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광주를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 다녀왔어요.
17일은 도착해서 점심 후 걸어서 금남로(518 행사로 차량 통제) 거쳐 전일빌딩245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18일은 518민주묘지&민족민주열사묘역과 518자유공원(옛 상무대), 옛 전남도청을 방문했어요.
가장 임팩트가 컸던 곳은 518민주묘지&민족민주열사묘역, 옛 전남도청 이었어요.
한곳만 추천한다면 옛 전남도청 가보시라 하겠습니다. 마지막 항쟁지였고 전시 구성과 내용, 방법이 보편적이어서 모든 세대가 이해하기 편한것같아요. 금년 5월 18일에 개관했어요.
덧붙여
18일 518묘역 방문했을 때 당일이라 그런지 유족분인듯한 노인분들이 들어오시더니 각자 묘 앞으로....
그 중 한 할머니께서 묘 앞에 앉아 계셨는데 기자라는 젊은이가 찾아가 취재를 하더군요. 남편 분이시고 첫째 7살, 둘째 1살 때 희생되셨다고...그 때 흘릴 눈물 다 흘려 지금은 눈물 안나신다고 나지막히 웃으며 말씀하시는데 가슴 아팠습니다.
역사와 감정이 이해 된 여행이었어요.
갈까 하시는 분들께 가보시라 추천드려요.
첫 방문한 광주가 아픔으로만 기억되면 아쉬워서 다음 방문에는 멋지고 맛있는거 위주로 찾아보려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