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빌리티 공룡 우버가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와 배달의민족 인수를 위해 ‘8대2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규제 허들을 넘는 동시에 국내 플랫폼의 지원 사격을 확보한 우버가 한국 시장에 대한 신(新)공략법을 꺼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후략)
우버가 굉장히 똥볼 차는 느낌인데
얼마 못가 다시 뱉는건 아닐까요...
글로벌 모빌리티 공룡 우버가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와 배달의민족 인수를 위해 ‘8대2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규제 허들을 넘는 동시에 국내 플랫폼의 지원 사격을 확보한 우버가 한국 시장에 대한 신(新)공략법을 꺼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후략)
우버가 굉장히 똥볼 차는 느낌인데
얼마 못가 다시 뱉는건 아닐까요...
이미 비마트 이런것 도 하고 이것저것 다 파니까....
한국 사람들이 해외로 여행 갔을때 이 습관가지고 동남아 나가면 그랩 안 부르고 우버이츠로 배달 시키겠죠? 많은 수수료 내면서
더 나아가서 한국 사람들이 우버이츠로 음식 주문하다가 택시 호출도 한번 씩 하도록 쿠폰 뿌리면 카카오택시 호출수 줄어들겠죠?
반대로 해외 이용자들이 한국왔을때 택시만 쉽게 부르는게 아니고 음식배달도 우버이츠로 하게 되면?
아직 업사이드 많이 남아있다고 보입니다. 대한민국 배달음식 안되는거 없는데 그놈의 휴대폰 본인인증 때문에 외국인들이 배달음식 접근성이 떨어진대요
이제 배민만 사오면 불법인 승차공유를 뺀 거의 모든 기능을 우버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여기서 사용자 이탈이 얼마나 될지가 중요해 보입니다. 당연하겠지만 티맵과 합작법인을 세워 티맵택시를 우버와 통합한 후 티맵이 털고 나갔는데, 배민도 동일하게 갈 가능성이 높겠죠...
다만... 네이버가 20% 정도 되는 지분을 가지고 소상공인을 상대로 지금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네이버가 중개하는 페이+쇼핑은 딱 적자 안 날 수준만 받는 거라서요. 이걸 전부 광고로 메꾸고 있죠... 이래서 국내 대기업이 인수 안 할 것 같았습니다. 사봐야 정부나 소상공인한테 더 숙이고 들어가야 하는데, 독일 미국 기업이나 이렇게 버티지 국내 대기업이면 못 버텨요. 요기요야 DH에서 처음부터 수수료 14% 받다 내렸으니... 그나마 반발이 적었고요.
참고로 우버가 국내에서는 매년 수백억 적자를 내고 있고, 택시 중개로는 정부 눈치로 돈을 아예 못 버니 사업 다변화를 해야 하는 시점이긴 합니다.
이렇게 되면 쿠팡이츠 쫄리겠는데요 ㄷㄷㄷㄷㄷ