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만 국빈급 행사…한일 정상회담에 안동 시민들 '반색' | 뉴시스
"세계적 도시로 위상 높아진 것 같다"
"관광 등 실질적 지역 발전 이어지길"
"지방선거 앞둬 정치적 오해 없었으면"
중앙시장의 한 상인은 "안동 같은 지방 도시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열린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다"며 "대통령이 고향을 챙겨주는 느낌도 있어 반갑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이라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도 있는 만큼 괜한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 교사는 "시대가 많이 변해 예전처럼 학생들 동원도 없어졌고, 학교도 조용하다"면서도 "예전에는 안동이 외진 도시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어젯밤 대통령 차량 행렬과 경호 장면을 보니 국제행사가 열린다는 실감이 났다"고 말했다.
유림계는 이번 정상회담을 안동의 역사성과 연결해 바라봤다.
한 유림 관계자는 "엘리자베스 여왕이 하회마을을 찾았을 때도 안동이 세계에 알려졌는데, 이번에는 일본 총리까지 오면서 도시 위상이 다시 높아진 것 같다"며 "전통문화 도시 안동의 상징성이 외교무대에서도 활용되는 것 같아 의미가 크다"고 했다.
일부 시민들은 '고향 정치’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옥동에서 만난 한 시민은 "우리나라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고향에서 개최한 건 처음 보는 일"이라며 "안동에서 열린 정상회담의 영향이 관광이나 산업 같은 실질적인 지역 발전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반색했다.
지역 경제계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 관계자는 "전국 언론과 외신이 안동을 주목하는 것만으로도 '안동'이라는 도시 홍보 효과가 상당하다"며 "정상회담 이후 관광객 증가와 투자 유치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희망을 내비쳤다.
반면 일각에서는 차분한 진행을 바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 시민은 "국빈 방문 자체는 반갑지만, 선거를 앞둔 시기인 만큼 정치적 논란 없이 외교 행사 본연의 의미에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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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회담 개최지 안동 주민 "조금 불편하지만, 신기해"
시민들은 다소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도 비교적 차분한 반응을 보였다.
도청 신도시에서 만난 상인 권모(58) 씨는 "도시 전체가 큰 행사를 준비하는 분위기"라며 "교통은 조금 불편하지만, 안동이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것 같아 신기하다"고 말했다.
세계의 이목이 쏠린 정상회담 당일 안동은 긴장과 기대가 뒤섞인 채 조용히 하루를 이어가고 있었다.

소인수 회담장 배경에 대한민국 안동 이라고 박아놨네요
안동의 지선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별 기대는 안되죠
더민주당이 38.1%나 나오다니 많이 바뀌어 가는것 같네요^^
이번정상회담 으로 역전하면 넘 좋겠네요 ~~
다만... 이렇게 지방 우선,, 배려해도., 세상 두 쪽 나도, 투표장 들어가면 2찍..하겠죠
안챙기는게 맞는 거겠죠..
TK 출신에 PK 지역에 살지만...
TK는 그렇게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냥 적정선에서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극우지역은 버리고 가는것도
국세 낭비를 줄이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안동시내 시장 안쪽의 안동찜닭 식당들이 모여있는 곳 어느식당으로 들어가도 맛있습니다. 안동출신의 한 친구가 동네 유림들의 반대로 경부고속도로가 안동을 피해 설계된것에 분노하는 푸념을 들으면서 그때는 쌤통이다 싶었던게 중부고속도로를 보면서 그 친구에게 많은 위안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