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포트폴리오가 넓은 거대 기업의 최대 적 중 하나는 silo화입니다. 부서끼리 시너지를 내는 것이 아니라 서로 견제하고, 심지어 공격하는데 대표적인 회사가 소니와 ms입니다. 같은 회사에서 서로 다른 브랜드 달고 동일 제품 내서 서로를 공격하는 경우 많이들 기억하실겁니다.
이 경우 분사하는 것보다 최악인데 기업내에서 정치적인 목적으로 서로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삼성도 아예 없다고는 말 못해도 중앙에서 컨트롤하는 식으로 최소화했는데 어느정도 균형있게 분배가 안되면 사일로화됩니다. 당장 갤럭시만 해도 어쩔수없이 자사 부품 재택하는 일이 줄어들겠지요.
성과급 차등이 너무 심하면 장기적으로도 악영향인게 신사업도 못합니다. 삼성은 계속해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살아남았는데, 이런식으로 가면 돈 안 되는 신사업 아무도 안가려하고 당장 이익나는 레거시만 붙잡고 있다가 도시바, 샤프 꼴 나는거 순식간입니다.
노조 이익분배 요구는 여전히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럼에조 노조가 다른 사업부랑 편차를 그래도 줄이려한 것은 잘한 결정입니다. 그 사업부가 적자라도요. 물론 기사처럼 본인들 것 깎기보다 추가 재원 요구한거면 회사입장에서 받을 수 없겠지요.
밑에 글보면 적자부서도 3억8천 요구했다는데
현재는 그 상태인지 아니면 메모리는 그대로 주고 이득을 더 꺼내서 적자 부서까지 주라는건지
그게 궁금하군요.
누가 후자라고 하던데..
지금 나오는 기사대로라면 별도 재원으로 달라고 한 모양이네요
연봉에 만족하는사람들로 채워지는때가올겁니다. 기업하루이틀할거아니니깐요
엄청난 투자가 필요해서 적자가 날수 밖에 없었던 LG 배터리 사업도 성공 못했겠죠.
성과급도 안주고 장기간 적자가 예상되는데 인재가 올리도 없고 온다 해도 금방 떠나겠죠.
LG엔솔이 있었던것은 레거시 화학 사업부가 있기 때문입니다.
삼전에서 파운드리와 LSI는 삼전의 미래 먹거리이고, 안고 가야되는 사업입니다.
하나의 법인으로 묶여 있다고 초과 이익에 대한 공통 분배는 필수 있습니다.
보상없이 누가 파운드리 사업부에서 일하려고 할까요
삼성이 파운드리를 안챙기는건 국가적으로도 안좋은 상황이죠.
그런데 메모리 반도체에 갈 몫을 줄여서 균형을 맞추겠다고 하면 과연 노조원들이 찬성할지 궁금하네요 ㅋ
회사 -> 사업부 중심 분배 vs 노조 -> 부문 중심 분배 (메모리 재원 줄여서 적자 사업부에 분배해라)
이거 회사가 거부해서 대립하다,
노조에서 적자 사업부를 챙기는 대안은 있어야 한다.
특별 재원으로 적자 사업부에 성과급 지급하라. -> 회사는 또 거부
로 파토 난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