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양자 대결에서 한동훈 후보가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했고,
경남의 격차 역시 크게 좁혀졌습니다.
전통적인 텃밭인 부울경 차치하더라도, 서울까지 접전 양상을 보이니 지켜보는 마음이 매우 조마조마합니다.\
보수층의 결집은 예상된 바이나, 상대 진영의 연이은 실책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지 못한 채 이토록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야 한다는 점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에 대해 개인적으로 세 가지 원인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첫째, 선거 초반 이슈가 조국vs김용남 등 특정 인물들에게만 집중되면서 정작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 할 지역별 지방 선거 현안들이 소외되었습니다. 그 여파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둘째, 민주당의 선거 캠페인 전략 미스입니다. 현 정권의 실정을 겨냥한 메시지가 다소 반복적이고 피로감을 주다 보니 대중에게 지겹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과 행보가 좋은 만큼, 이를 활용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지 않는 점이 아쉽습니다.
셋째, 서울과 부산 등 거대 지역구 선거에서 '매머드급 선대위'의 규모만 자랑할 뿐, 정작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정교하고 확실한 메시지가 부재합니다.
스벅사태에도 일베스러운 국짐당을 압도적으로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허 참...
거기에 세상물정 모르고 부화뇌동하는 젊은 세대까지 …극우들의 대환장 파티에 국민들이 힘을 실어주는 결과가 이어지겠네요.
코스피 8000 의 결실을 또 기득권들이 홀랑 슈킹하겠어요.
제발 국민들이 제 정신이길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