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좋아님// 삼성전자는 세트에 타겟팅이 많이 되어있는 구조입니다 그 세트에 부품을 납품하는 사업부 및 팀이 있죠 세트의 경쟁력을 위해 납품가를 조정하거나 인위적인 인력조정 및 조직개편을 단행하죠 회사의 결정으로 적자가 만들어질수도 있는 구조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LSI 사업부죠 지금은 그나마 좀 나아졌지만 대부분 삼성파윤드리 공정을 쓰면서 발전해온 사업부입니다 회사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삼성파운더리를 사용해서 개발하고 생산해서 세트 사업부에 납품합니다 소위 삼성파운더리 마루타 역할이기도 하죠 (그래서 회사 쪼갠다 이런막말로 논란이 있었지만 세트산업의 영향을 많이 받기에 미래를 위해 단독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분사가 필요한건 맞습니다) 여튼 회사의 사업구조를 바꾸거나 운영방식을 바꾸지 않는 이상 적자사업부에도 상여금을 지불해주는게 맞기는 합니다
적자사업부도 비슷하게 받게 생겨서 거부했다는데 저건 사측에 명분이 있는것 아닐지 예를 들어 가전도 비슷하게 받아가야 한다면?
기타사외유출
IP 106.♡.128.141
11:58
2026-05-20 11: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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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흑자사업부는 적자사업부가 그 적자 안고 꾸준히 뭔가를 해준 성과 위에서 다른 걸 달성해낸 경우도 많고 적자사업부 구성원들도 원래 흑자 사업부에 있다가 인사발령 한 번에 적자사업부로 간 경우도 있고 해서, 삼성전자는 원래 부문 내에서 공통 성과급 재원을 어느 정도 분배 해 왔습니다(시스템반도체나 파운드리가 적자라고 성과급을 안 주지 않았음 부문 공통으로 어느 정도 받아감)
근데 이번엔 액수가 너무 파격적으로 커지다보니 잡음이 생기는 거 같아요
Forecasting
IP 221.♡.227.40
11:58
2026-05-20 11: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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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S 부문 전체가 적자였던 경우: 성과급 0% 가장 최근 사례인 2023년이 대표적입니다. 당시 메모리 사업부를 포함한 DS 부문 전체가 약 14조 8,800억 원의 극심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2024년 1월에 지급된 반도체 부문의 OPI 지급률은 0%('빈 봉투')였습니다. 제도적으로 전사 및 부문 초과이익이 발생하지 않으면 OPI는 지급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2. 메모리는 적자인데 다른 사업부 덕에 DS 전체가 흑자인 경우 메모리 사업부가 일시적인 불황으로 적자를 냈더라도, 디스플레이(SDC)나 당시 모바일(MX) 등 타 부문과의 연동성 혹은 DS 부문 내 타 사업부의 선전으로 부문 전체 재원이 남는다면 기준에 따라 최소한의 성과급이 나올 여지는 있습니다. 다만 반도체 사이클 특성상 메모리가 대규모 적자면 DS 부문 전체가 적자로 돌아서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이런 사례는 극히 드뭅니다.
3. 반대로 메모리는 흑자인데 다른 사업부가 적자인 경우 (현재 쟁점) 반대의 경우는 성과급이 지급됩니다. 예컨대 비메모리(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부가 수년째 적자를 기록하더라도, 메모리 사업부가 압도적인 흑자를 내어 DS 부문 전체의 이익을 견인하면 성과급이 나옵니다.
실제로 2025년도분(2026년 1월 지급) OPI의 경우, AI 호황으로 메모리가 실적을 하드캐리하면서 적자 상태인 비메모리 사업부 직원들까지 모두 동일하게 연봉의 47%를 성과급으로 받았습니다. 이 방식 때문에 현재 사내에서 메모리 사업부 직원들을 중심으로 격렬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기도 합니다.
요약하자면 메모리 사업부의 적자 여부보다는 **'DS 부문 전체 합산 실적이 적자냐 흑자냐'**가 성과급 지급의 절대적인 기준입니다. DS 부문 전체가 적자 터널을 지나던 2023년도분 성과급은 예외 없이 0%였습니다.
삼성전자의 특이한 사업구조 때문입니다 DS는 사업부간 내부거래도 있고 사업부간 인력이동 및 차출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죠 게다가 가격결정권이 각 사업부에게는 있긴하지만 그 결정권이 좀 약합니다 매출이 사실 직원의 역량보다 회사의 큰 틀에의해 의존합니다 소위 말하면 회사의 결정에 의해 인위적인 적자가 날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전까지는 그래도 DS부문으로 퉁 쳐서 줬는데 이번 협상 즉 상한폐지나 이런거 하면 이제 사업부 별로 다 따로 주겠다고 하는 겁니다 근데 그걸 적자라서 안준다고 하면 사실 안되는 거죠
인원은 수시로 차출하고 하면서 돈은 안주면.. 그 사업부를 위해서 일은하고 성과를 못받는 것이니깐요
Rothbart
IP 121.♡.171.213
12:43
2026-05-20 12: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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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은 연봉 계약하고 성과급은 성과가 나와야 성과급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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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지금까지 메모리 수익에 기여한바는 크지않은것도 맞습니다.
이건 사측이나 노조측이나 참 쉽지 않은 문제군요.
이 시기(슈퍼사이클) 오기까지의 히스토리가 있으니...
근데...지금 하자는 거는 미래 얘기잖아요. 과거 얘기가 아니고...-_-;
삼성은 투자해서 연구 개발하는 사업부랑 돈 버는 사업부가 나눠져 있는 건가요?
보통 회사는 투자, 돈쓰는 부서가 있고 돈 버는 부서가 있지만 하나의 회사로 놓고 성과금을 줄텐데
공이 큰 데 적자 사업부라고 하는게 외부인 입장에선 잘 이해가 안가긴 하네요.
성과급을 미래에 발생할 기대실적에 따라 배분하지는 않죠.
이번에 원칙을 정하고...
적자사업부는 올해 실적에 따라 내년에 성과급을 주면 될 일입니다.
아, 그런 뜻은 아니고요
앞으로는 룰을 이렇게 정하자...는 거지,
이래 왔으니 앞으로도 꼭 이래야 한다...와는 조금 다른거 아니냐는 거죠.
삼성전자는 세트에 타겟팅이 많이 되어있는 구조입니다
그 세트에 부품을 납품하는 사업부 및 팀이 있죠
세트의 경쟁력을 위해 납품가를 조정하거나 인위적인
인력조정 및 조직개편을 단행하죠
회사의 결정으로 적자가 만들어질수도 있는 구조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LSI 사업부죠
지금은 그나마 좀 나아졌지만 대부분
삼성파윤드리 공정을 쓰면서 발전해온 사업부입니다
회사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삼성파운더리를 사용해서
개발하고 생산해서 세트 사업부에 납품합니다
소위 삼성파운더리 마루타 역할이기도 하죠
(그래서 회사 쪼갠다 이런막말로 논란이 있었지만
세트산업의 영향을 많이 받기에 미래를 위해
단독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분사가 필요한건 맞습니다)
여튼 회사의 사업구조를 바꾸거나 운영방식을 바꾸지 않는 이상
적자사업부에도 상여금을 지불해주는게 맞기는 합니다
회사는 일은 시키고 싶고 돈은 안주고 싶고 이런겁니다
원래를 따지면
MAX 50%까지만이에요.
원칙은 이미 깨졌어요.
예를 들어 가전도 비슷하게 받아가야 한다면?
근데 이번엔 액수가 너무 파격적으로 커지다보니 잡음이 생기는 거 같아요
가장 최근 사례인 2023년이 대표적입니다. 당시 메모리 사업부를 포함한 DS 부문 전체가 약 14조 8,800억 원의 극심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2024년 1월에 지급된 반도체 부문의 OPI 지급률은 0%('빈 봉투')였습니다. 제도적으로 전사 및 부문 초과이익이 발생하지 않으면 OPI는 지급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2. 메모리는 적자인데 다른 사업부 덕에 DS 전체가 흑자인 경우
메모리 사업부가 일시적인 불황으로 적자를 냈더라도, 디스플레이(SDC)나 당시 모바일(MX) 등 타 부문과의 연동성 혹은 DS 부문 내 타 사업부의 선전으로 부문 전체 재원이 남는다면 기준에 따라 최소한의 성과급이 나올 여지는 있습니다. 다만 반도체 사이클 특성상 메모리가 대규모 적자면 DS 부문 전체가 적자로 돌아서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이런 사례는 극히 드뭅니다.
3. 반대로 메모리는 흑자인데 다른 사업부가 적자인 경우 (현재 쟁점)
반대의 경우는 성과급이 지급됩니다. 예컨대 비메모리(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부가 수년째 적자를 기록하더라도, 메모리 사업부가 압도적인 흑자를 내어 DS 부문 전체의 이익을 견인하면 성과급이 나옵니다.
실제로 2025년도분(2026년 1월 지급) OPI의 경우, AI 호황으로 메모리가 실적을 하드캐리하면서 적자 상태인 비메모리 사업부 직원들까지 모두 동일하게 연봉의 47%를 성과급으로 받았습니다. 이 방식 때문에 현재 사내에서 메모리 사업부 직원들을 중심으로 격렬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기도 합니다.
요약하자면
메모리 사업부의 적자 여부보다는 **'DS 부문 전체 합산 실적이 적자냐 흑자냐'**가 성과급 지급의 절대적인 기준입니다. DS 부문 전체가 적자 터널을 지나던 2023년도분 성과급은 예외 없이 0%였습니다.
DS는 사업부간 내부거래도 있고 사업부간 인력이동
및 차출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죠
게다가 가격결정권이 각 사업부에게는 있긴하지만
그 결정권이 좀 약합니다
매출이 사실 직원의 역량보다 회사의 큰 틀에의해 의존합니다
소위 말하면 회사의 결정에 의해 인위적인 적자가 날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전까지는 그래도 DS부문으로 퉁 쳐서 줬는데
이번 협상 즉 상한폐지나 이런거 하면
이제 사업부 별로 다 따로 주겠다고 하는 겁니다
근데
그걸 적자라서 안준다고 하면 사실 안되는 거죠
인원은 수시로 차출하고 하면서 돈은 안주면..
그 사업부를 위해서 일은하고 성과를 못받는 것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