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어떤 노조도 직원의 일부 만을 위해 투쟁하지 않습니다.
만약 그럴 목적이었으면 LG의 사무직 노조라던가, 생산직 노조, 반도체부문 노조를 따로 만들었어야 합니다.
다수를 차지하는 노조원들이 다른 직원들과 이익을 나누기 싫다고 불만이 많다 한들,
회사 대표 교섭 노조라고 하면 집행부에서 그 의견을 다독이고 설득해야 할 의무가 있는겁니다.
특정 부문이 다수라서, 특정 부문만을 위해 안건을 선정하고, 압도적인 몰표로 안건을 결정했으니까 정당하다?
민주주의니까 다수결의 원칙 아니냐?
네 안타깝게도 아닙니다.
노조는 약자들이 모인 연대이기 때문에 단순히 다수결의 논리로 찍어내리면 안되는겁니다.
계급에 맞서 싸우는 연대인데, 그 안에서 또 계급을 만들고 있는게 얼마나 웃긴 일입니까.
오늘 DX부문 직원들이 초기업 노조의 교섭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저는 진짜 이런 형태의 노조는 듣도 보도 못 했습니다.
단결이 안되는걸 넘어서 같은 회사 직원 40% 가 반대하는 파업이라니 얼마나 웃픈 현실입니까.
노조도 이익집단일 뿐입니다
무슨 성스로운 노동의 가치를 지키는 수호자 같은 식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답답했어요
노동 근무 환경이 열악한가요 ? 아니요
월급이나 성과급을 받지 않았나요? 아니요
안전사고가 발생하였지만 사측이 무시하나요? 아니요
??????
누가 지지하고 응원할까요?
자기가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서는 연대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하는거지, 연대를 위해 노조를 만들지는 않는거죠..
자기 이익을 위해 연대를 거절하는 것은 선택이지만, 그로 인해 공감을 받지 못하는 것 또한 자기들의 선택인거죠..
연대가 존재의 이유 자체에여;;;; 노동자가 왜 연대합니까.. 연대한게 조합인건데여;;;;
없을거예요. 여성시민단체 환경단체 인권단체 이런 단체들 연대하자는게 시민 후원금
받을 목적 등등 이권을 노리고 연대하자는 시민단체도 일부는 있을 겁니다.
정치인들은 선거표 받을 생각이고 노조 간부들은 파업할때 여론 관리용으로 연대하자는 거죠.
실제 연대가 불가능한 이유가 대기업 노조 입장에서 중소 노동자와 연대하면 성과급 나눠줘야
되니 연대하기 싫은 이유입니다
연대 개념이란게 정말 손에 손잡고 같이 힘을 합치자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이용해서 내가
이익을 취하겠다는 목적으로 변질된지 오래죠
그런 이유로 우리 국민 대다수는 노조를 싫어했는데 노조 우호적이였던 클리앙도 최근들어서
노조 이미지가 나빠진게 사회적 연대라는게 존재하지 않는거고 노조는 말로만 정의로움을
외칠뿐 중소기업 노동자 무시하는거 알게 되면서 변하기 시작된거 같아요
지금 삼성 초 뭐시기 노조는 내부 구성원 간의 연대조차 못하고 있잖아요. 이걸 지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변질되기 마련이고..
이미 초일류 기업에서 노조가 설립 됐을 때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고 변질될 수 있는지 잘 볼 수 있어서
재밌습니다..
이번 협상이 타결되어도 노조는 욕이란 욕은 다먹고 앞으로 추가 협상이란걸 하게 될때마다 어떤 사안이든간에 귀족 노조라는 브랜드로 마이너스 협상에 임하게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