가능성으로 읽어준 비평 윤리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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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용은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1800년대를 대표할 만한 서예가 입니다. 하지만 이완용 글씨는 사는 사람이 없어요. 이완용이 쓰레기이니까요.
뭔 개소리로 치장해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