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니까 뭐라도 하겠지,
주식은 넣어놓으면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한다
등등 안일한 생각으로 그냥 VOO든 잠재력 높아보이는 개별주든 사놓고 존버만 하면 오르던 시기는 슬슬 종말이라고 보입니다.
과거 고점에 걸리면 15년에서 24년 동안 죽음의 횡보를 하는 건 예삿일이었는데, 최근 몇 년간은 PER이 미친듯이 오르고 거품이 훨씬 심하게 껴서 아마 이번 하락장은 골이 훨씬 더 깊을 겁니다.
이번 역사적 고점에 진입하신 분들은 전고점 회복(본전)을 살아있는 동안 못볼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주식이 장기 우상향한다는 신화도 결국 전체 역사에 비하면 짧은 경험 상 결과일 뿐이었습니다.
미국이 부채를 통화량으로 녹이는 전략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결국 코인이건 주식이건 부동산이간 어쩔 수 없이 상승할걸로 봅니다.... 뭐 중간에 부침이야 있겠지만요.
보시는 관점도 매우 일리 있는 해석입니다. 역사적인 큰 흐름을 대입해 보면 지금이 오히려 '새로운 대세 상승장의 중반부'일 가능성도 충분히 보이기 때문입니다.
글쓴이가 제시한 차트에서 시선을 조금만 바꾸면 다음과 같은 완전히 다른 해석이 가능해집니다.
1. 24년 횡보 후 찾아오는 '진짜 상승기'
차트에서 과거 패턴을 보면 24년 동안의 지루한 박스권(삼각 수렴이나 횡보)이 끝난 직후에는, 언제나 이전 고점을 아득히 뛰어넘는 폭발적인 장기 우상향 랠리가 펼쳐졌습니다.
1950년대 초반, 24년 매물대를 뚫어낸 후 약 15년 이상 강력한 상승장이 지속되었습니다.
2010년대 초반, 닷컴버블과 금융위기로 이어진 15년 박스권을 돌파한 후 지금까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관점에서 보면, 2013년 무렵 박스권을 제대로 돌파한 현재의 대사이클은 과거 패턴상 아직 정점까지 갈 길이 한참 남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과거의 상승 기간과 비교하면 현재의 상승 에너지가 완전히 소진되었다고 단정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2. 기술 혁신의 주기가 만드는 거대한 축
과거 140년 차트에서 굵직한 상승장을 견인한 것은 언제나 인류의 '생산성 혁신'이었습니다. 2차 산업혁명, 자동차와 대량생산, 그리고 컴퓨터와 인터넷의 보급이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지금 시장을 이끄는 AI와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이 단순한 버블이 아니라 인류의 생산성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진짜 혁신이라면, 현재의 높은 PER은 미래 가치를 앞당겨 반영하는 과정일 뿐입니다. 혁신의 초입에서는 언제나 버블 논란이 있었지만, 지나고 보면 그 버블을 뚫고 지수는 더 높이 올라갔습니다.
결국 이 차트 하나를 두고도 "과거의 긴 횡보장이 반복될 타이밍이다"라는 비관론과, "돌파 후 대세 상승장의 에너지가 아직 남아있다"라는 낙관론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셈입니다.
반꿀 올리셨네요
내일 추매 들어가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하락 3일차에 백년이 넘는 그래프를 들고와서 비교질이라니...ㅋㅋ
지수 기준으론 님 말은 틀렸습니다.
실제로 주갤에서 작년 폭락때 지수에 대해 이해를 잘 못하고
챠트로 계산해서 이제 우상향 없다고 단정 지으시길래
지수는 앞으로도 우상향 할거다 라고 댓글 달고 언쟁이 좀 있었는데
결론은 올해 전고점 넘겼죠.
스테그플레이션으로 잃어버린 30년 어쩌고 일본 니케이도
전고점 넘었죠. 지수와 개별주를 동일하게 생각해서 범하는 오류죠.
너무 단정 짓는거 아녀요?
다만 저는 코로나 이후로는 진짜 뭐 과거 지표 같은건 신경 안쓰기로 했어요.
즉 해석하기 나름이란 뜻이죠.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모든 예측은 필연적으로 반드시 틀립니다.
법이죠 해석해서 생각이 형성된다기 보다는요.
만원이 2600만원된거고
십만원이 2억6천
백만원이 20억6천
천만원이 260 억 된거니
골때리는 세상이지요
하물며 갖잖은 주식시장이
뭐 그리 대단합니까
정작 가져오신 저 그래프는 전혀 반대의 이야기를 하는 걸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